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08명·경기 177명 등 수도권 중심 확산 이어져
전날 382명보다 200명 넘게 증가...총 누적 확진자 3만 2318명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26일 0시 기준으로 583명 늘어나며 전날(382명)보다 무려 201명이 늘었다.

2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53명, 해외 유입 사례는 30명이 발생해 총 583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2318명(해외유입 4504명)으로 늘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25명으로 총 2만 6950명(83.39%)이 격리해제됐고, 현재 485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78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15명(치명률 1.59%)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확진자가 208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77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에서만 총 40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어 경남 45명, 부산 19명, 충남·전북 16명, 전남 9명 등 전국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모두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 500명대 기록은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이었던 지난 3월 6일(518명) 이후 약 9개월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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