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 피하주사제형이 BMS의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최근 면역항암제는 정맥주사제형에서 피하주사제형으로 변신하고 있다.일례로 로슈 티센트릭(아테졸리주맙)은 면역항암제 가운데 가장 먼저 피하주사제형으로의 변신을 꾀했다.이런 가운데 옵디보도 임상3상에서 피하주사제형이 정맥주사제형에 비해 비열등함을 입증하면서 기대가 모이고 있다. 매출 감소 BMS, 옵디보 피하주사가 희망BMS 2023년 매출은 2022년 대비 2% 감소한 450억달러(한화 60조 2033억원)로 매출이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로슈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이 피하주사 제형으로 변신을 꾀한다. 경쟁 중인 면역항암제 가운데 가장 앞선 성과다. 로슈의 피하주사 제형 약물전달 기술은 할로자임 테라퓨틱스의 인핸즈 약물전달 기술이 결합됐다.이 약물전달 기술은 히알루로난을 피하공간에서 일시적으로 국부적으로 분해하는 효소인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 PH20(rHuPH20)을 기반으로 한다. 이는 피하조직의 투과성을 높여 약물이 피하조직에서 빠르게 분산돼 혈류에 흡수될 수 있도록 돕는 기전이다.로슈는 최근 임상2B/3상 IMscin001 연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혈액암 치료 분야에서 실패를 맛봤던 PI3K 억제제가 새로운 희망을 봤다.그간 이델라리십, 두벨리십 등 경구용 PI3K 억제제는 혈액암 분야에서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임상연구를 진행했지만, 사망을 포함한 심각한 독성을 유발하면서 연구가 조기 종료된 바 있다.이런 가운데 10일부터 15일까지, 오는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1)에서는 재발성 저위험 비호지킨 림프종 환자(iNHL)를 대상으로 바이엘 정맥주사제형 PI3K 억제제 알리코파(성분명 코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환자가 직접 투여할 수 있는 셀트리온의 염증성 장질환 바이오시밀러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의 효과가 입증됐다.장기 경과를 호전시키는 램시마는 염증성 장질환에 가장 널리 사용되지만 정맥으로 투여되기 때문에 환자는 병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런 번거로움에 최근 정맥이 아닌 복부·허벅지 등 피하조직에 환자가 램시마를 직접 주사하는 피하주사제형이 개발됐다.서울아산병원 예병덕 교수팀(소화기내과)이 램시마 피하주사제형을 기존 정맥주사제형에 비교 결과, 효과가 우수했
유방암 항암제 허셉틴을 자가주사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린다.한국로슈(대표이사 마이크 크라익턴)는 지난 11월 1일자로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의 새로운 제형인 '허셉틴 피하주사 600mg'을 국내에 출시했다.새로 출시된 '허셉틴 피하주사 600mg'은 투여시간이 2~5분으로, 기존에 30~90분이 소요되는 정맥주사제형 '허셉틴 주 150mg 및 440mg'의 투여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켰다.또한 별도의 조제가 필요없고, 환자의 체중에 기초한 투여량 계산 없이 고정용량을 3주 간격으로 투여하면돼 환자들이 간편하게 맞을
폐경후 골다공증치료제 본비바(이반드로네이트)의 새로운 제형으로 3개월에 1회 투여하는 정맥주사제가 FDA 승인됐다고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과 로슈(Roche)가 최근 밝혔다. 폐경후 골다공증 치료를 위한 정맥주사 제형으로서는 최초로 FDA의 허가됐다는 것이 양사의 설명이다. 본비바는 이미 33개국에서 1개월에 1회 복용하는 경구제형으로 허가 받은 바 있으나, 정해진 시간 동안 똑바로 앉거나 서 있어야 하는 복용상의 특성으로 경구용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bisphosphonates) 적합치 않은 경우를 위해 주사제형이 개발됐다. GSK의 Gorana Dasic 미국 학술부 책임자는 "최초로 골다공증치료제로 허가 받은 정맥주사 제형의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약물로서, 특정 환자군의 요구에 부합돼 개발
제29차 미국뇌졸중협회(American Stroke Association) 국제뇌졸중회의가 지난 2월 5~7일까지 사흘간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 3000여명의 심장학자, 신경학자, 연구원들을 비롯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뇌졸중 예방·치료·진단의 최신지견에 관한 정보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여러 종류의 뇌졸중 치료에 효과적인 새로운 약물요법 분야에 관심이 집중됐다.중대뇌동맥폐색(Middle Cerebral Artery Occlusion)에 있어 혈전용해제와 글리코프로틴 IIb/IIIa 수용체차단제 병용요법조지 간 독일 드레스덴기술대학 신경과------------------------------------------ 혈전용해제인 재조합조직플라스미노젠활성인자 rt-PA(Ac
Avelox IV는 지역사회획득성 폐렴(CAP) 치료를 목적으로 바이엘 사에 의해 개발된 Moxifloxacin을 주성분으로 하는 Fluoroquinolone계 IV제형 항생제다.기존의 경구용 제제는 급성세균성비염, CAP, AECB와 같은 일반 성인의 호흡기계감염증 치료에 승인을 받아 시판 중이고 최근 양호한 risk benefit ratio가 검증돼 피부-연조직 감염 치료에도 승인을 받았다.Moxifloxacin Ⅳ의 탄생은 Ⅳ에서 경구로 전환이 용이해 퇴원 후에도 Avelox 치료를 지속할 수 있으며 여타 정맥주사제에 비해 치료기간이 하루 정도 단축돼 CAP 정맥주사제 중 가장 빠른 작용발현시간을 나타낸다고 바이엘 측은 밝혔다.바이엘의 의학담당 Michael Diehl 박사는 유럽 등지에서 실시된 제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