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수 재수술 위험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자가건 사용 빈도를 늘려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박상훈 교수(정형외과) 연구팀은 전방십자인대 파열에 대한 자가건, 타가건(동종건) 재건술의 보장성 정책 및 비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조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청구자료를 이용, 2002년 1월~2021년 12월까지의 슬관절 전방십자인대 파열 이후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연구 결과, 전방십자인대 파열환자는 2003년에 3170례에서 2019년 15만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강북삼성병원 손동욱 교수(정형외과) 논문이 ‘2023 AAOS 미국정형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스포츠 의학 분야의 발표 연구로 선정됐다.2023 AAOS는 정형외과 분야에 있어 세계가 인정하는 권위 있는 국제 학술대회로, 100여개국의 정형외과 의사가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회다.이번 손 교수의 논문이 포스터 형식의 발표 논문으로 선정돼 높은 수준의 국내 정형외과 의술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다.손 교수 연구팀은 전방십자인대 재재건술 받은 환자 93명을 평균 46.9개월 추적 조사를 실시해,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국내 연구팀이 전방십자인대 재재건술 시 기존에 남아 있는 수직 인대를 보존해 치료하는 수술 방법을 제시했다.무릎 전방 십자 인대는 무릎이 앞으로 빠지거나 회전할 때 안정성을 제공하는 인대다. 무릎 전방십자인대는 과도한 충격을 받거나 심하게 비틀리는 경우 파열이 될 수 있다.보통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 수술은 파열된 십자인대를 제거하거나, 일부를 남겨두고 인대를 대체하는 힘줄을 이식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그런데 이러한 수술에도 불구하고, 재파열되거나, 기능이 떨어지는 경우 재수술을 시행한다.강북삼성병원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는 2023년 제40차 춘계학술대회를 지난 2일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 대회에 국내외 최신 연구 소개 및 어깨 및 무릎 스포츠 손상 분야의 해외 저명 연자들의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학회 측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시도한 미니 심포지엄에서 ‘어깨 극상건 질환’, ‘손목 삼각연골복합체 손상’, ‘무릎 수술 후 운동으로의 복귀’ 세 개의 주제를 집중적으로 다뤄 많은 회원 및 청중들의 높은 관심을 얻을 수 있었다.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하철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명지병원 스포츠의학센터가 오는 4월 1일 무릎관절 스포츠의학 최신지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4차 의료 혁명시대, 스포츠의학의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일 오후 12시 50분부터 명지병원 C관 7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유튜브를 통해서도 실시간 중계된다.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무릎 명의 김진구 교수를 중심으로 의사 및 운동전문가 23명이 집필한 저서 ‘무릎관절 수술과 기능회복 치료’ 발간을 기념, 이와 관련된 다양한 임상경험과 노하우, 해외 연구사례들이 대거 공유될 예정이다.각 세션별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보라매병원 김동현, 채지원 교수(영상의학과) 연구팀이 측면 무릎 X-ray 이미지만으로 무릎 십자인대 파열을 예측할 수 있는 딥러닝 모델을 개발하고, 그 진단 성능을 평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은 건국대병원 강지희 교수(영상의학과)와 함께 2019년 10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국내 2개 의료기관(보라매병원, 건국대병원)에서 수집한 1433개의 측면 무릎 X-ray 영상 이미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된 ‘딥러닝 모델(DLM)’을 개발하고, 전방 십자인대파열 예측에 대한 민감도와 특이도 및 AUC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국내 연구팀이 골관절염(퇴행성 관절염) 연구를 위해 필수적인 골관절염 환자의 관절조직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뱅크화하는 데 성공했다. 서울의대 정형외과 강승백 교수(보라매병원, 연구책임자) 연구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17년부터 시행한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골관절염 진행 정도를 알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찾기 위한 연구를 5년간 진행했다. 본 연구팀은 강승백 교수를 비롯해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장종범·이경민 교수,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최자영 교수, 서울대 생명과학부 김진홍 교수 등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배지훈 교수팀(고려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배지훈, 이태진, 김태진 교수)의 최신 수술기법 비디오가 세계 최대의 미국정형외과학회(AAOS)에 채택돼 주목받고 있다.지난 3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2022 미국 정형외과학회 정기 총회(AAOS 2022 Annual Meeting)’가 열렸다. AAOS는 세계 100여개 국가, 3만 5000여명의 전문가가 참가하는 정형외과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다.배지훈 교수팀은 ‘전방십자인대 재-재건술 시 정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국내 연구팀이 전방인대재건술 시 잔존인대보존술식이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 바른세상병원은 서동원 원장(정형외과/재활의학과 전문의), 여우진 원장(정형외과 전문의), 경봉수 원장(정형외과 전문의), 소상연 원장(정형외과 전문의) 연구팀이 전방십자인대재건술 시 파열된 인대의 잔류 조직을 최대한 남기는 ‘잔존인대 보존술식’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연구팀은 2016년 1월부터 2017년 6월까지 인대재건술을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잔존인대 보존술식을 병행한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인 바른세상병원은 서동원 원장팀이 진행한 연구가 SIC급 저널 'The journal of Knee Surgery'에 게재됐다.