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올바이오파마가 18일 열린 2024 국가산업대상에서 연구개발 부문에서 수상했다.한올바이오파마는 글로벌 임상개발 역량과 항체 연구능력을 바탕으로 혁신신약개발을 이끌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2000년대 초 바이오신약 개발로의 대전환 시기에 발맞춰 글로벌 핵심 연구 인력 확보와 연구시설 확충에 나서며 신약개발로의 영역을 확대했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수원 바이오연구소와 미국 현지법인 HPI(HanAll Pharmaceutical International)는 현재 항체 연구력과 글로벌 임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HK이노엔은 5일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바이오텍 기업 '에이인비'와 AI 기술을 활용한 신약 공동개발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HK이노엔은 에이인비가 보유한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에 적용할 새로운 항체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항원 디자인 플랫폼구축을 목표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AI 기술을 통해 발굴한 항체 후보 물질로 세포유전자치료제(CAR-T, CAR-NK 등)의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목표다. HK이노엔은 CAR-T 치료제 등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휴온스글로벌 자회사 휴온스랩이 히알루로니다제 제품 개발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휴온스랩은 최근 개발 중인 'HLB3-002’(성분명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를 할로자임의 히알루로니다제 효소가 함유된 피하 제형 항체 의약품과 동일 농도로 제조해 비교 시험한 결과 유사한 약물확산제 효력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회사 측은 국내 임상수탁시험기관(CRO)를 통해 수행된 시험에서 정맥주사 약물에 ‘HLB3-002’을 첨가한 군이 정맥주사 약물 단독 피하 투여군보다 빠르게 약물이 확산되는 것을 확인했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군포시와 '유한양행 바이오연구소 및 부설 CMC센터(의약품 품질관리센터)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당정동 공업지역 일원에 첨단 바이오 연구기반 조성 사업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업무 협약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바이오연구소 및 CMC 센터 건립사업을 위해 800억원대의 투자를 단행한다. 또 지역산업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제공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군포시는 건립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유한양행은 바이오연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은 1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동아쏘시오그룹은 "경영환경 변화에 앞서 나가고 다양성을 융화할 수 있는 리더십을 갖춘 인재 중용을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그룹의 정도경영과 혁신적인 변화를 추진하고자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이하 명단. DMBio사장 대표이사 최경은상무보 경영지원실장 권순환아벤종합건설사장 대표이사 박윤이 동아쏘시오홀딩스상무이사 경영기획실장 백상환 동아ST상무 ETC 사업본부장 조규홍상무보 ETC 사업본부 병원사업부장 조상욱동아제약상무 생산본부장 김진구상무보 개발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올바이오파마는 바이오연구소를 확장 이전했다고 26일 밝혔다. 연구개발 전문인력 확보와 시설 확충을 통한 신약개발 역량 강화 취지다.한올바이오파마는 확장 이전을 계기로 연구 환경 조성뿐 아니라 핵심 연구개발 인재 영입을 동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이를 통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HL161, 안구건조증 치료제 HL036, 차세대 면역항암제 HL187 등 혁신신약 개발을 가속화하고, 국책 과제 등 다양한 연구를 추진한다.한올바이오파마 안혜경 바이오연구소 본부장은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최근 만성콩팥병을 주제로 한 신장학 전문가 좌담회가 개최됐다. 