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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가 350억 원 규모의 유착방지제 시장에 진출한다.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지난 2일 미국 FAB/Anika Therapeutics社 의 유착방지제 "히알로베리어"의 한국 內 독점 판매를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유럽임상에 따르면, 히알로베리어는 수술 후 장기 및 조직에 발생되는 유착형성을 효과적으로 막아줌으로써 유착형성으로 인한 장폐색, 골반유착, 불임 등 수술 후유증을 낮추어 준다. 녹십자 개발본부장 이성열 상무는 "히알로베리어는 생체적합성이 높고 조직 간 분리역할을 하는 히알루산의 장점은 살리고, 빠르게 분해되고 점도가 낮은 단점은 보완한 제품"이라며, "2010년 하반기에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품은 개복 수술용과 복강경 수술용 두가지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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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치료제 레미닐(성분명 갈란타민)에 대한 보험급여 기준이 일부 완화됐다. 보건복지부는 레미닐의 건강보험급여 대상을 기존의 MMSE(Mini Mental State Exam: 간이정신상태검사) 점수 10-24점에서 10~26점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3월 31일자로 고시하고 4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레미닐은 MMSE 점수 25,26점의 초기 치매환자도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레미닐은 수선화 뿌리에서 추출한 천연물질인 갈란타민(Galantamine)을 주성분으로 하는 치매치료제로 경·중등도 치매 치료에 사용된다. 기존의 치매치료제와 달리 니코틴 수용체에 작용하여 환자의 주의집중력을 개선하고, 일상생활능력을 개선시키는 효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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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약품(사장 전상대)은 4월 1일 자로 신대희 박사를 중앙연구소 소장으로 임명했다.신대희 전무는 KAIST를 시작으로 조선무약(합) 연구소 , 대화제약 중앙연구소 소장, 꽃마을한방병원 동서보완의약연구소 소장, 충북테크노파크 전통의약산업센터 CEO 및 휴온스 중앙연구본부 본부장을 역임했다.영진약품은 신 소장을 통해 앞으로 천연소재를 이용한 의약품(신약등), 건강기능성식품 및 기능성화장품 분야의 제품 개발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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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몇 년 안에 브랜드 약물(original)이 특허가 만료되면 개량신약 산업의 경쟁구도가 제약시장에서 파동을 일으킬 것으로 귀추된다. 특허 만료는 대형제약사에 있어서 최근의 두통거리로, 특허가 만료되면 수익이 감소되고 시장성이 위협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개량신약(generic drug) 제조업체들은 번영하고 있으며, IMS health에 따르면 개량신약의 처방량이 2004년 57%에 비해 미국 시장의 75%를 차지한 것으로 추정된다. 인도의 레디 박사 연구소(India"s Dr. Reddy"s Laboratories)나 이스라엘의 테바제약(Teva Pharmaceutical)과 같은 개량신약 업체들의 지분이 제약시장에서 주식의 급락을 유도하고 있다.
