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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 개발사업(B&D사업)’주관연구기관인 국립암센터가 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신약개발의 전문인력 및 시설 등의 인프라를 보유한 대구경북 및 충북오송의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힘을 합치기로 했다.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은 대구경북첨단의료사업진흥재단 김유승 이사장,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윤여표 이사장과 15일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회의실에서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서는 B&D사업을 비롯한 국가 신약개발사업의 공동 수행, 전문인력 교류, 시설 및 정보 공동 활용 등을 담고 있다.이진수 원장은 “국립암센터의 축적된 암 연구·임상 실적 및 국내외 암 전문기관과의 협력네트워크에 기반한 항암신약 개발 역량과 대구경북 및 충북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의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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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가 항암신약개발에 가속도를 내기로 하고 "시스템 통합적 항암신약 개발사업"을 책임지고 이끌 사업단장 모집에 들어갔다. 단장 공모는 5월11일까지다. 이 사업은 2015년까지 5년간 약 2400억원(국비 12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현재 학계와 연구기관 등은 기초연구를 통해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있으나, 개발비·인프라·경험부족으로 발굴 이후 단계인 비임상 및 임상시험을 직접 추진하지 못하고 있으며,임상단계를 주도해야 할 제약기업도 신약개발에 따른 위험성이 높아 적정한 수준의 투자를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따라서 이 사업은 최적의 전문인력·인프라·운영시스템을 구축, 국내 신약개발과정의 최대 난관인 "신약후보물질 발굴 후, 비임상 및 초기임상시험" 단계를 돌파함으로써 항암신약 개발을 가속화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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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내성의 중심에 아시아가 있다. 전세계 인구의 60%가 있는 아시아에서의 항생제 내성 해결이 선결되야 한다."국제항생제내성심포지움(ISAAR) 조직위원장인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송재훈 교수는 지난 6일 ISAAR 기자간담회에서 항생제 내성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우리나라를 필두로 아시아 지역의 상황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 교수는 항생제 내성으로 인해 완치 가능한 질환들이 불치나 난치병으로 발전할 수 있고, 사망률 역시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송 교수는 "지난해 신종인플루엔자 H1N1의 경우 약 1만 800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지만, 메타실린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의 경우 미국에서만 한해에 1만 9000명이 사망하고 있다"며 전세계적으로 수십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을 것으로
보건복지
임세형 기자
2011.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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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의대생들이 미래 신성장동력 의료산업화에 리더가 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의료를 산업으로 보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이 철 의료산업경쟁력포럼 회장(연세대 의무부총장·의료원장)은 1일 제주도 라마다호텔서 열린 "의료산업경쟁력강화 심포지엄"에서 "우리나라는 해외환자 유치가 활성화된 싱가포르나 태국보다 의료기술이 우수하다"며, "불필요한 각종 규제 등을 철폐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해외환자 유치를 강조하고 있지만 의료를 인술과 시혜로만 보는 시각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 이 회장의 입장이다.또 "의료산업화를 성공하기 위해선 부가가치 높은 산업이라는 인식이 기반이 돼야 하고 안전하게 외국자본이 투자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과 정부의 정책지원을 통한 투자개방형 병원이 도입돼야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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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3억원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범부처신약개발단장직 공모와 관련해 서울대병원 종양내과 방영주 교수가 쓴소리를 감추지 않았다. 방교수는 지난 29일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 공청회 및 사업단장 공모 설명회에 패널로 참석해 단장을 뽑기위한 조건으로 "공정성", "책임성", "전문성"을 강조했다. 그는 "단장에게 엄청난 권한을 줘서 CEO역을 주는데 몇가지 우려의 말을 전할수 없다"고 운을 뗀뒤 "과제를 선정함에 있어서 공정성을 최우선으로 검증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과거 선정된 과제를 보면 공정성이 적용됐다고 믿지만 뒷말이 많았던 것을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면서 "다시 오늘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되는 사업에 "끈이 작용했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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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돌고 도는 것이라 알 수 없는 것 같다. 강동경희대병원장 이후로 끝인 줄 알았는데 또 한번 경희대에서 역할을 맡게 됐다. 의무부총장과 의료원장에 취임하면서 그동안 각각 해오던 것을 총괄해서 다시 한번 시작해 보게 됐다."지난 2월 8일 경희대 의무부총장 겸 경희의료원장으로 임명된 유명철 석좌교수는 2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다시 보직을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사실 늦은 나이에 원장을 맡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맡는다 하더라도 젊은 원장들의 열정과 의욕을 뛰어넘어 어떻게 변화시켜 나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었다. 유 원장은 "경희대에는 의학관련 대학을 6개나 가지고 있는데, 다른 학교와 차별화된 강점"이라며 "의료원이 40주년을 맞는 시기에 새로운 도약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공감하는 목표를 정하고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1.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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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가 오는 5월부터 본사 및 연구소를 성남 판교테크노밸리로 이전한다. 휴온스는 이노비즈 협회 회원사 50여개 업체와 공동 출자해 판교테크노밸리에 이노밸리 클러스터를 조성했고 오는 31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5월부터는 수원대학에 있던 연구소와 금천구 본사가 판교도 이전한다. 