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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준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우울증의 행동활성화 치료’ 한글판 도서를 출간했다.이 책은 우울증 환자를 치료하는 임상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가이드북으로 성빈센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서호준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병수 교수가 공동 번역했다.가이드북에는 행동활성화 치료의 핵심 원칙과 구체적인 활용법이 사례와 함께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며, 예상되는 난관, 치료 과정을 촉진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한 내용을 담고있다.서호준 교수는 “행동활성화 치료는 장기간의 프로그램뿐 만 아니라 짧은 외래 상담에서도 적용될 수 있기 때문에 임상적 유용성이 매우 높다.”며 “이번 출간을 통해 행동활성화 치료가 국내에서도 우울증 치료 도구 중 하나로 유용하게 사용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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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장수
2012.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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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이 헬스케어 IT 브랜드를 공식 출범했다. 코오롱그룹은 IT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대표 조영천)의 헬스케어 독자브랜드 ‘havit(해빛)’을 출범하고,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 기반 헬스케어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종합병원 병상 태블릿PC’ 및 ‘헬스케어 포털사이트’ 등 의료환경을 둘러싼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 구축과 이를 기반으로 한 u-헬스케어 서비스 및 전문 의료건강 정보 제공이다. 코오롱베니트는 앞서 순천향대학병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등 20여개 종합병원 1만여 병상에 태블릿PC를 설치 중이며,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태블릿PC 공급을 확대해 ‘국내 최초 병상 태블릿PC 시대’를 연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환자들은 병원정보시스템과 연계한 전자차트, 병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2.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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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식 서울시병원회 부회장(동신병원장)은 22일 가톨릭대 역곡 캠페스 컨퍼런스룸에서 가톨릭대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날 손병두 전 서강대총장이 축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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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종관 기자
2012.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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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상병별로 1등급에 해당하는 의료기관을 평가한 결과, 위암·대장암·간암 중 3개 암 모두 1등급에 해당하는 의료기관은 51개였고, 이들의 54.2%가 수도권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개 암이 1등급에 해당하는 의료기관은 38개였고, 개별 암별로 보면, 위암 93개, 대장암 122개, 간암 56개 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국내에서 발생빈도가 높은 위암, 대장암, 간암 수술을 실시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암 수술 후 입원 중 또는 30일 이내 사망한 비율인 수술사망률 평가를 실시, 그 결과를 최초로 공개했다. 2010년 한 해 전체 수술 건수는 위암과 대장암이 각각 1만7천659건이었고, 간암은 4천618건으로 집계됐다. 수술사망률 평가를 한 데 따르면
보건복지
신정숙
2012.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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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정형외과 박종범 교수팀이 국내에서 드물게 만 95세(1917년생) 환자 최OO할머니의 척추관협착증 수술을 성공시켜 화제가 되고 있다.최할머니는 내원 당시 허리 통증 및 양측 엉덩이부터 다리로 내려가는 방사통을 호소하고 보행시 근력 약화로 몇 발자국 걷기 어려운 상태가 수년 전부터 지속돼 와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쭉 받아 왔으나 호전되지 않으면서 점점 더 걷기가 어렵게 된 상태였다.지난 5월 3일에 입원한 최할머니는 만 95세라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지난 5월 4일 수술을 시행했으며 14일에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그 동안 국내에서 80세 전후 환자들에게 유명 대학병원에서 큰 수술을 많이 시행해 왔지만 이번 만 95세의 고령환자에 대한 고난이도 수술성공은 보기 드문
의대병원
하장수