제약단신
메디칼라이터팀
2010.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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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지난 3일 충남 아산시 신창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서교일 이사장과 이문수 원장을 비롯 90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한 의료봉사에서는 총 16개 과의 의료진과 더불어 초음파검사, 내시경검사 등 고가의 다양한 검사가 제공됐다. 이에 따라 봉사현장에는 200명이 넘는 지역주민들은 물론 신창면에 거주하는 50여명의 이주 사할린동포들이 찾아와 대성황을 이뤘다.박준수 의료봉사단장은 “매년 4~5차례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순천향의 인간사랑 정신을 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든지 찾아가 알찬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병원은 봉사에 앞서 충남 아산시 온주라이온스클럽과 봉사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지역 의료봉사와 사회봉사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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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신약개발을 위한 국가주도의 B&D(가교적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사업)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옴에 따라 내년 실시가 확실시 되고 있다.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지난 3월 딜로이트 컨설팅에 의뢰한 보고서(제목 : B&D 사업 타당성 분석 보고서)를 토대로 B&D 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으로 확정했다. B&D사업은 국가가 유망한 항암후보물질을 수집·선별하여 전임상, 임상 1상, 임상 2상 시험까지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항암신약을 개발하고자하는 목적을 갖고 있다. 더불어 2011년부터 2020년까지로 10년간으로 진행되며 총 1조492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보고서는 이같은 사업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우선 신약개발의 병목구간인 물질 효능검증 및 보완연구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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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hritis & Rheumatism에 발표된 연구에서 전신성 괴사성 혈관염(systemic necrotizing vasculitis)을 동반한 환자의 절반 미만에서만 corticosteroid 단독요법으로 증상이 경감되었고, 대부분의 경우는 2차 치료를 시행하여 성공적을 거둔 것으로 밝혀졌다. 결절성 다발동맥염(polyarteritis nodosa) 또는 현미경적 다발성 동맥염(microscopic polyangiitis)에 대하여 좋은 예후를 나타낸 환자 124명 중 79%의 환자는 초기에 경감되었으나, 2명은 스테로이드 의존성이 되었고, 46명의 환자는 이후 재발되었다. 반면, 사이클로포스파마이드 충격요법(pulsed cyclophosphamide) 또는 경구용 azathioprine으로 2차 치
제약단신
메디칼라이터팀
2010.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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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전 비극적인 선천성 기형으로 비난 받았던 thalidomide가 유전성 출혈성 모세혈관확장증(hereditary haemorrhagic telangiectasia, HHT)라는 희귀한 유전성 혈액장애를 치료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되었다. 약 10,000명 중 한 사람이 유전성 출혈성 모세혈관확장증을 가지고 있으며, 이 질환은 난치성 비출혈(코피)을 종종 유발한다. 유전성 출혈성 모세혈관확장증 장애를 지닌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서 thalidomide가 출혈의 위험을 감소시키고, 혈관벽을 안정화시켜 혈관벽 결손을 복구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Journal Nature Medicine에 보고된 바에 따르면 thalidomide는 세포 성장과 연관된 단백질인 PDGF-B를 증폭하는 기전을 가
제약단신
메디칼라이터팀
2010.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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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위치를 파악하는 무선 위치인식 시스템이 개발돼 환자 안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지난 1일부터 3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0 지식경제 R&D 성과전시회"에 참가해 무선 위치인식 시스템 등 다양한 산업연계형 기술을 선보였다.이중 특히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의료IT융합본부(박영진 박사팀)에서 개발한 "초광대역 임펄스 무선통신 및 측위기술"로,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초광대역(UWB) 기술 기반의 실시간 무선 위치인식 시스템이다. 새로운 방식의 임펄스 발생 및 검출 기법을 적용해 상용화에 걸림돌이었던 기존 방식의 복잡성을 해결하고, 전력소모를 최소화한 저전력·초소형·초정밀 위치인식 기능이 특징이다. KERI는 실시간 위치 인식 시스템(RTL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0.