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보건복지부는 17일 오전 9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제34차 회의를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개최해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과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4월 16일 기준 일반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만 3554명으로 지난주 평균 대비 12.8% 증가,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전주 대비 6.5% 증가한 8만 9000명이다.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880명으로 전주 대비 2.2% 증가,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7093명으로 전주 대비 1% 증가했다.응급실 4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복지부가 공사보험 연계를 강화하고 실손보험 보장 범위를 합리화해 의료 남용을 막겠다고 밝혔다.또 9일부터 장기 복용 의약품 재처방 급여 요건을 한시적으로 완화한다.정부는 8일 9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개최해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하고 △요양기관 의약품 처방 급여요건 완화 계획 △실손보험 개선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4월 첫째 주 평균 일반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만 2304명으로 지난주 평균 대비 1.4% 증가, 상급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간호부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순태 책임간호사가 응급간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병원응급간호사회 회장상을 수상했다.병원응급간호사회는 최근 서울아산병원에서 제33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열고 응급실 간호사의 위상 향상과 응급간호의 발전에 기여한 개인에 대해 상장을 수여했다.권순태 간호사는 응급실 근무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국형 응급환자 분류도구(KTAS)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방과 해경, 의료종사자 대상 한국전문소생수(KALS), 한국형 재난의료지원(KDLS), 외상간호핵심과정(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윤영훈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이 공공의료정책 수립 및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의사회의장 표창을 수상했다.윤영훈 센터장은 2018년 고대 구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을 역임하며 풍부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서남권 응급의료 체계의 한축을 이끌며 공공정책 수립 및 시행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특히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서울형 골든타임 응급의료체계 구축사업에 책임 연구자로서, 병원별 의료자원 조사 및 업데이트, 급증 중환자 대처 시나리오, 상황실 운영에 대한 계획수립 등에 참여해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의료계가 의대 증원 관련 통일된 합리적 방안을 제시하면 정부도 적극 논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보건복지부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은 2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을 갖고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전 실장은 의대 증원 관련 의료계에서 과학적 근거와 논리를 바탕으로 통일된 합리적 방안을 제시한다면 정부도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의료개혁의 이행 방안과 투자 우선 순위 등 구체적 의견을 제시해달라”며 “(지금처럼) 집단 행동을 하면서 근거 없이 주장만 하는 방식은 곤란하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1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제9대 신임 병원장으로 한창훈 교수(호흡기알레르기내과)가 취임했다.일산병원은 한창훈 신임 병원장이 28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임기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제9대 병원장으로 취임한 한 신임 병원장은 이번 취임사를 통해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일산병원’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경기 서북부 1위의 기능적 (상급) 종합병원 △보험자병원으로서 공공의료의 성공모델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먼저 한 병원장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심뇌혈관센터 등 특정 질환을 중심으로 최고 수준의 최신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100점이었다. 성적표를 받아들고 집에 갔는데 엄마한테 혼났다. 과정이야 어찌됐든 100점이면 좋아할 줄 알았는데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사실 못했다기 보다는 안했다. 다들 그렇지 않을까. 책상에 앉아있다 보면 침대에 눕고 싶고, 누워있다 보면 한숨 자고 싶고. 그래서 '에라 모르겠다. 어떻게든 되겠지' 싶은 심정으로 잤다. 시험지를 받아들었는데 모르는 문제가 몇개 있었다. 다지선다였기에 눈 딱 감고 찍었는데 우연찮게 다 들어 맞았다."내가 모르는 문제가 몇개 있었는데 찍어서 다 맞았어"라고 양심선언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정부가 응급실 과밀화를 방지하기 위해 경증환자 분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또, 의료사고 안전망구축을 위해 의료분쟁 조정감정 제도혁신 TF를 발족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5일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정부, 경증환자 분산 지원사업과 협력 진료체계 시행정부는 오늘부터 응급실 과밀화를 방지하기 위해 '경증환자 분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전국 43개 권역응급의료센터가 경증·비응급환자를 인근 의료기관으로 안내하는 경우 정책 지원금을 지급하는 골자다.소요되는 재정을 67억5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비상진료체계 가동을 위해 정부가 예비비 1254억원을 신속 지원한다.보건복지부는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3월 6일 국무회의에서 1254억원 규모의 예비비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환자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지난 2월 19일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했고, 2월 28일 상급종합병원의 중증․응급 진료기능을 강화하는비상진료 보완대책을 발표했다.이번 예비비는 이러한 비상진료대책이 일선 의료현장에서 차질 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의료인력을 보강하고 효율적인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일산병원은 지난 4일 개원 24주년 기념식을 갖고, 공공병원이자 보험자병원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다짐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자리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정기석 이사장, 현재룡 기획상임이사, 이상희 총무상임이사, 홍영삼 장기요양상임이사, 원인명 서울강원지역본부장 등 내외 귀빈과 전 직원이 참석했다.