회사 측은 이전과 동시에 본격적인 신약개발에 착수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특히 이노밸리 클러스터는 35개의 신약개발 관련 BT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연구개발 추진에 있어 기업간 시너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는 최근 조루증치료제 임상2상b를 완료하고 임상3상에 진입한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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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가 바이오인턴십 7기 과정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2011년도 이공계전문기술연수사업”으로 바이오분야 전공자를 대상으로 하며 약 6개월간의 연수를 통해 취업을 지원하게 된다. 선발인원은 40명이며 모집대상은 바이오전공 대졸 미취업자(전문대 및 대학원 졸 포함)로서 1979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이다. 교육에 수반되는 경비는 전액 무료이며 전문연수(3개월)와 기업연수(3개월)기간 동안 최대 총240만원의 연수수당도 지급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서울에서 5주간 단체교육을 통해 바이오관련 기본이론, 이력서코칭 및 모의면접, 바이오기업 방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며 강릉과학산업진흥원, 한국폴리텍바이오대학에서 각각 2주~3주 동안 바이오산업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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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신약개발 강국으로 부상하기 위해서는 신약개발 결정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EUBIOTECH 정재준 대표는 29일 코리아나호텔서 열린 범부처신약개발사업공청회에서 참석해 "신약개발시 다국적 제약사와 우리나라의 차이점은 결정 프로세스가 다르다는 것"이라면서 "지금까지 해온게 아까워서 한스텝 더 가보는 구조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다국적 제약사들은 신약개발 단계을 세부적으로 나눠 그 사이에 많은 결정 포인트를 갖고 있다"면서 "그만큼 수시로 점검하고 결정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투자전략도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앞으로는 이러한 선진 전략을 적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서포팅 유니트(지원책)가 강한 것도 차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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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대한한국의 신성장동력인 제약산업 활성화를 위한 임상시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렸다. 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신상구·서울의대)은 지난 3월 25~26일 양일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국가임상시험사업단 전문가그룹 워크숍"을 개최하고 향후 10년, 임상시험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를 논의했다.이번 워크숍에는 임상시험 연구자는 물론 보건복지부, 식약청, 제약기업의 신약개발 전문가, 임상시험 대행업체인 CRO 책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약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임상 미래창조 2020"의 공동기획단장인 서울의대 방영주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1분과: 임상시험 규제 경쟁력 강화/소통강화 체계구축 ▲2분과: 임상시험 역량강화 ▲3분과: 임상시험 안전보호체게 강화 등 3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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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사상 최대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국가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마련하고 CEO모집에 나선다.복지부와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는 향후 9년간(2011~2019년) 총 1조원 규모(국비 5300억원)의 예산이 투입, 부처간 R&D 경계를 초월한 역량집중과 민·관 공동의 투자확대 내용을 담은 "범부처 전주기신약개발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전문가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이 프로젝트를 이끌 사업단장을 선정키로 했다.이를위해 29일 오후 3시 코리아나호텔에서 이 사업에 대한 공청회 및 사업단장 공모 설명회를 연다. 이 사업은 글로벌 신약개발 국가로 도약을 위해 3개 부처가 공동으로 예산을 투입하는 1개의 사업단을 구성, 국내 최고의 유망 프로젝트에 집중 투자·지원하는 것.특히 관리 중심의 기존 사업단과 달리 글로벌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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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대대적으로 신약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십년간 바이오제약 연구가 감소함에 따라 오바마 정부는 새로운 National Center for Advancing Translational Sciences (NCATS)를 10월에 개소하기로 발표했다. NCATS는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연간 십억달러 자본 규모의 대규모 센터로 직접적으로 신약개발에 착수하게 된다. 오바마 행정부 및 NIH 소장 Francis Collins 박사는, NCATS가 민간부분에서 주춤하고 있는 신약개발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어주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1.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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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의 난치암연구사업단과 항체치료제전문기업 앱클론은 오는 4월 1일 오후 1시부터 제3회 난치암연구사업단 컨퍼런스를 삼성서울병원에서 개최한다. “The Global Antibody Application from Research & Diagnostics to Therapeutics(글로벌 항체 프로젝트-연구, 진단에서 치료제까지)”의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바이오 강국으로서 글로벌 단백질/항체 프로젝트 首長, 마티아스 울렌 박사와 핵심 연구진, 국내 바이오 항체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게놈프로젝트 이후 급부상하고 있는 단백질 연구의 세계적 동향 및 난치성 질병의 혁신 치료제로 각광받고 있는 항체 치료제 연구개발의 이정표를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울렌 교수가 주도하는 인간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1.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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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가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을 이끌어나갈 사업단장을 모집한다. 사업단장의 역할은 글로벌 신약개발이라는사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내외 기술 및 산업 환경 분석을 통해 신약개발전략을 수립하고 신약개발 프로젝트의 선정한다. 또 과제별 진행과정 및 연구결과의 검토하고 기타 사업단 최종목표 달성에 필요한 사업단 운영 등 제반활동을 주관한다. 