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9개 팀·28명 대학생들로 구성
응급의료 홍보 및 캠페인 등 활동

국립중앙의료원(NMC)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립중앙의료원(NMC)은 지난해 12월 27일 응급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제1기 응급의료 서포터스를 출범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19개 팀·28명 대학생들로 구성된 제1기 응급의료 서포터스는 대학과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응급의료를 알리고 응급실 이용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발대식은 NMC 중앙응급의료센터 사업 소개, 응급의료 서포터스 연간 활동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제1기 응급의료 서포터스는 오는 3월 ‘응급실 이용 수칙 지키기 챌린지’를 시작으로 ‘올바른 심폐소생술 알리기’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대학 및 지역사회에 응급의료 이용문화 개선, 정책 알리기에 앞장설 예정이다.

NMC는 서포터스 활동 지원을 위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며, 활동 평가를 통해 우수한 활동을 펼친 9개 팀(최우수 1팀, 우수 4팀, 장려 4팀)을 선정해 보건복지부장관상 및 국립중앙의료원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활동을 수료한 응급의료 서포터즈 전원에게는 국립중앙의료원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NMC 중앙응급의료센터 김성중 센터장은 “서포터스의 응급의료 홍보 및 캠페인 등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올바른 응급실 이용 문화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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