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 행정해석, 심사지침 등 심사기준을 한번에 확인
과거 기준들과 비교해 정확한 기준 해석 제공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는 28일 심사기준 허브’를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심사기준 허브는 요양기관이 주제어 검색을 통해 의료행위와 치료재료 심사기준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같은 주제로 연관된 심사기준 고시-행정해석-심사지침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또 사용자 입장에서 기준 간 연계성 여부를 용이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심평원은 심사기준 제·개정 이력 조회로 과거 기준과 비교하는 기능을 개선해 요양기관 등 사용자들에게 정확한 기준 해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사기준 허브는 요양기관업무포털에서 심사기준 종합서비스를 클릭 후, '심사기준(HUB) - 행위·치료재료' 페이지로 이동하면 이용할 수 있다.

김미향 심사기준실장은 "심사기준 허브 활용이 의료현장의 정확한 기준 해석과 효율적인 진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기준 관련 질의 응답, 심사사례지침, 수가·치료재료 등 정보 제공 범위를 확대하고, 사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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