2012.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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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은 29일 오후 2시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문화센터에서 "우리 아이들을 위한 성장클리닉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소아청소년기의 성장 및 질환, 영양관리 등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아청소년과 한승훈 교수가 "성장과 성조숙증"을 주제로 첫번째 강좌를, 소아청소년과 문세나 교수가 "비만과 영양관리"를 주제로 두번째 강좌를 진행한다. 또 질의 · 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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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장수
2012.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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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나노입자 자기공명영상(MRI)으로 심근염을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을 처음으로 개발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장기육 교수팀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홍관수, 문혜영 박사팀과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에서 실험적 심근염 모델에 다기능성 나노입자를 주입하여 심근내 염증세포의 침윤정도를 심혈관 자기공명영상으로 확인하여 비침습적으로 영상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자기공명영상과 형광영상이 가능한 다기능성 나노입자를 합성해 정상군과 심근염 동물에 주입하고 이후 심근염 동물모델에서 나노입자의 활동방향을 충분히 분석한 결과 심근 염증부위의 대식구를 비롯한 염증세포에 선택적으로 흡수돼 심근내 염증부위가 검은색으로 보이는 조영효과를 찾았다. 또 조직 검사 결과도 염증부위에 형광물질이 침윤
의대병원
하장수
2012.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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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원장 황태곤 )은 22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서울성모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위암 환자와 위암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위암에 관한 공개강좌와 위 절제식 식단 전시를 한다.이번 건강 강좌는 위암의 원인에서 최신 치료법, 치료 후 관리까지 위암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강의하며 각 강의의 사이에 질의응답 시간이 준비되어 있어 참여자의 궁금증을 적극적으로 풀어줄 예정이다.강의는 위암센터장 박조현 교수의 ‘서울성모병원 위암치료성적 및 의료진 소개’, 외과 송교영 교수의 ‘로봇 수술을 비롯한 위암의 최신 수술법’, 외과 전해명 교수의 ‘수술 후 소화기능의 변화 및 정기검진’, 종양내과 노상영 교수의 ‘위암의 항암화학요법’, 종양내과 홍영선 교수의 ‘위암 완치후 관리’, 영양
의대병원
하장수
2012.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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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적으로 척추가 좌우로 굽어 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러시아 이브게냐양이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원장 김영훈)에서 수술을 받고 14일 퇴원했다. 이브게냐양은 지난 4월 23일 의정부성모병원에 내원, 수술에 필요한 모든 검사와 입원수속을 진행, 27일에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정형외과 박종범 교수를 포함한 7명의 의료진은 6시간에 결쳐 이브게냐양의 수술을 시행, 대성공을 거둔 것이다.박종범 교수는 "현재 보행에 문제가 없을 만큼 충분히 회복되었으며 이번 수술을 통해 이브게냐양은 당초 키보다 5cm정도 더 커졌다"며 "3개월후 부터는 허리에 큰 무리가 되지 않는 수영 같은 운동도 가능하다"고 말했다.김영훈 원장은 "이브게냐양이 본국으로 돌아가서 밝은 모습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이에 이브게
의대병원
하장수
2012.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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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2일(토)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한의사협회, 의료기관 및 제약회사 등 보건의약기관 16개 기관에서 약 700여명이 참가한 ‘제11회 심평원장배 보건의약기관 한마음축구대회’를 고려대학교 송추구장에서 개최했다. 이번대회에서는 축구경기 뿐만 아니라 족구시합, 릴레이, 훌라후프 돌리기, 어린이 달리기 등 한층 다채로운 경기와 더불어 어려운 환자를 돕기 위해 참가기관의 자율적인 성금모금액 200만원을 이대목병원에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도 이뤄졌다. 이날 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 고려대학교의료원, 아주대학교의료원, 동아제약이 준결승전에 올랐으며, 결승전은 아주대학교의료원과 동아제약이 맞붙어 팽팽한 접전 끝에 동아제약이 1: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관심을 모았던 주최측인
보건복지
신정숙