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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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이항균점안제 오젝스 점안액0.3%(성분명 토실산 토수플록사신)을 발매했다. 이 제품은 후지필름 홀딩스 주식회사의 자회사인 토야마화학이 개발한 새로운 퀴놀론계 항균점안제로 안감염증의 원인균에 대한 강한 항균력과 광범위한 항균스펙트럼이 장점이다. 특히 소아(유아, 신생아 포함)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국내 퀴놀론계 항균점안제 시장은 약 250억원으로 매년 12%정도 성장하고 있다. 결막염, 각막염등의 세균성 외안부 질환뿐 아니라 라식, 라섹등의 수술 증가에 따라수요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오리지널 약물이지만 타 제품보다 경제적인 약가로 환자의 부담이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안부 질환 및 수술 전 후의 무균화 요법에 오젝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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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임선민)이 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항히스타민제인 "포타스틴OD정(베포타스틴 칼슘)"을 출시했다. 포타스틴OD는 물 없이 입 안에서 신속하게 녹는 OD(Oral Disintegrating)정으로 개발된 개량신약으로 알약을 삼키기 힘든 어린이나 노인환자 등도 쉽게 복용할 수 있다. 또 안정성이 우수한 칼슘을 부가염으로 선택해 빛이나 습기 등에 의해 발생하는 제품의 성상 변화를 최소화했다.포타스틴OD의 주성분인 베포타스틴은 다른 항히스타민제에 비해 약효발현 시간이 15분으로 매우 신속하고 약물복용에 따른 졸음현상이 획기적으로 줄었다. 보험약값은 1정당 220원으로 1일 1정씩 2회 복용하면 된다. 다년성 알레르기성 비염, 만성 두드러기, 피부질환에 수반된 소양증(습진·피부염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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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6호 국산신약"의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한 제약사들의 경쟁이 예상보다 치열하게 전개될 조짐이다. 이보다 앞서 제 15호 국산신약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보령제약의 피마살탄이 유력하다. 이약은 지난 2008년 11월 경 임상 3상 허가를 받아 올초 완료했고 현재 식약청에 임상허가신청서를 제출했다. 따라서 큰 이변이 없는 한 15호 국산신약 목록에는 보령제약의 피마살탄이 올라갈 전망이다.문제는 16호다. 현재 합성신약중 16호 국산신약이라는 명예로운 타이틀을 놓고 경쟁하는 제약사는 종근당과 LG생명과학으로 모두 선허가에 대한 의지가 역력하다.업계는 일단 종근당이 먼저 허가받는 것에 무게를 두고 있다. 임상승인도 빠른데다 규모도 크지 않다는 점에서다. 실제로 종근당이 개발중인 CKD-501은 2009년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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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질환 전문제약사인 갈더마코리아가 여드름 복합제 치료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에피듀오로 기존에 판매해 왔던 디페린과 벤작을 하나로 합친 복합제다.에피듀오에는 디페린 주성분인 아다팔린과 벤작AC겔의 주성분인 벤조닐 퍼옥사이드가 각각 01%와 2.5%가 들어 있다. 디페린은 비타민A합성유도체로 레티노이드 제제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주로 피지생성을 억제하고 여드름에 의한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을 한다. 이러한 효과로 현재 피부과서는 경증에서 중등증성 여드름성 치료제에 사용되고 있다. 특히 디페린은 지금까지 나온 여드름 치료제중 홍반 등 자극이 가장 적어 치요요법외에 물리적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유지관리요법으로도 많은 처방이 이뤄지는 약제다.이와 함께 벤작AC는 여드름균의 활동을 차단하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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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톡스 제조업체인 알러간은 비뇨 장애 치료제의 개발 및 상품화를 위해 43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알러간은 Serenity 제약에 초기 계약금 이외에 잠재적인 개발, 마일스톤기술료(regulatory milestone payments) 및 향후 매출과 로열티에 대하여 추가적으로 1억2천2백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협의하였다. Ser-120이라는 약물 후보는 야뇨증 치료제로 임상시험 마지막 단계를 거치고 있다.
제약단신
메디칼라이터팀
20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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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법원이 항암제인 젬자®(gemicitabine, 릴리)의 특허를 보호하는 판결을 내렸다. 그렇지만 아직 다른 특허 소송이 진행 중이다. 릴리는 제네릭 메이커인 이스라엘의 테바제약을 상대로 항암제 젬자의 미국 특허 2건에 대해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테바는 미 FDA에 특허 위반 위험을 무릅쓰고 젬자의 제네릭 버전의 마케팅 승인을 신청했고, 릴리는 자사의 특허는 유효하며 테바가 제네릭 제조로 특허를 침해했다고 인디애나 연방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인디애나의 남부지역의 법원에서 젬자®의 화학물 특허, 화학요법의 분자 디자인 특허를 보호하는 판결을 내리고, 테바의 특허 무효 및 집행 불능에 대한 주장을 각하하였다. 이러한 결정에 따라 릴리는 2013년에 만료되는 두 번째 특허까지 항소할 수 있게 되었다.
