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유한양행이 신약 도입으로 떨어진 매출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19일 유한양행은 노바티스의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글리벡(성분명 이매티닙)의 국내 독점판매 및 공동판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글리벡은 지난해 국내에서 52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유한양행의 지난해 매출 1조 4804원의 3.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유한양행의 최근 매출 실적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지난해 올린 1조 4804억원의 매출은 2018년 1조 5188억원 대비 2.5% 줄었다. 올해 시작도 좋지 않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코로나19(COVID-19) 사태 악재가 예상됐던 국내 제약사가 올해 1분기 양호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종근당과 동아에스티, 보령제약은 매출이 성장하면서 상승세가 두드려졌다. 하지만 유한양행과 대웅제약, JW중외제약 등은 영업이익이 감소하면서 침체를 겪었다. 코로나19에도...국내사, 매출 성장본지가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국내 제약사 13곳의 올해 1분기 잠정 실적을 분석한 결과, 다수의 국내 제약사는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이 증가했다. 특히 대형 제약사 중에서는 유한양행을 제외하고 매출이 늘었다. GC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가 재평가 이슈에도 불구하고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대표 품목인 대웅바이오의 글리아타민은 지난 한 해 동안 처방액이 1000억원에 육박했다. 다만, 올해 6월까지 재평가가 진행될 예정인 만큼, 이후 급여기준 변화에 따라 전체 처방액 규모를 비롯한 시장 상황은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재평가 앞둔 콜린 제제, 시장 규모 21% 성장지난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의 임상적 유효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건강보험 재정 효율화를 위해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의 적응증을
[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치매 예방약으로 사용되는 콜린알포세레이트 재평가가 내년 6월까지 완료될 예정인 가운데 해당 의약품을 보유한 제약사들은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다. 지난 21일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남인순 의원은 건강보험 재정 효율화를 위해 콜린알포세레이트의 적응증을 삭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당 약제의 뇌 기능 개선 3개 적응증에 대해 학계에서는 2개 적응증이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는 것.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11월까지 의약품 재평가 리스트를 작성해 내년 6월까지 재평가를 완료하겠다고 밝혀 일단락 된 상황이다.콜린알포세레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치매 치료제 시장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치매 치료제는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와 도네페질 제제가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는 연평균 75%라는 고성장을 보이며 시장 규모를 키우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치매국가책임제가 시행되면서 치매 치료제 시장은 더 성장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하지만 신경과 전문의들은 의사들의 과잉처방을 경고,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 시장에 규제의 그림자가 드리워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2000억원 규모 콜린알
650억원 대형품목인 글리아티린의 판권을 내준 대웅제약이 관계사인 대웅바이오 클리아타민으로 올 상반기 매출 1위를 차지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치매 환자수가 2011년 29만여명에서 2015년 46만여명으로 늘어 4년 새 58%가 넘는 증가율을 보였다. 여기에 보건복지부는 치매 환자가 2024년 100만명, 2041년 200만명을 넘길 것으로 추정했다. 치매 환자 수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량을 증가시키고, 손상된 뇌세포 회복에 도움을 주는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의 ‘글리아티린’과 제네
삼진제약이 원외처방액 기준 국내 상위 10대 업체 중 2개월 연속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11월 제약산업 분석 보고서를 통해 11월 국내 상위 10대 업체 점유율은 24.8%(-0.1%p, MoM)로 전월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과거와 달리 국내 상위 10대 업체의 점유율이 안정화되고 있으며 25%내외의 안정적인 점유율을 유지할 것으로 분석했다.국내 30위 미만 영세 업체의 점유율은 24.4%(+0.2%p, YoY), 중견 업체(11위~30위)의 점유율은 19.4%(-0.0%p, Yo
종근당은 텔미누보, 한미약품은 로벨리토, 유한양행은 비리어드가 각각 지난달 매출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대우증권에 따르면 11월 원외처방액은 805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했고, 점유율은 국내 상위 10개업체가 25.2%, 다국적 상위 10개업체가 22.8%, 중소업체가 51.9%를 기록했다.이중 국내 상위업체는 지난달보다 0.05%p, 다국적 상위업체는 0.25%p씩 점유율이 감소한 가운데 중소업체는 0.30%p 증가하며 선방한 양상을 보였다.또 국내 제약사의 11월 원외처방액은 전년동기대비 LG생명과학이 28.
연간 65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뇌기능개선제 '글리아티린' 판권이 대웅제약에서 종근당으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의 대표품목 중 하나인 글리아티린을 종근당에서 판매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점은 내년 2월 경으로 예상된다. 대웅 관계자는 "처음 글리아티린을 도입해 판매했을 때는 보험약가가 900원대였으나 특허만료, 일괄약가 인하 등의 이유로 현재 500원대로 떨어졌다. 그러나 원료가격은 내리지 않았기 때문에 이익을 내는데 한계가 있다"고 전했다.종근당 관계자는 "글리아티린이 내년 제품 라인업에 포
발작 치료제 페람파넬과 비마약성 진통제 트라마돌 성분 등의 약제 148개 품목이 12월부터 급여 신설된다. 또 변경 108개 품목, 삭제 22개 품목 등으로 일부 변경된다.보건복지부는 2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를 개정, 발령했다.한국에자이의 항전간제 파이콤파필름코팅정(성분명 페람파넬)은 2mg이 997원, 12mg이 2991원으로 급여 등재된다. 슈넬생명과학의 가베틴캡슐(성분명 가바펜틴) 100mg은 198원에 신규 등재된다.해열·진통·소염제인 트라마돌 성분은 동아ST의 파라마셋이알세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