이번 기념식에서 김성우 병원장은 병원의 지난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며 임직원들에게 새로운 포부를 밝혔다.김 원장은 ”일산병원은 우리나라 어느 병원보다 한발 앞서 스마트병원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정확한 데이터를 생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26일 오후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현장 의료진을 격려했다고 밝혔다.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이기도 한 조 장관은 전공의 집단행동 대비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충남대병원은 2000년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후 20여 년간 대전권역에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특히 최근 일부 전공의 집단이탈 이후에도 교수, 전임의가 중증응급환자 중심으로 응급진료를 이어가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23일 오후 강북삼성병원응급의료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전공의 집단행동 대비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환자들을 진료하는 의료진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강북삼성병원은 2001년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후 20여 년간 서울서북권역에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특히 최근 전공의 집단이탈 상황 이후에는 그간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집중되던 중증응급환자 진료를 적극적으로 분담하고 있다.정부는 집단행동 기간 응급실 과밀화 방지를 위해 중증응급환자는 대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7일 오후 3시 서울성모병원을 설 명절 의료체계를 점검했다.연휴 기간 동안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체계를 확인하고, 응급진료 최전선에서 근무하는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복지부는 현재 권역응급의료센터 42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과 기관 367개소가 운영 중이며, 서울성모병원은 2004년부터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 및 운영되고 있다.서울성모병원은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지난 2020~2022년 3년 연속 획득해온 의료기관이다.이날 조 장관은 윤승규 서울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대한응급의학회가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사망 사건에 대해 '응급실 뺑뺑이'가 아니라며 "다만, 응급의료기관 인력 기준 강화 등 제도 개선은 필요하다"고 밝혔다.응급의학회는 지난 4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이번 사건을 응급실 뺑뺑이로 명명한 보도에 우려를 표한다"며 "이는 응급의료 인력의 사기를 꺾고, 응급의료에 대한 국민적 불안과 불신을 조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응급의학회가 응급실 뺑뺑이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이유는 사전에 환자를 수용하기 어렵다고 고지한 것과 실제로 환자를 처치할 수 있는 여건이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이 ‘2023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시행하는 응급의료기관평가는 응급환자 진료의 질적 수준과 생존율을 개선하고 응급의료체계의 효과적 운영 및 공공 기여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평가 발표하고 있다.이번 평가는 △안전성 △효과성 △환자중심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의 영역에서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 및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 응급의료기관 등 422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의 서비스 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아주대의료원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신년 하례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아주의료원은 지난해 4주기 급성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의료질평가 4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획득했다.또 국가고객만족도조사 병원 부문 5위,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권역외상센터평가 9년 연속 A등급도 획득했다.이에 올해는 개원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날 한상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올해는 대규모 양적 성장을 위해 박차를 가하는 한편, 환자의 안전과 편의 중심의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립중앙의료원(NMC)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전국 시⋅도 지방자치단체 공공보건의료 업무 담당자 대상으로 2023년 공공보건의료정책 관련 지자체 실무자 교육 2차를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난 6월 20~21일 양일간 개최됐던 1차 교육에 이어 2차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총 15개 시도에서 53명이 수료했다.이번 교육은 공공보건의료 정책 및 사업 이해도를 제고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원활한 현안 논의 및 사업 목적 달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7일 제주한라병원을 방문해 응급의료 현장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제주한라병원은 2011년 권역응급의료센터, 2020년 권역외상센터로 지정돼 중증응급환자 및 중증외상환자 중심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2022년 12월부터는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를 배치해 신속한 이송체계를 구축하고 있다.이번 현장 방문은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헌신하는 현장 응급의료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표적 필수의료 분야인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의견을 수렵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명지의료재단은 12월 1일자로 명지병원 의무부원장에 김인병 교수(응급의학과)를 임명했다.임기는 2025년 2월 28일까지이다.신임 김인병 의무부원장은 그동안 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과 공공의료사업단 부단장을 맡아왔으며, 지난 10월 개최된 대한응급의학회 총회에서 2024년 1월 1일부터 2년 임기의 제12대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오는 15일부터 비대면 진료의 초진이 확대되는 가운데 서울특별시의사회가 비대면 진료 확대 시행 철회와 선택분업 도입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시의사회는 4일 성명서를 내고 일부 의료 플랫폼 업체에서 환자와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상황이 벌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비대면 진료를 확대 시행한다며 비판했다.과당경쟁을 벌이던 일부 비대면 진료 플랫폼 업체들이 전문의약품 오남용과 관련해 정부의 의료법, 약사법 위반 경고 및 시정조치에도 불구하고 변화 없이 영업을 지속하는 등 환자와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상황이 벌어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