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정부가 의료계를 향해 대화의 장에 나올 것을 촉구하는 한편 의료개혁을 흔들림없이 완수하겠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18일 오전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제35차 회의를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개최해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4월 17일 기준 일반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만 4385명으로 지난주 평균 대비 16.8% 증가,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전주 대비 8.9% 증가한 9만 994명이다.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885명으로 전주 대비 2.4% 증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유비케어가 1차의료기관 대상 무인 키오스크 제품인 의사랑 키오스크를 출시했다.지난 1월 28일 의료기관은 장애인 접근이 용이하도록 정당한 편의 제공을 의무화하는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이 시행됐다.편의제공 의무를 위반해 장애인 차별행위로 판단되는 경우 법 49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유비케어가 출시한 이번 신제품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해당 기준을 충족한 제품이다.신체 기능이 원활치 못한 장애인을 위해 △저시력자/청각 장애인용 색 대비가 뚜렷한 ‘고대비 모드’ △신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사회책임경영 실천과 주주 편의성 제고 취지다. 동아에스티는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를 통해 우편발송 시 사용되는 종이와 배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또 우편 배당통지서 오배송 및 보관상 부주의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문제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동아에스티 주주는 간단한 회원 가입과 주주 인증을 통해 배당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결산 배당금 조회 기간은 오는 4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서를 제출한 가운데, 국제노동기구(ILO)가 한국 정부에 개입을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지난 28일 ILO가 한국 정부에 개입했다는 내용의 서한을 보내왔다고 29일 밝혔다.앞서 대전협은 집단 사직서 제출이 수리되지 않는 문제를 강제 노동 협약 위반이라고 설명하며 ILO에 긴급 개입을 요청한 바 있다.이후 21일 고용노동부에서 ILO 사무국이 대전협에 의견 조회 요청 자격이 없음을 통보하고 종결했다는 내용을 밝힌 바 있지만, ILO 측은 정부의 업무개시명령 등 강제노동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8일 신관 강당에서 제7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주주총회 이후 개최된 이사회에서 정재훈 사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76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6개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했다.1주당 1200원 현금배당도 승인했으며, 4월 18일부터 지급한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3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조 1320억원, 영업이익 769억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동아ST는 26일 본사에서 주주 및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정기주주총호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11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5건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제11기 영업보고에서 동아ST는 2023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전기 대비 매출액은 진단사업부 물적분할의 영향으로 4.8% 감소한 6052억원, 영업이익은 7.1% 증가한 327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이후 재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4)가 막을 내렸다.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14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렸다.이번 전시회는 참가기업 규모와 참관객 수치, 수출 상담액 등 많은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보였다.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교두보 역할과 의료기기 및 IT 기술 융합 트랜드, AI의 현재와 미래 방향성까지 보여준 전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올해 KIMES 2024는 코엑스 전시장 전관과 로비에서 총 4만 700㎡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사칭하는 환급금 스미싱 문자가 발송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건보공단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단을 사칭한 환급금 스미싱 문자가 국민들에게 발송되고 있다"며 "국민께서는 스미싱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건보공단에 따르면, 공단을 사칭하는 문제에는 '환급금 신청안내', '환급금 확인바랍니다' 등의 내용이 포함되고 있는데, 해당 메시지에 있는 웹사이트 링크에 접속하면 핸드폰에 악성 앱이 설치돼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건보공단은 환급금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동구바이오제약이 몽골 진출을 통한 해외 사업 확대에 나선다.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해 라오스, 필리핀, 베트남 등에 진출하면서 글로벌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지난해 2월 라오스 최대 민간 기업인 LVMC 홀딩스와 합작회사 설립 계약 체결에 이어, 같은 해 8월 필리핀 헬스케어그룹 에디제이션과 필리핀 피부과 병원 프랜차이즈 사업 및 헬스케어 시장 진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또, 같은 달 베트남 소재 제약사인 필인터파마의 모기업 필인터내셔널과 한국 및 아시아 지역 판매를 위한 위수탁 개발, 생산 및 공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정부가 의료법 개정을 통해 비대면 진료를 활성화하고, 의료 마이데이터 활용 등을 통해 국민의 건강 관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상생의 디지털, 국민 권익 보호’를 주제로 한 민생토론회에서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디지털 혁신 방안을 보고했다.먼저 비대면 진료를 활성화한다는 의지를 보였다.정부는 지난해 12월 현장 의견을 반영한 시범사업 보완방안을 시행해 설 명절 연휴와 같은 휴일·야간시간이나, 응급의료취약지에 거주하는 환자 등은 대면진료 경험이 없어도 비대면진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약제 급여기준 개선 신청'메뉴를 전면 개편했다고 25일 밝혔다.