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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S를 둘러산 한의사와 의사들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한의사협회가 성명을 통해 대한의사협회에 대국민 사과를 요청했다. 23일 한의협은 성명을 통해 "지난 13일 대법원의 판결은 어설픈 한의사 따라하기로 침술을 흉내내어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보건의료계 질서를 어지럽힌 일부 양의사들과 의사협회가 국민들께 석고대죄 하는 마음으로 사죄해야 마땅하다"고 비난했다. 한의협은 의협과 IMS라는 미명아래 침시술을 자행해 온 일부 양의사들은 불법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국민 앞에 사죄할 것과 보도자료나 광고 등을 통해 이번 대법원 판결을 왜곡 해석해 보도, 홍보하는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의협과 양방의료계는 한의사협회와 양의사 불법침시술소송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고소를 즉
보건복지
신정숙
2011.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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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난치성질환 소아환아들의 복합 진료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희귀난치성질환센터가 문을 열었다. 서울대어린이병원(원장 김종성)은 19일 임상 제1강의실에서 희귀질환센터(센터장 정해일)의 개소식을 갖은 뒤 무료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노정일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부원장은 "희귀질환 아이들의 진료기관이 부족해 병원을 옮겨다니고 중복검사를 하는 등 정신적, 경제적 어려움을 많이 겪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높은 수준의 진료를 제공하고 다양한 임상연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현민 한국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장은 축사에서 "조기진료와 치료가 늦어지면 성인이 되서도 배뇨, 배변 및 통증이 배가된다"며 개소를 환영했다. 이와 함께 사림대에서도 이 같은 센터의 개소가 이어지기를 바란다는 기대도
의대병원
임건미
2011.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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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요양기관이 심사평가원에 제출하는 의료자원(인력․시설․장비) 현황관리 시스템을 새롭게 개편 완료하고 23일(월)부터 모든 요양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19일 심평원에 따르면 이번에 개편된 현황관리 시스템은 심사평가원 내부의 현황관리 부서와 요양기관 현황관리 담당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용자 위주의 시스템으로 개편했다. 주요 개편내용은 ▲요양기관 현황신고와 진료비 심사․평가 등 관련업무와의 연계강화 ▲현황신고 메뉴를 사용자 위주로 개선 ▲변경처리 이력관리 및 회수기능 개선 ▲포털 신고대상 확대 ▲의료인력 휴가신고 메뉴 신설 ▲차등제 등급신고 절차 단축 등 요양기관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더욱 강화했다.심평원은 "요양기관 현황신고 접속방법은 대국민
보건복지
신정숙
2011.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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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혜숙)가 ‘2011 병원약제부서 관리자 연수교육’을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개최한다. 교육주제는 ‘의료기관평가 인증제도’, ‘약사인력개선안’, ‘시장형 실거래가 상환제도’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현안이다. 18일에는 첫 강의로 아담재 박영근 박사의 리더십 특강이 마련돼 있다. 이어 한국병원약사회 이혜숙 회장이 회무 추진 상황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갖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인 원희목 의원이 ‘약사의 미래’라는 제목의 초청특강을 진행한다. 19일 오전에는 ‘의료기관평가 인증제도’를 주제로 강의가 이어진다. 인증제도 전반에 대해 발표하는 손은선 세브란스병원 조제팀장을 필두로 ‘의료기관평가항목의 상시관리’에 대해 이후경 삼성서울병원 약무팀장의
보건복지
박상준 기자
2011.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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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구로병원 라승운 교수는 클로피도그렐 내성에 대해 "아직 환자 개인의 반응에 대한 정의나 평가기준이 없는 상황에서 투여 전과 투여 후 항혈소판 반응의 차이로 구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내성이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가운데 "치료실패와 함께 병용투여 전략이 효과가 떨어진다는 점을 감안할 때 극복해야할 부분"이라며 대안을 제시했다.우선 꼽히는 클로피도그렐의 효과를 떨어뜨리는 원인으로는 CYP2C19 유전자 다변형을 비롯 P2Y12 수용체 수의 차이, 약물대사의 차이, 약물상호작용, 진성 당뇨병 등을 꼽았다. Sabatine 박사가 제시한 것처럼 초기 투여용량 증가, 유지용량 증가, 실로스타졸 등 추가약물 추가, 티카그렐러, 프라수그렐 등 새로운 약물로 전환, 오메가-3 등을 활용할 것을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1.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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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인플루엔자 범부처사업단(TEPIK)이 국가지정 폐조직은행과의 연계를 통해 앞으로 연구에 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TEPIK 사업단장인 김우주 교수(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는 13일 고대구로병원 대강당에서 국가지정 폐조직은행과 공동으로 진행한 심포지엄에서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 A(H1N1) 환자 대부분이 급성호흡부전을 보인만큼 부검을 통한 원인규명과 병원체의 병독성 등 원리규명을 목표 중 하나로 가지고 있다"며 국가지정 폐조직은행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다. 이에 국가지정 폐조직은행장인 김한겸 교수(고대구로병원 병리학과)은 "TEPIK과 함께 인플루엔자의 병리학적 연구활성화를 도모하고, 국내외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병리에 대한 연구는 병리학