2012.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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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통합의료진흥원은 통합의료센터의 발전적인 건립을 위해 한-중 병원 관계자를 초청, 11일 통합의료 연구의 발전방안과 국제 공조를 위한 "국제 통합의료 워크숍"을 열었다. 통합의료란 의학, 한의학, 보완대체 의학(명상, 바이오요법) 등의 다양한 의료를 하나로 융합해 종합적·표준화된 통합진료 모델과 치료수단을 통해 기존 의료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시도되고 있다. 이미 세계적인 추세로 미국의 세계적 암 치료 전문병원인 엠디앤더슨과 하버드 부속 데이나파버 암 연구소, 독일, 프랑스에서도 동서의학 전문병원을 설립해 통합의료를 시도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은 50년 전부터 통합의료를 시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대구시의 지원으로 대구가톨릭의료원과 대구한의대의료원은 통합의료 공동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2.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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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피해로 유해물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현재 독성이 파악되지 않는 물질이 80%가 넘어 급성독성 뿐 아니라 저독성이나 만성독성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대한직업환경의학회가 11일 가톨릭대 의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제48차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새로운 직업환경질환의 출현과 직업환경의학적 관리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 먼저 인하의대 임종한 교수는 "새로운 환경성질환과 관리방향" 발표에서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환경성 진폐증이나 환경성 암, 살균제로 인한 폐질환은 환경보건법에 규정돼 있는 환경성 질환의 범주에 속하지 않으며, 역학적으로 인과관계가 확실하다고 인정된 사안조차도 환경성 질환으로 인정되지 못한다"면서 환경보건법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을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도영
2012.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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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신임희 교수(의학통계학), 김상경 교수(진단검사의학)가 세계중의・약학회(WFCMS : World Federal Chinease Medicine Societies)의 생명의학연구윤리(IRB) 관련전문위원으로 임명됐다. 동시에, 신임희 교수는 상임이사의 자격까지 확보되어 2012년부터 2015년까지 활약하게 됐다. 11일 대구가톨릭대병원에 따르면 신임희 교수는 의학·임상통계분야의 전통의학과 중의학의 연구설계 및 연구방법론에 대한 새로운 연구모형 개발을 위해 활동하게 됐으며, 이 밖에도 혁신의료 및 통합의료 더 나아가 첨단의료를 향한 새로운 패러다임과 그에 관련된 의학통계연구방법론분야에서 국제적인 선두역할을 하게 된다. 두 전문위원은 국제 IRB 심의기준 및 연구심의계획서
보건복지
신정숙
2012.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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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15일 오후 1시반 부터 5시까지 3시간 반 동안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만성 콩팥병’에 대한 공개 강좌를 연다.이번 건강 강좌는 만성 콩팥병에 대해 전반적인 정보를 얻고자 하는 환자와 가족 등 일반인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의는 ‘만성콩팥병과 고혈압’(신장내과 정병하 교수), ‘만성콩팥병의 약물요법’(신장내과 최범순 교수), ‘만성콩팥병의 영양관리: 저염식’(영양팀 임현진 영양사) 등으로 구성, 만성콩팥병에 대한 이해를 돕고 치료에 대해 소개한다.참석자 전원에게 혈액 및 소변검사를 무료로 실시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의대병원
하장수
2012.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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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전립선은행(Korea Prostate Bank)이 올해 국가지정 연구소재 지원 사업에 재선정돼 향후 5년간 매해 약 1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 비뇨기과 이지열 교수는 2006년 아시아 최초로 전립선질환 검체은행을 설립하고 2007년에도 한국연구재단 소재은행 지원사업에 선정,5년간 운영한 바 있는데 올해 높은 경쟁률 속에 도 한국연구재단 소재은행으로 재선정된 것이다.5년간 전국의 대학병원, 관련학회, 기업체 등 29개 국내기관과, 미국의 피츠버그대학을 비롯 일본, 싱가폴, 대만, 중국 등 해외 기관과도 MOU를 체결했다. 현재 아시아 처음으로 한국, 일본, 중국, 싱가폴과 함께 아시아인의 전립선암의 유전적 배경과 치료를 공동으로 연구하고 있다. 전립선은행은 중년남성의 건강을
의대병원
하장수
