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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대한적십자총재가 국정감사 일정을 무시하고 해외로 도피성 출국을 해 도마 위에 올랐다.김성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국정감사에서 "국회 역사상 일반 증인이 아닌 기관 증인이 출석을 거부하고 해외에 나간 것은 초유의 일"이라며 "이렇게 국회를 무시하고 국민들을 외면한 기관증인이 있을 수 있냐"고 비판했다.또 "적십자사는 국민 성금과 정부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기관이지 NGO나 일반 기업이 아니다"라며 "기관증인은 당연히 출석하는 것이 맞다"고 부연했다.다수의 보건복지위원회
보건복지
김지섭 기자
2014.10.2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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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공공의료 정상화를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한 달간의 대장정을 '홍준표 경남도지사 고발'로 마무리했다.특위는 13일 오후 전체회의를 개최, 만장일치로 기관증인 출석을 거부한 홍 도지사를 고발키로 결정했다. 다만 동행명령을 거부한 부분은 제외됐다.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은 박권범 진주의료원 직무대행, 윤성애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의 고발여부는 표결에 따라 고발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됐다.이날 특위는 고발 대상과 범위를 두고 정회를 수차례한 끝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정우택 특위 위원장(새누리당)은 "홍 지사의 전화통화로 진주의료원 매각에 대해 여당과 충분히 협의하고, 의료원을 병원 이외의 용도로 활용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한편 같은 날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7.14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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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10일 전체회의 종료, 김희국 의원 자정의 목소리그와중에 진주의료원vs강원도 내 의료원 다른 행보에 '눈길'공공의료 앞으로 어떻게 가야하나? 대안 제시수박 겉핥기식으로 공공의료 정상화를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마무리됐다. 핵심인물이자 진주의료원 사태의 장본인인 홍준표 경상남도지사는 끝내 국정조사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공공의료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 제시도 명확하지 않았고, 보건복지부의 해결 의지도 미약했다.이에 따라 지방의료원, 또 우리나라 공공의료의 위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다만 진주의료원보다 훨씬 열악한 상황임에도, 위기를 기회로 바꾼 강원도 내 의료원은 박수갈채를 받아 위안이 되기도 했다.사실상 10일 전체회의 종료, 김
기획특집
서민지 기자
2013.07.1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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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공공의료 특위 활동 종료, 12일 홍 도지사 고발 관련 논의홍준표 도지사 동행명령에도 꿈쩍도 안해...여야 의원들 "무책임한 자세"국회의 동행명령에도 홍준표 경상남도지사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여야 의원들은 고발 조치를 위한 논의를 12일 진행키로 결정했다.지난 9일 공공의료 정상화를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전체회의에서 기관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은 홍준표 경상남도지사에 대해 여야 합의로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홍 도지사는 동행명령에 따라 10일 오후 4시까지 국정조사장에 출석해야 했으나,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이에 따라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특위 위원장)은 "홍 도지사의 불출석으로 인해 더 이상 회의를 진행할 수 없다"면서 "여야 간사 합의에 따라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7.1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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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내 지방의료원들의 성과급 잔치가 다시금 도마 위에 올랐다. 강원도지사는 의사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여서 어쩔 수 없다고 토로했다.9일 공공의료 정상화를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서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은 "강원도의 5개 지방의료원은 270억원에 달하는 부채로 간호사 등의 인력은 임금체불을 겪고 있는 반면, 의료원장과 의사들은 수천만원의 성과급을 받아갔다"고 지적했다.강원도에서 제출한 지방의료원 경영현황 및 성과급 지급현황 등에 따르면, 이들 의료원은 2009년 74억5000만원, 2010년 89억원, 2011년 91억원, 2012년 43억원 등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이에 따라 원주의료원을 제외한 4개 의료원은 임금체불 상태였으며, 직원들은 올해까지 총 76억8000만원을 받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7.0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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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상남도지사가 끝내 기관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았다.