보건복지
임세형 기자
2011.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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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안암병원이 22일 심혈관센터를 대폭 확장, 심혈관 치료에 보다 집중한다. 우선 외래진료실을 대폭 강화했다. 연구동 4층에 있던 행정실을 다른 곳으로 이전하고 회의실을 포함해 기존 진료실을 2개 추가해 증설했다. 자연채광이 가능한 넓고 밝은 대기실과 간호사실, 환자의 편의를 고려한 환자생활상담실, 탈의실 등이 외래에 설치됐다. 특히 간단한 심장검사가 가능하고 별도의 진료비 수납창구도 있어 진료 동선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연구동 4층에 있는 외래는 별도의 연결 통로를 신설해 본관으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 외래가 있던 본관 4층에는 심혈관일일입원실(Cardiovascular Day Care Center)과 한국형 심도자실 1실이 추가로 만들어졌으며, 각종 검사실도 공간을 확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1.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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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땅에서 가능성을 찾다 신흥국 의료시장 개척의 주요 활동은 의료 지원이 될 수 있다. 의료비나 의료기술 지원을 하는 동시에 해당국 의사들에게 연수를 받게 하고 선진의료기술을 배울 수 있게 돕는다. 대표적인 나라가 바로 몽골이다. 몽골은 주요 의료관광 타깃국가로 선정되긴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의료봉사로 일컬어지는 지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미지의 땅인 만큼 가능성은 많으며, 장기적으로는 병원과 의료시스템의 수출도 목표로 하고 있는 모습이다.뚜렷한 성과가 보이지는 않지만 가능성을 토대로 최근 정부, 병원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는 몽골시장에 대한 주목할만한 움직임을 살펴본다. 협약관계 넓히는 한국 병원들 정부에 따르면, 몽골은 보건의료시설이 대부분 1950∼1960년대에 공급된 것으로 자국내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1.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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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손창성)은 지난 13일 트위터(http://twitter.com/KUMCnews)와 페이스북(facebook.com/KUMCfriend)을 공식오픈하고 소셜미디어 마케팅에 본격 나섰다.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킹(SNS)을 통해 건강정보를 제공하거나 환자들과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해 친근한 이미지로 고객과 교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의료원에 따르면 정보공유를 중시하는 트위터는 ▲건강강좌 및 원내 뉴스 실시간 공지 ▲언론매체 게재 의료진 관련기사 링크 ▲뉴스레터 등 기존 컨텐츠 링크 ▲ 각종이벤트 진행 ▲페이스북과 유기적 연계를 통해 신규환자 유입 및 병원인지도 향상을 꾀해 잠재고객을 유인한다는 전략이다.또 친구와의 소통과 공감을 중요시하는 페이스북은 좋아요, 공유하기,
의대병원
최홍미
2011.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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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 교육, 근육운동에도 관심 가져야"근육감소증 발병률 일반인의 3배…여성 환자들 더 위험 최경묵 고대구로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지난 2007년부터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진행한 한국형 마른 비만(Korean Sarcopenic obesity Study :KSOS)의 연구 결과물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최근엔 당뇨병 환자의 근육 운동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연구 결과를 내놓아 의학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논문은 미국 당뇨병학회지(Diabetes Care)에 실렸다. 제2형 당뇨병 근육감소에 직접적인 영향 연구결과의 핵심은 당뇨병 환자가 일반인보다 근육이 줄어드는 근육감소증(Sarcopenia)에 걸릴 확률이 3배나 높고, 여성 동양인 연령이 높을수록 그 위험성은 더 하다는 것이다. 이 연구
내분비/신장
박선재 기자
