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 서울 대한항공회의소에서 개최
보건산업 수출 현황 및 대응 전략 모색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2월 1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내 보건의료 분야 기업 및 협회를 대상으로 2023년 보건의료 통상포럼을 개최한다.

2023년 보건의료 통상포럼은 우리 보건산업 수출 현황 및 전망과 주요국의 최신 보건의료 통상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등 지역별 보건산업 진출과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산업계 연구기관, 학계, 협회 등 보건의료 및 국제 통상 분야 전문가들이 포럼에 참여해 주제발표 및 전문가 토론을 진행하는 등 2024년 보건산업 해외 진출을 위한 전략 논의가 진행된다.

발표는 △2023년 보건산업 수출 현황 및 향후 전망(진흥원 한동우 단장) △미국의 통상정책 동향과 보건의료 산업(김앤장 법률사무소 김성중 변호사) △EU의 통상정책을 통해 본 의약품의 공급망 강화 방안(한국외대 강유덕 교수) △중국 의련체 정책을 활용한 한국의 진출 전략(㈜메디라운드 신영종 대표) 등의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토론에서는 홍익대학교 강준하 교수가 좌장을 맡아 ‘주요국 신통상정책 변화에 대응한 2024년 보건산업 진출 전략 모색’ 주제로 현장에 참석한 협회·기업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의 식견을 공유하고 모색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호열 국제협력관은 “국제 통상환경의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주요국의 통상정책 변화를 빠르게 공유함으로써 기업들의 해외 진출 전략 마련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공: 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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