사실상 이번 전체회의가 국회 공공의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마지막 활동이어서, 별다른 성과 없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9일 공공의료 국정조사 특위 전체회의는 강원도·경상남도 기관보고가 이뤄졌다. 하지만 기관 증인으로 채택된 홍 도지사 등 5명의 경남도 공무원과 1명의 일반증인이 불출석했다.지난 3일 전체회의에서 동행명령 여부에 대해 여야가 공방을 벌였으나 이행하지 않았고, 불출석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만 경고한 바 있다.하지만 홍 도지사는 끝내 증인으로 자리하지 않았으며, 도지사는 물론 경남도 행정부지사, 기획조정실장, 행정국장, 재정점검단장, 고용정책단장 등도 참석하지 않았다.경남도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7.0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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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국회 공공의료 정상화를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전체회의 기관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은 홍준표 경상남도지사에게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정우택 특위 위원장은 홍 지사가 출석하지 않아 경상남도 기관보고가 무산되자, 새누리당 김희국, 민주당 김용익 간사와 협의를 통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이에 따라 홍 지사는 오는 10일 오후 4시까지 국회로 출석해야 한다.홍 도지사를 비롯한 경남도 공무원 7명은 이날 전체회의를 불참했으며, △지자체 고유 사무이며, 국비보조 근거로 국정조사는 부당 △현장검증 통해 이미 조사 완료 △경상남도 정례회 출석 등을 근거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한편 동행명령제도는 국정조사에서 증인이 정당한 이유없이 출석하지 않을 경우, 지정한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7.0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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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위를 떠나 정치적 동지이자 또 같은 정치인으로서 홍준표 도지사는 반드시 9일 출석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국회법에 따라 처리할 것이다."3일 국회 공공의료 정상화를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정우택 위원장(새누리당)은 이같이 밝혔다.정 특위 위원장은 “오늘(3일) 국정조사 참고인으로 나온 진주의료원 관계자들의 답변이 지나치게 미흡했다”면서 “ 보은인사, 낙하산 인사 등 경상남도 도지사가 직접 답변해야 할 내용이 생겼다”고 언급했다.이날 진주의료원과 경남도를 대표해서 참고인으로 출석한 윤한홍 경남도 행정부지사, 윤성혜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박권범 진주의료원장 직무대행 등은 여야 의원들로부터 “답변도 부족하고, 임하는 태도도 불성실하다”는 지적을 줄곧 받았다.따라서 정 위원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7.03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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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에서 지방의료원의 개·폐업을 결정하기 전 정부와의 협의를 거치도록 하는 지방의료원법 개정안, 일명 '진주의료원법'이 6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전망이다.2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2소위(위원장 이춘석)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진주의료원법을 여야 합의로 처리, 전체회의로 넘겼다.해당 개정안은 그간 새누리당에서 다소 소극적인 입장을 취하면서 지난 4월 임시국회에서 처리가 무산된 채 표류했다. 하지만 여야간 합의로 범안심사 소위를 통과됨에 따라 내달 1일 법사위 전체회의를 거쳐 6월 임시국회 회기 내에 처리될 가능성이 크다.최근 진주의료원 사태로 관심을 모은 개정안은 지방자치단체가 지방의료원을 설립하거나 통합 또는 분원을 설치하는 경우 보건복지부 장관과 사전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06.3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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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도지사가 국정조사에 증인으로 채택됐다.국회 공공의료 정상화를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정우택)는 24일 2차회의를 열고 기관보고에 출석할 증인·참고인 명단, 현장검증 실시 일정 등을 논의, 확정했다.특위는 이날 7월9일 홍준표 경남도지사, 윤한홍 행정부지사, 허성곤 기획조정실장 등 6명의 공무원에게 지방의료원 등에 대한 사안을 질의키로 합의했다. 또 모범사례로 강원도 기관보고도 함께 진행키로 하고,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 고위공무원 등 5명의 출석을 요구했다.일반증인은 진주의료원 류정훈 전 이사(통영서울병원 행정부원장), 박권범 전 원장권한대행, 박성진 전 이사, 심성섭 전 이사(서울아동병원 운영), 윤만수 전 관리과장, 경상남도 윤성혜 복지보건국장 등 6명이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6.25 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