2011.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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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손창성)이 2011년도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향후 병원생활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의료원은 28일 오전에는 안암병원 8층 중회의실에서 "2011년도 일반직 신입직원교육"을 진행했으며 저녁시간에는 "CEO와 함께하는 호프데이"를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행정직, 약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일반업무원 등 공채 및 정규직 전환자 4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이들은 의료원을 비롯해 의대 및 3개 병원 각 부서에서 근무하게 된다.2011년 신입직원교육에서는 ▲의무부총장 환영사 ▲소방안전교육(시설팀 서정학) ▲노동조합소개 ▲환자의 권리와 책임(원무팀 윤숙녀 파트장)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기(보건관리자 백용길) ▲질 향상과 환자안전(Q.I팀 곽미정 부팀장) ▲의료원 비전 및 현황발표
의대병원
최홍미
2011.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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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KERI) 의료IT융합연구본부(본부장 허영)에서는 29일 오후 1시부터 ’글로벌의료서비스를 위한 의료기기산업 고도화 전략 세미나’를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강당에서 개최한다. 정부출연연구기관 중에서 유일하게 의료기기 분야 연구를 중점추진 전략사업으로 진행해오고 있는 KERI는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미래의 의료기기산업 발전전략을 발표하고 정부관계자, 국군의무사령부, 의료기관, 산업체, 관련 전문기관, 대학 등과 의료산업 발전의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를 갖는다. 유태환 원장은 초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는 세계적인 수준이지만, 의료기기산업은 아직까지 많은 발전을 필요로 하는 분야이며, 이번 세미나는 의료기기산업을 국제적 수준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는 장이 될 것”이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1.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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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암병원(원장 김창덕)이 JCI 재인증을 위한 TFT을 본격 가동하고 내년도 재인증 성공을 다짐했다.안암병원은 지난 22일 "JCI 재인증 준비 TFT 발대식"을 개최하고 재인증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JCI TFT는 병원평가책임교수 36명과 지원부서 25명 등 총 61으로 구성됐으며, 이 TFT를 중심으로 내년 상반기 중에 진행될 JCI 재인증을 위한 철저한 대비가 이뤄질 전망이다.JCI 재인증의 효율적인 준비 및 병원내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한 이번 TFT 발대식에는 정광윤 JCI TFT 팀장(진료부원장)을 비롯해 이기형 기획실장, 박종훈 적정진료관리위원장, 권병창 경영관리실장, 이은숙 간호부장 등 병원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JCI 재인증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정광윤 JCI TFT 팀장
의대병원
최홍미
2011.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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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애주 의원(한나라당)은 오는 31일 목요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파독간호 평가사업 최종보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파독간호사들의 역사학적, 인류학적, 사회학적, 간호학적 가치를 재평가해 이를 알리고 그들이 현재 갖고 있는 문제를 풀어감에 있어서 국가와 사회가 관여해야하는 당위성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것.행사의 사회는 한나라당 유정현 의원이 맡고 연구결과에 대한 보고는 권숙인 서울대 인류학과 교수, 도면회 대전대 역사문화학과 교수, 정근식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정은영 경상대 간호학과 교수, 김동옥 대전대 간호학과 교수가, 연구결과에 대한 평가는 김태우 한국파독광부총연합회장과 황보수자 전 파독간호사가 맡았다.이애주 의원실은 "이번 최종보고대회는 대규모 전문직업인 인력
보건복지
최홍미
2011.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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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면학회가 국내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치료에 대한 실질적인 급여 개선 필요성을 요구했다. 대한수면학회 홍승봉 회장(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간질-수면 센터장)은 15일 ‘제4회 세계수면의 날’을 맞아 진행한 간담회에서 “수면무호흡증은 뇌졸중, 고혈압, 부정맥,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을 비롯해 다양한 질환, 뇌인지기능 저하의 위험요소로 제시되고 있다”며 수면무호흡증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특히 뇌졸중의 경우 60% 이상의 환자에서 2~5배까지 위험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무호흡증이 저산소증으로 이어지고 이로 인해 혈압과 뇌압이 상승하고,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체내 당수치를 증가를 유발해 뇌졸중을 비롯 구조적인 뇌손상과 함께 심혈관질환, 당뇨병, 치매를 유발시킨다는 것이다. 또 노인환자와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1.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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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암병원(원장 김창덕)이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의료의 질 향상 및 환자안전관리 워크숍"이 대성황을 이뤘다.