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6일 오후 2023년 지역사회 영양 사업 성과대회 개최
“현장에서 애쓰시는 분들에게 감사, 복지부도 지속 노력”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6일 오후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3년 지역사회 영양, 신체활동, 비만예방 사업 합동 성과대회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6일 오후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3년 지역사회 영양, 신체활동, 비만예방 사업 합동 성과대회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6일 오후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3년 지역사회 영양, 신체활동, 비만예방 사업 합동 성과대회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합동 성과대회 및 설명회는 전국 시·도 보건소의 영양, 신체활동, 비만예방사업 담당자 등 총 5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1부 개회식 및 시상식, 2부 사업설명회로 진행됐다.

먼저 1부 시상식에서는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우수 지자체(16개소) 및 영양플러스사업 우수 지자체(12개소), 지역사회 신체활동 사업 유공자(17명)에 대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서 2부 사업설명회에서는 사업별 2023년도 주요 추진 성과와 2024년도 사업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광주 동구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해당 보건소는 생애주기별, 1인 가구, 영양 취약계층 등 대상자 맞춤형 영양 관리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양플러스사업 우수사례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충북 진천군보건소는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과 통합적인 영양관리 서비스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문화 및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집중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역사회 신체활동사업 유공자로 선정된 울산 울주군 보건소 담당자는 어르신 근력·균형 운동 완성 프로그램의 시범운영을 통해 지역에 사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복지부 정연희 건강증진과장은 “국민건강생활 실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 신체활동, 비만예방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보건복지부도 지역사회와 함께 국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