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진단검사’ 반영해 기관 명칭 변경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는 이달 2일부터 기관명칭을 대한진단검사정도관리협회로 변경됐다고 20일 밝혔다.

협회는 1976년 설립 이래 국내 진단검사실의 질향상과 검사 표준화 및 정확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협회는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인해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진단검사’ 라는 용어를 기관 명칭에 반영하고자 다수 학회에 의견을 조회하고 대한의학회의 인준을 받았다.

이후, 민법 제45조 및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청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 제6조의 규정에 따라 정관변경 허가를 득해 기관 명칭을 ‘대한진단검사정도관리협회’로 변경했다.

협회 송정한 회장은 “국내 진단검사 분야의 유일한 신빙도조사사업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역할을 다하겠다”며 “진단검사실의 질향상으로 국민보건향상 및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1976년 설립 이래 국내 진단검사실의 질향상과 검사의 표준화 및 정확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협회는 현재 92개 프로그램 494개 검사항목에 대한 신빙도조사사업을 시행했으며 질병청의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능력 평가 등 여러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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