자격은 글로벌 신약개발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글로벌 감각, 미래지향적 비전과 비즈니스 마인드 등 경영자로서 자질과 능력을 갖춘 사람이면 된다. 단장으로 발탁되면 3억원 내외의 보수를 받게 되며 타업무의 겸직은 할 수 없다. 특정 과제에 참여하고 있다면 사업단장 협약 체결 후 3개월 이내 정리해야 한다. 초기 임기는 3년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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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까지 두곳의 첨단의료복합단지에 1조1000억원을 투입, 신약개발지원센터 등 핵심인프라 구축, 우수 연구기관·인력 유치, 연구개발체계 구축, 연구개발 환경조성 등을 중점 추진하게 된다.정부는 21일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제7차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를 열고 "첨단의료복합단지 종합계획"을 확정했다.이날 확정한 종합계획에 따르면 첨단의료복합단지는 2013년 완공을 목표로 총면적 216만㎡(대구경북 103만㎡, 충북 오송 113만㎡)에 기초연구성과를 임상단계로 연계할 응용·개발연구 중심의 단지로 조성된다.중앙정부는 신약, 의료기기 개발에 필수적이지만 민간에서 구비하기 힘든 핵심시설(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과 장비를 설치하고, 지방자치단체는 부지 제공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3.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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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제약산업육성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제약업계가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한국제약협회는 최근 자료를 통해 "육성법 통과는 제약산업 중심의 독립법안이 마련됐다는 점과 정부와 국회가 제약산업을 국가경제의 중요한 자산이자 안보산업으로 인식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환영했다. 이어 협회는 "육성법이 통과됨으로써 제약업계로서는 관계 당국과 적극 협력하여 제약산업의 발전계획과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며, 향후 BT시대를 주도할 수 있는 성장 동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각오"라고 덧붙였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도 논평을 내고 "무엇보다도 정부의 혁신제약산업육성에 대한 의지가 담겨져 있다고 생각한다"며 환영과 감사의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연구조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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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제약산업육성법)"이 발의 2년 4개월만인 10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제약산업육성법은 복지부 장관으로 하여금 5년마나 제약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복지부 장관 소속의 "제약산업육성지원위원회"를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또 정부가 신약개발 등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규모 이상의 연구개발투자를 하는 제약기업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해 신약연구개발, 연구·생산시설 개선 등에 필요한 지원을 하도록 했다. "제약산업육성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 받으면 법인세·소득세·취득세·등록세·재산세 등 조세 감면 혜택이 주어지며, 건축이 제한돼 있는 녹지지역 등에도 연구·생산시설을 지을 수 있다. 이들 연구·생산기설은 개발부담금, 대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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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학회(회장 김성덕)는 제7회 바이엘쉐링임상의학상 수상자로 방영주 (57세, 서울의대 내과학)교수를 선정했다. 방영주 교수는 지난 25년간 암환자 진료와 새로운 암 치료법의 연구개발에 기여하며 종양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것으로 평가돼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방영주 교수는 특히 위암 세포들의 암화 과정 중 일어나는 유전자 변화와 관련해 놀라운 연구성과를 나타냈으며 여러 위암억제 기전에 대한 연구를 통해 새로운 항암제 개발에도 뛰어난 연구 역량을 보여주었다. 또 다양한 임상연구와 새로운 치료법 개발뿐 아니라 신약개발을 위한 글로벌 임상시험을 주도, 국내 항암제 임상시험 기반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올려 놓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외에도 활발한 학회활동을 통해 암진료 관련 국가정책 수립에도 크게 기여했
의대병원
하장수
2011.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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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목 의원이 발의한 "제약산업육성법"이 국회 법사위를 통과,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다.발의 2년 4개월 만에 9부능선을 넘어 입법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법사위는 지난 4일 전체회의를 열고 복지위 원희목 의원(한나라당)이 발의한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제약산업육성법)을 상정해 통과시켰다.이날 법사위를 통과한 제약산업육성법은 복지부 장관으로 하여금 5년마나 제약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복지부 장관 소속의 "제약산업육성지원위원회"를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또 정부가 신약개발 등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규모 이상의 연구개발투자를 하는 제약기업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해 신약연구개발, 연구·생산시설 개선 등에 필요한 지원을 하도록 했다. "제약산업육성·지원위원회
보건복지
최홍미
2011.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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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제약 사업에 본격 뛰어들겠다고 선언하면서 제약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삼성은 지난달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바이오·제약 산업에 본격 진출하기 위해 세계적 바이오 제약서비스 회사인 퀸타일즈와 자본금 3000억원 규모의 CMO 합작회사를 설립한다고 공식 발표했다.그동안 삼성이 헬스케어 분야에 2조1000억원을 투자한다는 행보는 보여 왔지만 공식적으로 제약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액션을 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따라서 이번 발표는 삼성그룹이 바이오 제약 사업에 도전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그러면서 삼성그룹은 신설되는 합작회사를 통해 CMO사업과 함께 삼성전자를 통한 바이오 시밀러 개발을 병행 추진해 2016년에는 제품을 본격 생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바이오의약품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3.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