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우판권 가장 많이 받은 약물은?
올 상반기 우판권 가장 많이 받은 약물은?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9.07.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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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혈전제 사포디필 타깃 23개 품목 우판권 획득...당뇨병약 리나글립틴 우판권도 많아

[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올 상반기 가장 많은 우선판매품목허가권(이하 우판권)이 허가된 오리지널 의약품은 항혈전제 사포디필SR(성분 사포그렐레이트)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총 55개 의약품이 우판권을 획득했다. 

가장 많은 우판권이 부여된 약은 사포그렐레이트 제제로, 23개 품목이 우선 판매 헤택을 누린다. 우판권 기간은 지난 5월 29일부터 2020년 4월 2일까지다. 

사르포그렐레이트는 만성 동맥폐색증(버거씨병, 폐색성동맥경화증, 당뇨병성말초혈관병증 등)에 의한 궤양, 통증 및 냉감 등의 허혈성 증상을 개선한다. 

현재 이 시장은 작년 기준으로 서방정과 일반정이 약 800억원 규모를 양분하고 있다.

오리지널인 사포디필 보다는 공동개발사 제품인 안플레이드(CJ헬스케어), 안플원(대웅제약)의 제품이 각각 213억원, 158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하고 있다. 

이어 DPP-4 억제제 당뇨볖 치료제 트라젠타(성분 리나글립틴)에 대해 19개 품목이 우판권을 얻었다.

DPP-4 억제제 계열은 트라젠타 외에 자누비아, 제미글로, 등 7개 성분의 오리지널 의약품이 각축을 벌이고 있어 어느 시장보다 치열하다. 

리나글립틴 성분 제네릭은 특허 무효화에 실패함에 따라 우판권 기간은 특허만료가 되는 오는 2024년 6월부터 시작된다. 

비-비타민K 경구용 항응고제(NOAC) 프라닥사(성분 다비가트란)는 아주약품, 인트로바이오파마, 진양제약, 휴온스 등 4개사가 8개 품목의 우판권을 받았다. 

프라닥사 우판권 효력이 발휘되기까지는 2021년 7월까지 기다려야 한다.  

반면 또다른 NOAC인 엘리퀴스(성분 아픽사반)는 이미 제네릭 경쟁이 시작됐다. 

항혈소판제 브릴란타(성분 티카그렐러) 제네릭 4개 품목도 올해 상반기 우판권을 획득했다. 제네릭 선점 기능은 2021년 11월부터 9개월 간이다. 

이와함께 면역억제제 써티칸(성분 에베로리무스)의 우판권은 유일하게 종근당이 획득했다. 

종근당은 써티로벨을 판매하고 있으며 독점기간은 내년 3월 2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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