서원 원장을 비롯한 경봉수 원장(정형외과), 정구황 원장(정형외과) 등 관절클리닉 연구팀이 진행한 이 연구는 휜 다리 교정술인 '근위경골절골술' 시, 기존의 수술법을 시행했을 때 경골 후방 경사가 증가하면서 무릎이 잘 펴지지 않거나, 전방십자인대가 늘어나 관절에 불안정이 발생하는 등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진행됐다.연구팀은 기존의 수술법을 변형한 새로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동국대일산병원 안지현 교수(정형외과) 연구팀이 운동선수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흔히 발생하는 스포츠 손상의 대표적 질환인 전방십자인대 수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최근 제안하고 나섰다.이번 연구는 전방십자인대 파열 후 심한 회전 불안정성을 보인 9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연구팀은 평균 4년간의 추적 관찰을 통해 전방십자인대 이중다발 재건술을 시행한 48명과 전방십자인대 단일다발 재건술과 전외측인대 보강술을 동시에 시행한 47명에 대해 무릎 불안정성, 임상 점수, 재수술율 등을 조사했다.분석 결과,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건국대병원 이동원 교수(정형외과)가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후 전외측 인대의 불완전한 치유가 재건술 전 내측 경골부의 골타박 및 축이동 검사에서 고강도의 회전 불안정성과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받은 54명을 대상으로 1년 후 자기공명영상(MRI)을 시행한 결과, 약 70%(38명)에서 전외측 인대의 불완전 치유를 보였다.이 중 고강도의 회전불안전성을 보인 경우(2건), 경미한 회전 불안정성(3명)으로 확인됐다. 반면 전외측 인대의 완전 치유를 보인 그룹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이동원 교수가 2019년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에 등재됐다.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이다.이 교수는 지난 2018년 한 해에만 SCI, SCIE급 저널에 제 1저자로 총 8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특히 정형외과 분야에서 SCI 저널 최고 인용점수를 가지고 있는 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AJSM)에 2편,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관절경 분야 학술지인 Arthroscopy에 2편을 게재하는 등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201
이대목동병원은 정형외과 백형기 전임의가 최근 열린 2018 대한관절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백 전임의는 정형외과 유재두 교수팀(유재두, 박상두, 이규호)과 함께 연구한 ‘전방 십자인대 재건술에서 조절 가능 고리를 가진 대퇴피질 현수기구에 추가 매듭이 고리 풀림을 예방하는가?’(Can additional knot tying on the device of adjustable loop suspensory fixation prevent the loosening of the adjustable f
국내 연구팀이 후방십자인대 재건술에 필요한 '경골 터널'을 뚫을 때 더 적절한 위치를 찾는 기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인체의 경골 터널은 슬관절의 후방부위에 형성돼야 하고, 이 부위는 주요 신경 혈관과 인접하여 정확한 위치에 터널을 만드는데 어려움이 있다. 그동안 이러한 이유로 X-선 형광 투시의 도움을 받아 왔지만 3차원적인 구조를 2차원적으로 관찰하고, 추가적인 방사선 및 감염의 원인 등이 될 수 있는 단점이 제기돼 왔다. 이러한 이유 등으로 후방십자인대 재건술의 결과가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에 비하여 떨어져 왔던 것이
교통사고를 당해 무릎 수술을 받은 환자가 병원에 수술 관련 진료비 및 지연손해금을 반환해야할 처지에 놓였다. 다만, 이 환자는 병원 측의 설명의무 위반으로 손해배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최근 환자 A씨가 B의료재단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B재단은 A씨에게 12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또한 B재단이 A씨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금 반소소송에서는 A씨에게 514만 8271원을 반환하라는 명령도 함께 내렸다.A씨는 지난 2010녀 11월경 교통사고를 당해 이듬해 4월까지 B재단이 운영하는 C의원
5일 건국대병원에서 열린 '제1회 건국-서울백병원 스포츠의학센터 심포지엄'이 성료했다.심포지엄은 스포츠의학이란 큰 주제 아래 스포츠 손상의 치료와 재활, 복귀 과정에 대한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스포츠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무릎과 관절 손상이 세부주제로서 전방십자인대(ACL)와 무릎 반월판(meniscus), 후방십자인대(PCL), 슬개대퇴통증, 슬개건염 등의 치료방법과 재건, 재활과 복귀를 다뤘다.심포지엄의 마지막 순서로는 김 센터장의 출판기념회도 마련됐다. 책 제목은 '스포츠 의학 : 무릎 관절의 손상과 재활(영창
지난 14일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제24차 추계학술대회에 참석한 세계적인 정형외과의인 패슬러(Paessler) 교수가 최신 무릎 수술법에 의한 장기간 추적결과와 무릎 수술후 전기자극 치료기기를 이용한 근육 재활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번 학회에 참석한 패슬러교수는 'Implant-free Pressfit 수술법에 의한 전방십자인대(ACL) 재건수술에 장기추적결과'와 '관절경에 의한 자가연골세포배양술 (ACI)'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수술 시 인공보형물을 삽입하지 않는 Implant-free Pressfi
아픈 무릎을 어떻게 치료할 것인지를 두고 최신 방법들이 총 동원되는 심포지엄이 지난달 30일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그랜드볼룸에서열렸다.대한슬관절학회가 주최하고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250여명의 전문의들이 모여 무릎관절의 최근 치료경향을 집중 조명했다.이날 심포지엄에선 줄기세포 연골치료와 반월상연골치료, 후방십자인대, 전방십자인대, 관절염의 부분치환술, 인공슬관절치환술 등에 대한 발표가 9개 섹션에서 진행됐다.특히 관절치료의 최신 트렌드인 관절보존치료에 대한 주제 발표와 인공슬관절치환술에서 특히 고려돼
인제대서울백병원 스포츠메디컬센터 김진구 교수와 공두환 임상운동사가 대한슬관절학회에서 새롭게 제정한 KSRR 피인용상의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김 교수와 공 임상운동사는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후 환자의 기능을 평가하기 위해 사용되는 검사들의 타당성을 제시한 연구인 'Validation of functional performance tests after anterior cruciate ligament reconstruction' 논문이 대한슬관절학회 학술지 중 외국논문에 최다 인용됐다.학회측은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학회의 위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