제약단신
메디칼라이터팀
20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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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of Clinical Psychiatr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정신분열증 환자 및 정신분열증 영역에 속한 장애를 앓고 있는 많은 환자들이 항정신병 치료를 받음에도 불구하고 음극(부정적인) 증상들을 지속적으로 경험하고 있다고 보고되었다. 1,704건의 연구에서 정신분열증을 동반한 환자, 정신분열형 장애 환자, 분열 정동형 장애(schizoaffective disorder, 만성적이고 파괴적인 정신질환 장애로 정신분열병의 증상과 기분장애의 증상 발현) 환자는 양극과 음극 증후군의 규모(Positive and Negative Syndrome Scale, PANSS)를 측정하는 5개의 항목으로 음극 증상을 측정하였을 때 음극 증상들을 실제적으로 경험한다고 밝혀졌다. 음극 증상은 점수가 3 이상일 때
제약단신
메디칼라이터팀
20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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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보고된 자료에 따르면, 고령환자에서 스타틴 치료가 암 사망률에 대한 위험 증가 없이 심근경색 후 심혈관 사망률을 낮추는 결과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연구의 저자는, 이러한 관찰은 매우 고령의 심근경색 후 스타틴 치료가 중년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무작위 임상연구에서 보여준 결과와 유사하며, 오히려 절대적인 수치로는 더 클 수 있다고 보고했다.
제약단신
메디칼라이터팀
20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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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는 향후 성인용 의료기일지라도 소아 환자에 대한 사용 정보를 의료기 제조사에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7년 관련법 개정 이후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이 조항에 의해 의료기 제조사들은 소아 환자를 위한 정보와 더불어 임상시험에 포함된 소아 환자의 수를 명시해야 한다. 이러한 정보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제품 승인은 유보될 수 있다. 현재 진단 및 치료를 위해 21세 이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개발되거나 임상시험을 거친 의료기는 거의 전무한 상태다.
제약단신
이혜선
2010.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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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는 비정상적으로 소정맥이 팽창 또는 꼬인 하지정맥류 치료용 주사제로 Chemische Fabrik Kreussler의 Asclera(아스크렐라, 폴리도카놀)를 승인했다. 이 약물은 직경 1-3mm의 소정맥에 사용이 승인되어, 치료의 목적이 외모 개선일 경우 하지 소정맥류 치료제로서 승인받았다. 작용기전은 혈관벽의 세포층을 손상시켜 혈관을 폐쇄한 후 다른 조직으로 채워지게 함으로써 개선효과를 가진다. 일반적인 부작용은 주사부위 혈관손상으로 인한 출혈 및 혈액응고, 멍, 변색, 주사부위 통증 등이다.하지정맥류는 유전, 나이, 성별, 임신, 비만, 장기간 기립 등이 원인으로 작용한다.
제약단신
이혜선
2010.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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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는 진행성 간질환 환자의 간성 뇌증 재발 위험을 낮출 목적으로 Salix Pharmaceuticals의 Xifaxan(지팍산, 리팍시민) 사용을 승인했다. 이 약물은 현재 여행자 설사에 승인되어 있는 항생제다. 간성 뇌증은 간질환 환자에서 드물지 않게 관찰되는 부작용이지만 현재 효과적인 치료법은 거의 없는 상태로, 간이 혈액내 독소를 더 이상 제거할 수 없는 환자에서 발생한다. 이번 확대승인의 배경은 간성 뇌증 발생에 기여하는 혈중 암모니아 증가를 지팍산이 조절하기 때문이다. 승인은 미국, 캐나다, 러시아의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무작위배정연구(RCT)에 기인한다. 간성 뇌증이 경미하거나 없는 간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시 지팍산 투약군의 간성 뇌증 발생률은 위약군보다 낮게 관찰됐다. 그러나 심각한
제약단신
이혜선
2010.04.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