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로스쿨 학생 11명 대상으로 실무교육 완료
이론과 실무 겸비한 전문 법조인 양성 목적

건보공단은 지난 8월 4일~18일까지 2주 간 경희대학교 등 6개 대학 법학전문대학원생 11명을 대상으로 실무수습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건보공단은 지난 8월 4일~18일까지 2주 간 경희대학교 등 6개 대학 법학전문대학원생 11명을 대상으로 실무수습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예비 법조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건강보험·장기요양보험제도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건보공단은 지난 8월 4일~18일까지 2주 간 경희대학교 등 6개 대학 법학전문대학원생 11명을 대상으로 실무수습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공단은 2010년부터 매년 법학전문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건강보험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와 공단의 법무과정에 대한 실무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83명의 수습생을 배출했다.

실무수습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 법조인 양성을 목적으로 공단 상근변호사와 건강보험 실무자들의 법령 해석, 소송실무 지도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실무수습에 참여한 한 법학전문대학원생은 “공단 상근 변호사와의 대화를 통해 공공기관의 법무행정 전반과 소송 수행 경험을 들을 수 있어 미래 법조인으로서 역할과 책임감을 느끼게 된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건보공단 엄호윤 법무지원실장은 “공단은 앞으로도 법학전문대학원생들이 건강보험 및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실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매년 더 나은 교육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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