2012.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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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순 맞은 어머니 사진집 발간 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가 올해로 팔순을 맞은 어머니를 기리는 사진 100장을 모아 사진집 ‘울엄마’를 최근 펴냈다. 정 교수는 올해 1월 어머니가 팔순이란 걸 깨달았다. 그동안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제대로 못 드린 죄송함과 아쉬움을 뒤늦게나마 대신할 수 있는 무언가를 고민한 끝에, 4월 말 생신 선물로, 사진집을 펴내기로 했다. 부모님 댁에서 본 앨범에서, 어머니의 젊고 아름다운 시절부터 최근까지 모습을 담은 사진 200장 중 에서 100장을 골라, 사진마다 소회를 담은 글을 정 교수가 직접 썼다. 다른 남매들도 감사의 글을 덧붙였다. 정 교수의 어머니 이효숙 여사는 이화여대 약대를 졸업한 엘리트로 당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신세대 여성이었지만 자식을 위해 일과 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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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재 기자
2012.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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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는 18일 "온열치료의 최신지견" 주제로 국제 온열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온열치료법(Hyperthermia)을 이용한 종양의 치료는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고, 온열치료 단독의 효과뿐 아니라 기존의 방사선치료 및 항암화학치료와 병행할 때 다양한 종양에서 좋은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온열치료는 기존 치료법에 비해 부작용이 매우 적어 매력적인 항암치료 방법은 분명하지만 효율적인 열전달의 기술적 문제, 체계적인 치료법 및 임상연구의 미비 등으로 사용이 제한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 2010년 "제4세대 고주파 온열 암 치료시스템(Celsius-TCS)"을 도입한 아주대병원은 국내외 온열치료 전문가를 초청해 최신지견을 듣고 다양한 임상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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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위장관외과 박조현 교수가 최근 열린 국제위암학회(Gastric Cacer Association : IGCA) 집행위원회에서 상임위원으로 선출됐다. 국제위암학회는 전 세계 60여개국 위암학회의 연합으로 이뤄진 국제기구로 위암연구를 총괄하고 2년에 한번 국제학술대회를 주최하는 학술단체이다.국제위암학회의 상임위원은 박 교수를 비롯해 미국, 영국, 중국, 독일, 핀란드, 브라질 등 세계 각국에서 8명의 위원이 선출, 향후 학회의 국제적 학술교류를 위한 사업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따라서 이번 박 교수의 선출은 국제적으로 우리나라의 위암 연구와 진료 위상을 높이고, 국제 기구에서 발언권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박 교수는 현재 병원 외과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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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장수
2012.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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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 내 스트레스가 류마티스 관절염의 결정적인 원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 김완욱(성빈센트병원),조철수(여의도성모병원),유승아 교수팀은 포스텍 황대희 ,유성용 교수팀과 공동 연구결과 정상적인 관절이라도 지속적으로 ‘소포체 스트레스 (ER stress)’ 를 받을 경우 류마티스 관절염이 생길 수 있음을 밝혔다. 김 교수팀은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만성 염증질환도 소포체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처음으로 밝혀낸 것이다. 김 교수팀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관절은 지속적으로 "소포체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파누스" 덩어리가 증식하여 뼈와 연골을 파괴한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전하고 "생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 "소포체 스트레스"를
의대병원
하장수
2012.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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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은 어떻게 강한 파도가 몰아쳐도 바위와 같은 젖은 고체표면에서 떨어지지 않을 수 있을까? 비밀은 단백질에 있다. 홍합은 스스로 접착단백질을 생산, 분비함으로써 파도의 충격이나 바다 속 부력 효과에도 저항할 수 있다. 홍합접착단백질을 이용해 손상된 뼈 조직을 효과적으로 재생하는 "기능성 3차원 지지체"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이 단백질은 생체 내에서 인간세포를 공격하거나 면역반응을 일으키지 않아 생체친화적인 재료로 꼽히며 다양한 응용 잠재력이 있다는 점에서 연구결과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홍합접착단백질은 인체에 안전하면서도 현재 알려진 어떤 화학합성접착제보다 강력한 접착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의 에폭시 수지보다 두 배 정도 높은 인장강도를 지니고 있으면서도 휘어질 수 있는
보건복지
박도영
2012.04.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