좌장은 김중경 원장(김원묵기념 봉생병원), 김양욱 교수(인제의대 해운대백병원 신장내과)였으며, 고여욱 상무(종근당 효종연구소 바이오연구소장), 박시형 교수(인제의대 해운대백병원 신장내과), 백진혁 교수(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신장내과)가 차례로 강연 후, 실제 임상례를 바탕으로 토론이 이어졌다. 본지는 이날의 강연 및 토의 내용을 요약 정리했다.만성콩팥병 빈혈치료제, 종근당 네스벨®(Darbepoetin alfa)의 제품화 연구 전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 및 종류 2020년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올바이오파마는 면역항암 항체 신약 HL187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 사업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HL187은 한올바이오파마와 대웅제약이 2016년부터 공동 개발 중인 면역관문억제제로, T세포나 NK세포에서 면역반응을 억제하는 TIGIT 단백질을 타깃으로 한다.또 항체 Fc 부위 작용기능을 강화, 면역세포를 증강시켜 암 세포를 제거하는 새로운 작용기전이다.한올바이오파마에 따르면 HL187은 해외 임상수탁기관(CRO)을 통해 진행한 동물실험에서 경쟁 물질 대비 뛰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대한뉴팜은 제2판교 테크노밸리에 산·학·연센터를 최근 준공하고 주요 연구소 이전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센터는 지하 5층 지상 9층 규모로 제2판교 테크노밸리 1구역, 경부고속도로 대왕판교 IC 인근에 위치해 자차 이용이 편리하도록 설계됐다. '연구개발'과 '소통'을 키워드로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과 복지를 향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지하, 1·2층 로비, 대강당, 세미나실 등의 소통 공간을 갖췄으며 제약·동물의약품·바이오사업부간 시너지를 위해 향남공장 중앙연구소와 오송 바이오연구소를 이전했다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외국 백신에 의존하지 않고 국민 모두에게 예방 백신을 활용하기 위한 노력과 필요성은 오래전부터 강조되고 있다.더욱이 신종플루와 코로나19(COVID-19) 등 전 세계적인 감염병이 반복적으로 유행하면서 백신 자급화와 산업화는 모든 국가의 바람이자 필수가 됐다.코로나19 팬데믹은 이 같은 바람에 불을 더욱 지폈는데, 국내 제약사들의 꾸준한 외형 성장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백신 개발 및 제조를 둘러싼 현 상황은 아직 초보라는 게 중론이다.지난해 코로나19 유행 초반, 다른 나라에 비해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줄기세포 전문기업 미라셀(주)이 국내 최초로 ‘면역세포 줄기세포 추출 및 보관 서비스’를 홈쇼핑에 론칭한다.세포추출 및 보관 서비스란 질병 발생 시 치료를 위해 면역세포와 줄기세포를 보관하는 것을 말한다.현재 여러 업체에서 세포보관 관련 분야에 참여하고 있지만 홈쇼핑을 통해 소비자를 찾아가는 것은 미라셀(주)가 최초이다.미라셀(주)는 국내 최초로 자가줄기세포 치료술을 신의료기술로 등재하고 보건복지부 고시를 받았으며 그 외 6가지의 자가줄기세포 치료술을 추가로 등재시킨 줄기세포 전문기업이다.미라셀(주)는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동아시아인 제2형 당뇨병 발병에 영향을 주는 신규 유전요인 61개가 발굴됐다.이 중 SIX3 유전자는 동아시아인에게만 영향을 미치고, ALDH2 유전자는 남성에게만 당뇨 발병 위험을 증가시키는 특징을 보였다.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센터는 제2형 당뇨병 발병에 영향을 주는 유전요인 183개를 발굴, 그 중 61개를 새롭게 발굴해 네이처(Nature, IF 43.07) 2020년 5월 호에 게재했다고 7일 밝혔다.이는 국립보건연구원, 싱가포르 국립대학, 일본 이화학연구소 등이 주도해 동아시아 3개국
[메디칼 업저버 이현주 기자] 삼양그룹(대표: 김윤 회장)이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12월 4일 밝혔다. ■ 삼양홀딩스▶ 승진윤재엽 사장 – 삼양홀딩스 Staff그룹장정지석 상무 – 삼양홀딩스 HRC*장 *HRC : Human Resources & Communication이탁헌 상무 – 삼양홀딩스 Compliance실장김건호 상무 – 삼양홀딩스 IC* Global성장 PU*장 *IC : Innovation Center *PU : Performance Unit▶ 보직변경박상훈 상무 &n
메디게이트뉴스에서 인기를 끌었던 '의사들을 위한 알기 쉬운 유전체의학 지상특강'이 '유전체 다가온 미래의학'책으로 나왔다. 김경철 박사가 지난 6개월 동안 연재했던 글인데, 당시 누적 조회수 13만 건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글이다. 저자인 김 박사는 연세의대를 졸업한 가정의학 전문의이며 보건학 석사, 노화과학 박사를 거쳐 보스턴 터프츠(Tufts) 대학에서 영양유전학, 후성유전학 등을 공부했다. 현재 김 박사는 차의대에 재직 중으로 '유전자 검사를 통한 질병 예측과 맞춤치료'를 바