심평원은 그간 제약사와 학회, 정부부처 등에서 신청부터 결과까지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달라는 건의사항을 반영하고자 전면 개편을 진행했다고 전했다.▲신청 서식의 표준화 ▲검토 진행 안내 및 단계별 실시간 조회 ▲양방향의 One-Stop 시스템 구축 등 이번 개편으로 심평원은 신청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심평원은 “신청자가 궁금한 것은 현재 단계와 평가결과이며, 이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알 수 있도록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급 승진 및 전보 인사발령을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발령일자는 오는 1월 1일이다.1. 승진(2024. 1. 1. 부)▲기획조정실 성과관리부장 이기신기획조정실 경영실적보고서작성전담부장 겸임근무를 해제함.1급에 임함.ICT전략실장에 보함.데이터센터증설단장 겸임근무를 명함.▲약제관리실 긴약등재부장 김국희약제관리실 신약성과관리부장 겸임근무를 해제함.1급에 임함.약제관리실장에 보함.▲자원평가실 병원지정부장 신은숙1급에 임함.포괄수가실장에 보함.▲심사운영실 심사운영부장 박정혜1급에 임함.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는 28일 심사기준 허브’를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심사기준 허브는 요양기관이 주제어 검색을 통해 의료행위와 치료재료 심사기준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같은 주제로 연관된 심사기준 고시-행정해석-심사지침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또 사용자 입장에서 기준 간 연계성 여부를 용이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심평원은 심사기준 제·개정 이력 조회로 과거 기준과 비교하는 기능을 개선해 요양기관 등 사용자들에게 정확한 기준 해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심사기준 허브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내분비내과 김난희 교수는 최근 대한당뇨병학회와 보건복지부가 공동 주최한 2023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4일)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김난희 교수는 당뇨병 교육에 대한 인식 제고와 치료 환경 개선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대한당뇨병학회 교육이사인 김 교수는 당뇨병 교육자 자격 요건을 현실화해 자격증 취득 문턱을 낮췄다.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현판식을 전국 70개 병원에서 실시해 인증병원임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려 환자들에게 신뢰받는 병원이 되도록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는 이달 2일부터 기관명칭을 대한진단검사정도관리협회로 변경됐다고 20일 밝혔다.협회는 1976년 설립 이래 국내 진단검사실의 질향상과 검사 표준화 및 정확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협회는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인해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진단검사’ 라는 용어를 기관 명칭에 반영하고자 다수 학회에 의견을 조회하고 대한의학회의 인준을 받았다.이후, 민법 제45조 및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청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 제6조의 규정에 따라 정관변경 허가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1월부터 전국 178개 지사, 55개 출장소 및 5개 외국인민원센터에 디지털창구 시스템을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디지털창구 시스템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 정책에 발맞춰 행정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해 민원 편의를 개선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그간 민원이 방문해 수기로 종이신고서를 작성해 처리하던 방식을 디지털 프로세스로 전환해 태블릿 모니터를 통해 전자서식을 접수하고, 문서스캐너로 종이서류를 전자문서화해 디지털창구 시스템에서 전자기록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디지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은 의약품관리종합정보포털에 ‘수급불안정 의약품’정보에 대한 공개대상 및 항목을 확대해 11월부터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개편은 기존 공개대상이었던 수급불안정 의약품 외 식약처 공급중단 의약품 정보까지 통합하고 월단위에서 주단위로 변경 업데이트되며, 모바일 웹에서도 확인 가능하다.정보공개 대상 의약품은 공급 중단 의약품, 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 수급불안정 의약품으로 2640여개 품목이다. 11월부터 공개되며, 공급 부족 의약품 정보는 12월부터 공개될 예정이다.공개 항목은 공급 중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분만 수가 개선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산부인과의사들이 법원의 배상 판결 위험도를 반영한 수가 현실화를 촉구하고 나섰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논평을 통해 정부의 분만 수가 개선에 대해 실망을 금치 못한다며, 이번 지원 대책으로 분만 기관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없다고 정부의 분만 수가 개선안을 평가절하했다.의사회는 "감염병 정책수가 100%를 안전정책수가로 반영해 200%를 인상하고, 지역수가(분만수가 100%) 신설 등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속 주장했다"며 "지역별 분만 의료기관 정책가산으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SAP Success Connect 2023에서 클라우드 인적자원 솔루션 SAP Workzone 도입 사례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GC녹십자는 지난해 10월 SAP의 클라우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구성원에게 다양한 직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HR 시스템 'G:ON'을 구축한 바 있다.이는 HR 포털로서 SAP Workzone을 도입한 국내 및 아시아-태평양-일본 권역에서 최초다. GC녹십자는 2020년부터 성과주의 기반의 다양한 제도 변화를 추진해 왔다. 새로운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분당서울대병원이 26일 ‘건강정보 고속도로(본인진료기록 열람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보건복지부와 (재)한국보건의료정보원에서 추진하는 이번 건강정보 고속도로(본인진료기록 열람지원시스템)(이하 ‘건강정보 고속도로’) 구축 사업은 분당서울대병원이 주관기관을 맡았으며, 총 39개 의료기관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한다.컨소시엄은 건강정보 고속도로 플랫폼으로 의료 자료를 공유하기 위한 공유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개인이 여러 의료기관에 흩어진 자신의 의료데이터(진료 기록 등)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