지난 10일 오전 10시 고려대 과학도서관 5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최근 의료기관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른 효과적인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 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의료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 각지의 의료기관에서 관련 문의가 쇄도한 가운데, 총 90여개 의료기관에서 2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루는 등 열띤 호응속에 진행됐다.안암병원 적정진료팀 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 서울과 수도권 큰 병원들은 물론 제주지역에서만 10여명 이상 참석하는 등 지방 중소병원과 전문병원에서도 큰 관심을 보였다"
의대병원
최홍미
2011.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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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소화기 내시경 학술 수준 향상을 위한 한일소화기내시경 심포지엄이 26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한일 소화기내시경 심포지엄은 암 검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치료에 있어서도 최소침습수술이 화두로 등장한 가운데 국내 소화기 내시경 기술의 현 주소의 확인과 함께 앞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일소화기내시경 심포지엄은 2001년 이미 높은 수준에 도달한 일본의 소화기 내시경 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장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김창덕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이사장(고대안암병원 원장)은 "미국은 연구분야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고 있지만, 실제 임상 기술은 일본이 더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며 한일소화기내시경 심포지엄의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는 올림푸스,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임세형 기자
2011.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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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손창성)이 지난 22일 본부회의실에서 카자흐스탄 나자르바예프 대학 National Medical Holding과 전방위 의료교류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손창성 의무부총장, 고려의대 서성옥 학장, 김웅철 보과대학장, 김창덕 안암병원장, 알마즈 셔먼(Dr. Almaz Sharman)자르바예프 대학 의무부총장 겸 National Medical Holding 이사장 등이 참석한 이날 양해각서 체결에는 양기관간 의학연구, 교육, 진료, 경영 등에 관한 폭넓은 의료교류를 추진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양 기관은 ▲공동 연구 프로그램 고안 ▲방문강의, 인터넷 원격 수업 시스템 고안, 의대생 단기연수프로그램 고안 ▲환자 전원 시스템 구축, 임상의 단기연수 프로그램, 카자흐스탄 방문 진료
의대병원
최홍미
2011.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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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 중재술 후 혈액검사로 항혈소판 제제에 대한 반응을 측정, 합병증 발생 여부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심장학회의 최고 저널인 Journal of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2009 impact factor 12.5) 2011년 1월호에 게재됐다. 이 결과를 이용하면 환자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치료를 할 수 있어 관상동맥 중재술 후 합병증 발생률을 낮추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의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관상동맥질환은 혈전에 의해 관상동맥이 막히면서 심장에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생명을 위협하는 것으로 40대 이후 중장년층 돌연사의 주원인이다. 심장에 다시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문제의 혈관 부위에 풍선이나 금속 그물망(스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1.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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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안암병원이 해외환자 유치사업에서 주력하고 있는 중증환자 유치 전략이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이 병원 이식혈관외과 박관태 교수가 국내 최초로 신장이식을 두 번이나 받은 몽골인 환자의 췌장이식에 성공한 것.최근 흉부외과 정재승 교수가 확장성심근증에의한 만성심부전으로 고생하던 기시그바트(55, 몽골)씨의 심장이식을 집도해 성공한 이후에 연이은 쾌거이다.박관태 교수를 통해 새 삶을 얻은 남성 간바트(33, 몽골) 씨는 과거 몽골에서 신장이식을 받았으나 거부반응을 일으켜 지난해 5월 고대 안암병원에서 박 교수에 의해 생체신장이식을 성공적으로 받은 바 있다.그러나 췌장의 기능과 내분비기능이 거의 망가져 제1형 당뇨병까지 겹치고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췌장이식만이 남은 상태가 됐다.이미 두 번의 신장이
의대병원
최홍미
2011.02.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