국내 제약업계가 차별화를 위해 경쟁력 강화에 나선 모습이다. 한때 제약업계는 식품 사업, 화장품 사업 등 제약업과 관련 없는 분야에 눈을 돌리는 추세였다면, 최근에는 백신, 바이오의약품 등 제약업이라는 특성과 강점을 살린 분야에 집중하고 있는 게 특징 중 하나다.이를 위해 제약업계는 각자가 판단한 유망사업 부문을 분할, 회사를 신설하기도 하고, 별도의 독립법인을 설립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제약업계 핫 트렌드...백신 그리고 바이오 업계 일부에서는 제약업이라는 본연의 업무를 강화하는 한편, 유망한 사업에 집중 투자하는 모습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구축 일환으로 대웅-국립인도네시아대학교 바이오연구소(이하 대웅인니연구소)를 설립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웅인니연구소는 국립인도네시아 대학교 내 부설 연구소로, 대웅제약은 지난해부터 연구원 채용, 연구 장비 취득 등 개소를 준비해왔다. 대웅인니연구소는 현지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적을 갖고 EGF, 케어트로핀, 노보시스 등 바이오의약품의 현지 교수진 연구 협력을 비롯해 우이대 약대와 협업, 바이오의약품 전문 실슬 프로그램, 장학금 지급 등 인재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또 우수 학생에게
의료전문지 메디게이트뉴스와 국내 최대 의사 전문 포털 메디게이트는 3월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50분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317호에서 의사와 예비 의사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제34회 국제의료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기간 중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지구醫', '딴짓하는 의사들', '유전체와 정밀의료의 미래' 등 3가지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지구醫' 세션은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를 주제로 글로벌 시대에 의사라는 전문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 신임 대표이사에 황태순 씨가 선임됐다. 테라젠이텍스는 책임경영 체계 확립과 사업 효율성 강화 목적으로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 이후 이 같이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황 신임 대표이사는 국내와 아시아, 북미 지역에서 IBM, NextCore, 3Com 등 IT 분야의 다양한 글로벌 기업에서 20여년 동안 종사했다. 가장 최근에서는 통신장비회사 시스코(Cisco Systems)에서 새로운 기술과 솔루션들을 융합·발전시키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국내의 삼성, LG, KT를 포함, 아시아의 다양한 고객에게 제
트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가 웹 기반 생명정보 분석 자동화 서비스 ‘Genome-report'에 대한 베타서비스를 시작한다.Genome-report는 대용량 NGS(차세대염기서열)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해 생명정보 분석 파이프라인을 자동으로 생성하고 처리할 수 있는 웹 기반의 생명정보 분석 자동화 시스템이다. Genome-report는 복잡한 실험 설정을 간단하고 편리하게 구현, 일반 생물학 연구자도 NGS 분석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 다양한 고객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분석 항목과 고객맞춤 레퍼런스를 제공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사장 황태순)가 서울성모병원과 유전체 기반 정밀의학을 추진한다. 테라젠이텍스는 3일 오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유전체정밀의료센터와 ‘유전체 기반 정밀의학 추진 협력’을 주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유전체 정보를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한편, 정밀의학 제공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확립해 정밀의학 발전을 도모하는 게 목적이다. 이에 양 기관은 ▲유전체 연구 분야 상호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 ▲유전체 기반 맞춤형 진단 및 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 ▲빅데이터 구축 및 데이터 활용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