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K-방역모델 국제표준화의 첫 번째 성공사례가 탄생했다.그 주인공은 감염병 진단검사기법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나라가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제안한 코로나19(COVID-19) 등 '감염병 진단검사기법 관련 국제 표준(International Standard)'이 지난 2일 제정됐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등 감염병 진단기법의 국제표준의 국문명은 '체외진단 시험 시스템, 미생물 병원체의 검출 및 식별을 위한 핵산증폭기반 체외진단 검사 절차-검사실 품질적용 가이드(ISO 17822)'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에이치플러스(H+)양지병원이 지난 3월 세계 최초로 개발한 도보 이동형 선별진료소 ‘워크스루(COVID-19 SAFETY BOOTH)’를 업그레이드했다. 자동화 시스템을 탑재한 워크스루 3.0은 환자, 의료진의 교차 감염 위험을 해소하는 자동화 시스템을 탑재, 보다 안전한 검사 환경을 조성했다.기존, 환자 구역에 의료진이 상주해 직접 소독을 시행했지만, 3.0은 의료진 없이 무인 운영하고, 의료진 구역에서 태블릿PC 로 검사 안내와 부스 소독이 모두 가능한 자동화 시스템을 완비했다.의료진이 버튼만 누르면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코로나19(COVID-19) 펜데믹 속에서 주목받은 '자동차 이동형(드라이브 스루, Drive-Thru)' 선별진료소가 국제표준화를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나라가 제안한 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 표준 운영절차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신규작업표준안(NP, New work item Proposal)으로 채택됐다고 4일 밝혔다.국제표준 제정절차의 첫 관문을 통과한 셈인데, 앞으로 △작업반초안(WD, Working Draft) △위원회안(CD, Committee Draft)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식약처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K-진단시약의 글로벌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품질 신뢰도 향상과 전주기 안전관리정책을 추진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K-방역 시스템의 핵심인 코로나19 진단시약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기 위해 긴급사용승인과 수출용 허가를 정식허가로 전환하고, 진단시약 등 체외진단제품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다.또, 진단기법 등의 국제 표준화 추진을 준비하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K-방역의 명성을이어 갈 방침이다.식약처에 따르면, K-진단시약은 코로나19 발발 이후 서류평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방역모델이 국제표준으로 자리잡기위한 정부와 민간의 협력체계가 구축된다.정부는 다양한 감염병 대응 모범사례인 K-방역모델을 국제표준화하기 위한 민관 전문가 협의회를 본격 가동하고, 8일 서울 The-K 호텔에서 제1차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협의회는 국제표준화 로드맵 수립 등 정책방향을 결정하는 정책협의회와 국제표준안 검토 등을 위한 실무작업반으로 구성된다.정책협의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청 등 관련부처 공무원과 의료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식약처가 국내 생산 마스크에 대해 보건 취약성과 외교·안보상 필요성이 있는 국가를 대상으로 인도적 목적의 해외지원을 확대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전세계 확산의 위기극복에 기여하고, 국내 마스크의 우수성과 K-방역모델을 해외로 알리기 위해 국내 생산 마스크의 인도적 목적의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이는 마스크를 사기 위한 약국 앞 줄서기가 사라지는 등 최근 국내 마스크 수급 상황의 안정세가 지속되고, 국민 중 상당수가 인도적 목적으로 마스크를 해외에 공급하는 것에 대해 찬성하고 있다는 점이 고려됐다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보건복지부가 비대면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힌 기획재정부의 의지에 신중론을 펼쳤다.코로나19(COVID-19)라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진료를 허용했으나 환자와 의사 간 직접적인 원격의료는 이와 달라, 의료계와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통해 검토하고 논의할 사안이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단, 필요한 경우 국회에서의 논의 가능성까지는 열어둬 앞으로의 향방이 주목된다.기획재정부는 29일 오전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원격의료, 원격교육 등 비대면 산업에 역점을 두고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이와 관련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코로나19에 대한 다양한 대응 모범사례를 국제사회와 공유해 극복할 수 있도록 K-방역모델의 국제표준화를 추진한다.정부는 검사·확진→역학·추적→격리·치료로 이어지는 감염병 대응 전 과정에 걸친 절차와 기법 등을 K-방역모델로 체계화해 ISO 등 국제표준화기구에 제안할 계획이다.우리 정부가 제안한 표준안은 세계 각 국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국제표준으로 제정되게 된다.정부가 제안할 국제표준은 세계 각국이 앞다퉈 벤치마킹하고 있는 자동차 이동형(Drive Thru)-도보 이동형(Walk 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