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 임상 재평가에 57개 제약사가 참여한다. 재평가 대상 효능·효과 범위가 일부 축소됐다지만 품목 수만 133개다.이와 함께 사실상 마지막으로 예상되는 제약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간의 환수율 조정 재협상 기한도 7월 중순까지로 알려져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콜린알포 임상 재평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식약처, 유효성 재평가 임상시험계획 10일 승인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에서 '뇌기능 개선제'로 사용되고 있지만 국회·시민단체 등 유효성 논란이 제기된 콜린알포 제제의 유효성 재평가를 위한 임상시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정해진 답이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 급여적정성 재평가 결과를 재심의했지만 기심의 결과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심평원은 23일 제7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 급여적정성 재평가 결과를 다시 논의했다.앞서 일부 제약사는 콜린알포세레이트 급여재평가 결과에 반발, 다시 한번 평가해달라는 요구를 전달했고 이에 복지부가 재심의 일정을 회신한 바 있다.당시 복지부는 7월 13일까지 제약사의 의견을 수렴·검토해 심평원 약평위에서 재심의 후 최종 확정하겠다고 밝혔다.복지부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치매만 급여를 인정하고, 나머지 효능은 선별급여가 적용될 예정인 뇌기능 개선제 콜린알포세레이트제제에 대한 임상적 유용성과 안전성에 대한 특별재평가 실시 여부가 논의될 전망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국 김영옥 국장은 16일 출입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콜린알포세레이트 특별재평가 실시 여부에 대해 식약처의 입장을 밝혔다.앞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12일 제6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열고, 종근당의 글리아티린연질캡슐 등 234개 품목에 대해 치매에만 기존 급여를 유지하고, 그 이외 효능, 효과에 대해서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콜린알포세레이트가 치매에서만 기존 급여가 유지되고 그 외 효능효과에서는 선별급여(본인부담 80%)가 적용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제6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결정신청 및 기등재 약제의 요양급여 적정성 심의결과를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다.이번 약평위에서는 종근당글리아티린연질캡슐 등 234개 기등재 품목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에 대한 급여재평가가 진행됐다.그 결과, 치매로 인한 효능효과1에는 기존대로 급여를 유지하나 치매 이외의 질환 및 효능효과2·3에는 본인부담 80%의 선별급여를 적용하기로 했다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코로나19(COVID-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감염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감을 호소하고 있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심리적 방역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우울을 상징하는 블루를 합쳐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날 정도로 물리적 방역뿐만 아니라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을 위한 심리적 방역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이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석정호 교수(정신건강의학과)는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가 다양한 신체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며 효과적인 심리적 방역 방법에 대해 조언했다.신체적·정신적
손상된 뇌세포에 직접 작용체내에서 콜린-글리세로포스페이트 분리신경전달 개선·세포막 구조 회복85% 이산화탄소로 배출장기투여에도 심각한 이상반응 없어"글리아티린은 그동안 뇌손상, 뇌경색, 뇌출혈환자 등에게 인지기능 개선이나 환자의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사용됐다. 최근 임상에서 콜린알포세레이트의 뚜렷한 효과가 입증되면서 근거가 더 탄탄해졌다."김태완 원장(대구 김태완신경과)이 최근 부각된 콜린알포세레이트(제품명 글리아티린)의 임상적 근거에 대해 이같이 평가하고,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관리의 트렌드를 소개했다.콜린알포세레이트 손상된
호르몬보충요법, "젊음의 묘약" vs. "독약"각종 노화방지요법들 가운데 현 단계에서 가장 수준이 높은 항목은 호르몬 보충요법일 것이다.호르몬 보충요법은 정상적인 노화에 의해 감소되는 호르몬을 보충해 줌으로써 노화과정을 역전 또는 지연시키겠다는 가정으로부터 비롯된 것으로, 테스토스테론, 에스트로겐, 성장호르몬, DHEA(dehydroepiandrosterone), 멜라토닌 등이 주로 사용된다.실제 폐경기 여성을 대상으로는 수십 년 전부터 여성호르몬 보충요법이 시행돼 왔으며, 최근에는 갱년기 남성에게 테스토스테론 보충요법을 시
술을 많이 마시기로 한국은 세계에서 15위, 아시아에서는 1위인 '음주강국'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국가별 1인당 음주량을 비교한 결과다.15세 이상 국민 한 명당 연간 알코올 섭취량이 12.3 리터로, 소주로 계산하면 60병이 넘는다. 통계만 봐도 우리나라는 여전히 술 권하는 사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이처럼 지속적으로 마신 술은 뇌 기능에 악영향을 주고 인지기능에 장애를 입혀 알코올성치매로 이어진다.하지만 순천향대 천안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화영 교수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정상으로 회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알코올성
아주의대 이 광 교수 등 연구, 인체해롭지 않은 나노입자 개발 토대될 것사람의 세포 속으로 들어가는 과량의 의약용 나노입자가 인체 세포에 유해하다(나노독성)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종합적으로 밝혀냄에 따라 의약용 나노입자와 나노독성 바이오마커 개발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주의대 이 광 교수(48세)와 서울대 이진규 교수(49세)가 주도하고 아주대 심우영 박사, 심점순 연구원, 김재호 교수, 순천대 백만정 교수 등이 참여한 이번 연구는 나노분야 권위 학술지인 "ACS Nano"지 최신호(9월 25일자)에 "Analysis of Changes in Gene Expression and Metabolic Profiles Induced by Silica-Coated Magnetic Nano
최근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공동체 의식이 높은 지역일수록 불안 장애가 더 높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에서 18~54세 성인들을 1년간 조사한 결과 이들의 16%가 불안 장애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싱가포르에서는 이런 정신 장애가 얼마나 퍼져 있을까? 국립대학병원 정신과의 캘빈폰즈 교수는 싱가포르 인구의 8~10%가 정서불안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폰즈 박사는 Medical Tribune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는 불안 장애가 특히 여성에서 많다며 특히 젊고 일하는 여성들의 경우 다른 연령층에 비해 높은 비율임을 지적했다. "많은 수의 일하는 여성들은 업무와 가정일로 고통을 받고 있으며 가정과 직장에서 요구하는 각기 다른 의무가 정신적으로 고통을 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 업무와 관련, 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