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3명이 지역 발생, 서울 139명·경기 77명·인천 39명
세종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발생...총 확진자 3만 1735명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이틀째인 25일 국내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382명 늘었다.

2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63명,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이 발생해 총 382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1735명(해외유입 447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03명으로 총 2만 6825명(84.52%)이며, 현재 439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81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13명(치명률 1.62%)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확진자가 139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77명, 인천 39명 등 여전히 수도권에서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어 충남·부산 18명, 광주 14명, 강원 12명, 경남 10명 등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8일부터 18일 연속 세 자리수를 이어갔고, 300명대만 7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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