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한림대성심병원은 지난 3일 국내 최초로 '방사선 제로 부정맥 시술' 1000례를 돌파했다.방사선 제로 부정맥 시술은 작은 크기의 심장 내 초음파(ICE) 영상과 3차원 고해상도 매핑 시스템(3D mapping system)을 이용해 부정맥을 없애는 고난도 시술이다.이는 초음파와 3차원 영상만을 이용해 풍선냉각도자절제술이나 전극도자절제술을 시행하는데, 엑스레이 투시 영상을 사용하지 않아 방사선 노출에 취약한 임산부, 소아, 노약자도 안전하게 시술받을 수 있다.한림대성심병원은 2019년 1월 첫 방사선 제로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심방세동 초기치료에 약물치료가 성공적이지 않으면 '풍선냉각도자절제술'와 같은 효과적인 시술 치료를 빨리 고려할 필요가 강조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의학저널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된 STOP-AF, EARLY-AF 등 두 연구에서 풍선냉각도자절제술은 부정맥 약물치료보다 심방세동의 1차 치료로서 우월성을 입증하고 유사한 안전성을 보였다.풍선냉각도자절제술은 허벅지 대퇴정맥에 가느다란 관(catheter)을 삽입하고 심장에 위치하고 심방세동의 원인 '병소 폐정맥'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한림대성심병원 부정맥센터 임홍의 교수(순환기내과)가 최근 풍선냉각도자절제술 300례를 달성했다. 이는 풍선냉각도자절제술을 시행한 지 1년 5개월 만에 얻은 성과로 특히, 시술 환자 중 92세 초고령 환자를 포함한 80세 이상의 환자 비중이 1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65세 이상이 52%를 차지하는 등 고위험군 고령 심방세동 환자의 안전한 치료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게 한림대성심병원의 자평이다.풍선냉각도자절제술은 심방세동의 최신 치료법으로 심방세동 질병이 발생하고 만성적으로 전환되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비만을 동반한 심방세동 환자에서 '비-비타민 K 길항제 경구용 항응고제(NOAC)'와 '풍선냉각도자절제술(cryoballoon ablation)'의 효과가 좋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심방세동은 심장이 빠르고 불규칙하게 뛰는 특징인 흔한 심실상성 부정맥이다. 치료법은 약물치료인 NOAC과 시술법인 '전극도자절제술(catheter ablation)'과 풍선냉각도자절제술이 있다. 전극도자절제술은 카테터 삽입을 통해 심장 박동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조직을 파괴해 심장 내부에 흉터 조직을 만들어 심방세동을 치료하
[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 심장혈관센터(센터장 박우정)는 ‘경피적 좌심방이 폐색술 교육센터’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한림대성심병원 심장혈관센터 임홍의·한상진 교수팀은 뇌졸중 위험이 높은 심방세동 환자에게 특수 고안된 폐색 기구를 이용해 좌심방이를 폐쇄함으로써 혈전이 일어나는 위험을 원천 차단하는 경피적 좌심방이 폐색술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성심병원은 지난 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경피적 좌심방이 폐색술 시행기관'으로 지정 받았다.좌심방이는 좌심방에서 귀처럼 튀어나온 부분을
[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한림대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이 심방세동 풍선냉각도자절제술을 이달부터 시행해 단기에 12례 시술에 성공했다. 풍선냉각도자절제술은 시술자 숙련도에 따라 성공이 좌우되는 고난도 시술에 속하기 때문에 의미를 더한다.한림대성심병원 심장혈관센터 임홍의‧한상진 교수팀은 이달 경기도 최초 심방세동 최신 치료법 풍선냉각도자절제술을 시행했다. 풍선냉각도자절제술은 심방세동을 유발하는 폐정맥의 입구를 특수 고안된 풍선으로 밀착시키고 여기에 액체질소를 흘려 영하 40도 이하로 급속 냉각시킨다. 이때 폐정맥 입구 주변의 좌심방
"풍선냉각도자절제술이 심방세동 치료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지만, 전극도자절제술을 대체하긴 아직 어렵다"풍선냉각도자절제술이 시술자의 편의성은 물론 환자에게도 효과적이고 안전한 시술이지만, 아직까지 전극도자절제술의 대체 불가능한 영역이 존재하다는 주장이다. 경희의대 심장내과 김진배 교수는 30일 열린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 미디어 세션에서 이 같이 밝혔다. 김 교수는 "풍선냉각도자절제술은 발작성 심방세동 영역에서 전극도자절제술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만성 지속성 심방세동 환자 또는 심장 크기가 큰 환자 등 전극도자절제술
심방세동 환자의 표준치료로 여겨졌던 고주파 전극도자절제술 자리를 넘보는 시술이 등장했다. 삼성서울병원 박경민 교수(순환기내과)팀은 지난달 국내에서 처음으로 심방세동 풍선냉각도자절제술을 성공하면서 새로운 심방세동 치료 길을 열었다. 박 교수는 "풍선냉각도자절제술은 시술자뿐만 아니라 환자에게도 효과적이면서 안전한 시술"이라며 "앞으로 많은 병원이 풍선냉각도자절제술을 도입하게 될 것"이란 기대를 내비쳤다. 그를 만나 풍선냉각도자절제술을 시행하게 된 배경과 전망을 들었다. 이상부위만 영하 75℃로 얼려 '한 번에 치료'
삼성서울병원 박경민 교수(순환기내과)팀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심방세동 풍선냉각도자절제술을 성공했다.박 교수팀은 지난달 30일 심방세동 환자를 대상으로 해당 시술로 부정맥 발생 부위를 한 번에 제거해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현재 환자는 안정적인 상태를 보이며 회복 중이다.풍선냉각도자절제술이란 심장에 가느다란 관을 밀어 넣은 뒤 심방세동을 일으키는 이상부위를 찾아 이를 영하 75°C 로 얼려 한 번에 제거하는 시술이다. 주로 심방세동을 일으키는 좌심방내의 폐정맥 입구 모양에 맞게 풍선이 부풀어 올라 빈틈없이 치료가 가능하다는 게 장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