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모사프리드, 사르포그렐레이트 등 내년도 급여적정성 재평가 대상에 청구금액 합계 1000억원 대 성분이 등재됐다.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는 30일 제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며 약제 급여적정성 재평가 추진계획을 공개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내년도 재평가 대상에는 총 7개 성분이 등재됐다.처방 청구금액 합계가 가장 높은 것은 모사프리드 성분이다. 대웅제약 가스모틴,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가스티인CR 등이 대표 품목인 해당 성분은 위식도역류질환(GERD) 치료에 사용된다.PKT 제제인 모사프리드는 라니티딘
[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올 상반기 가장 많은 우선판매품목허가권(이하 우판권)이 허가된 오리지널 의약품은 항혈전제 사포디필SR(성분 사포그렐레이트)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총 55개 의약품이 우판권을 획득했다. 가장 많은 우판권이 부여된 약은 사포그렐레이트 제제로, 23개 품목이 우선 판매 헤택을 누린다. 우판권 기간은 지난 5월 29일부터 2020년 4월 2일까지다. 사르포그렐레이트는 만성 동맥폐색증(버거씨병, 폐색성동맥경화증, 당뇨병성말초혈관병증 등)에 의한 궤양, 통증 및 냉감 등의 허혈성 증상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사포그릴레이트 성분 항혈전제 시장이 곧 과열 양상으로 번질 전망이다. 기존에 시장에 출시돼 있던 4개 제품의 시판후조사(PMS) 기간이 지난 1월 마감되면서, 제네릭이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실제 사포그릴레이트 성분 항혈전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800억원 규모를 형성했다. 규모가 큰 시장인 데다, 꾸준한 성장세까지 이어지면서 국내 제약사들이 눈독을 들여왔던 시장이기도 하다. 특히 서방정은 1일 1회 복용으로, 1일 3회 복용인 일반정보다 환자 복용편의성에 장점을 갖고 있어 국내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지난달 27~28일 양일간 동양인재개발원에서 전국 ETC 영업·마케팅 조직 구성원을 대상으로 ‘2018 다함께! 더 크게! KNOCK! 藥! 300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2018년을 시작하며 CJ헬스케어 핵심제품의 블록버스터 육성 청사진을 제시하는 한편, 영업·마케팅 조직 구성원의 의지를 모으고자 마련됐다. 이날 워크샵에는 'Last puzzle plan' 코너를 통해 CJ헬스케어의 2018년을 이끌어 갈 주요 핵심 품목인 고지혈증 치료제 로바젯, 고혈압 치료제
CJ헬스케어의 만성 동맥폐색증 치료제 안플레이드 시리즈가 관련 성분 시장 최초로 200억원을 돌파했다. CJ헬스케어는 안플레이드정100mg, 안플레이드SR정 300mg 등 안플레이드 시리즈가 작년 1월부터 12월까지 누적 원외처방실적 기준 203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사포그릴레이트 성분 시장에서 최초로 200억원을 돌파한 제품이다. CJ헬스케어의 안플레이드는 만성 동맥폐색증에 의한 궤양, 통증 및 냉감 등이 허혈성 증상 개선에 쓰이고 있으며, 오리지널은 2002년 출시된 유한양행의 안플라그다.2008년 출시된 안플레이드정
지난해까지 개발된 국산신약 가운데 가장 많은 생산금액을 달성한 제품은 보령제약의 카나브(피마살탄)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개량신약 중에서는 한미약품의 아모잘탄(로사르탄/암로디핀/로사르탄/암로디핀)이 생산실적 1, 2위를 석권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국내개발신약 생산실적에 따르면 보령제약의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는 2016년 507억 3300만원의 생산액을 달성, 국산신약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394억 9200만원의 생산액을 달성했던 2015년과 비교할 때 28.5% 증가한 수치다. 뒤이어 LG생명과학의 당뇨병 치료
삼진제약이 원외처방액 기준 국내 상위 10대 업체 중 2개월 연속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11월 제약산업 분석 보고서를 통해 11월 국내 상위 10대 업체 점유율은 24.8%(-0.1%p, MoM)로 전월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과거와 달리 국내 상위 10대 업체의 점유율이 안정화되고 있으며 25%내외의 안정적인 점유율을 유지할 것으로 분석했다.국내 30위 미만 영세 업체의 점유율은 24.4%(+0.2%p, YoY), 중견 업체(11위~30위)의 점유율은 19.4%(-0.0%p, Yo
JW중외제약의 고지혈증·고혈압 복합치료제 '리바로브이', 한독의 개량신약 '가베트' 등이 서울대병원 원외 코드에 등재돼 처방이 시작된다. 서울대병원은 지난달 말 약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리바로브이', '가베트' 등 6개 품목에 원외 처방 코드를 부여했다. JW중외제약 '리바로브이'는 고지혈증치료제 리바로와 고혈압 치료제 성분인 발스르탄을 합친 복합제로 지난 5월 출시됐다. 한독의 소화성궤양용제 '가베트정'은 에카베트르나트륨 성분을 정제로 개발한 개량신약이다. 종근당의 방광염치료제 '펜폴캡슐'과 한미약품 골관절
CJ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본부장 손경오)는 최근 혈소판응집억제제인 세로토닌 수용체 차단제(Serotonin Receptor(5-HT2) Blocker) 안플레이드정100mg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안플레이드는 염산 사포그릴레이트제제로 생물학적 동등성이 입증된 제품이라며, 선택적인 세로토닌 수용체 차단제로 만성동맥폐색증 환자의 궤양, 동통 및 냉감 등의 허혈성 증상을 개선시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염산 사포그릴레이트는 세로토닌에 의한 혈소판응집 억제작용과 혈관 수축 억제작용, 당뇨환자의 미세알부민뇨와 혈장TXA2 감소 효과 등이 있어 당뇨환자에게 적합한 혈소판 응집억제제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