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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37개국 370여명 참가, 장애인권익 실현 방안 논의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유엔에스캅이 주최하는 "유엔에스캅 정부간고위급회의(ESCAP High-level Intergovernmental Meeting)"가 "아시아태평양 장애인의 권리 실현"을 주제로 29일 개막했다. 이 회의는 아태지역 장애인 권익 실현을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한 에스캅 회원·준회원국의 회의로 정책실무자들의 고위급 회의(10.29~10.31)와 장관급 회의(11.1~11.2)로 나눠 진행된다.개막식에는 유엔 에스캅 회원·준회원국 37개국에서 180여명의 정부대표단과 아태지역·국내외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약 370여명이 참석했다. 션이치 무라타(Shun-ichi Murata) ESCAP 사무차장과 보건복지부 박용현 사회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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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유엔(UN)에서 지정한 세계 손 씻기의 날(10월15일)을 맞아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첫 걸음으로 손 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11년도 실태조사에 의하면, 국민들의 평상 시 손 씻기와 비누 사용 빈도는 하루 각각 8회와 5회로 2009년도(손 씻기 빈도 : 8.5회, 비누 사용 빈도 5.4회)에 비해 감소했으며, 특히 화장실 사용 후 비누 사용률은 33.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순회 손 씻기 아동극 실시, 명절 연휴 귀성객 및 해외여행객 대상 감염병 예방 홍보, 일선 학교 대상 손 씻기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비누를 사용한 올바른 손 씻기는 모든 감염성 질환의 70%를 예방할 수 있다.앞으로 "전 국민의 손 씻기 생활이 하나의 문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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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올림픽을 즐기면서 야식과 함께 곁들이는 술 한잔이 수면 장애를 초래한다는 지적이다. 우선 알콜은 호흡중추 기능을 떨어뜨린다. 서울수면센터에 따르면, 호흡근육의 근력을 떨어뜨리는 소주나 맥주 등의 술은 호흡기능을 저하시켜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을 유발시킬 확률을 높인다. 또한 과한 술은 수면의 리듬을 어지럽힌다. 일반적으로 잠든 후에 가장 얕은 1단계 수면을 시작으로 점차적으로 더 깊은 단계로 진행하는 2~4단계 수면을 거친다. 그런데 술을 마시고 수면을 취하면 처음부터 3~4단계로 진행해 결국은 얕은 잠 때문에 수면구조가 깨져 새벽에 자주 깨는 부작용을 일으키기 쉬워진다. 술이 깨면서 잠도 깨는 것이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술을 마시고 혈중 알코올 농도가 올라갈 때는 잠이 오지만, 잠이 들고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2.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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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과학회+배뇨장애요실금학회 설문조사 결과 발표 40세 이상 남성의 절반이 야간뇨 증상에 시달리고, 야간뇨가 골절과 우울증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정문기, 부산대병원 비뇨기과)와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회장 이규성, 삼성서울병원비뇨기과)가 40세 이상 성인 남성 1842명을 대상으로 한 야간뇨에 대한 전국 서베이 결과를 발표했다. 제 6회 골드리본 캠페인 일환으로 발표한 야간뇨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40세 이상 남성의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65%가 야간뇨 증상을 갖고 있고 이로 인해 신체적, 정서적으로 삶의 위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40대 57.3%, 50대 64.5%, 60대 77.8%로 연령이 높을수록 유병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내분비/신장
박선재 기자
2012.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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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원장직에서 내려오면 평교수로 돌아가 조용히 살기 마련이다. 전임 원장들의 별도 위원회가 있지만 크게 역할을 하진 못하고 있다. 혹시라도 현 원장에 누가 될까 일부러 더 목소리를 아끼는 모습도 보인다. 그러나 분명 그들의 목소리가 새로 맡은 원장들엔 도움이 된다. 짧게는 2년, 길게는 연임에 성공해 4년에서 6년, 전임 원장들이 좌충우돌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알게 된 사실들, 그리고 노하우, 세세한 고민을 공유하고 활용할 수는 없을까? 그들이 활약한 최근 사례를 소개한다. 전임 원장들 "그저 조용히 지낼 뿐" 전임 원장들은 원장 이취임식이 끝나자마자 목소리를 내기조차 어려운 구조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A대학병원 전 원장은 "원장을 맡은 이후 정년 때까지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고 보직을 맡지도 못한다"며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2.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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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유의 휴대용 수액거치대 "EZpole(이지폴)"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2012 Reddot Design Award)"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 EZpole"은 병원 입원 환자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던 바퀴 달린 이동식 수액걸이 단점을 보완하고 환자의 이동성을 향상시킨 개인용 의료보조 제품이다. 어깨 상부와 가슴 부위에 착용하고, 수액을 투약받으면서 타인의 도움 없이 환자 혼자 화장실, 계단, 엘리베이터, 병실 복도 등을 자유롭게 이동 할 수 있게 한 제품이다.장시간 사용시에도 어깨 상부의 어깨뼈(견봉)에서 받는 압력이 완화되도록 수액의 무게 중심을 분산시켰다. 사용자 쇄골에 제품이 직접 닿지 않게 해 착용감을 향상시켰으며,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2.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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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공을 쫓아다니기도 바쁘다가 남의 공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숲 속에 들어가 함께 공을 찾아줄 정도가 되는 때가 보기 플레이 쯤 되는 것 같습니다. 골프는 단지 골프가 아니라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는 공간임을 알게 되고, 남의 얘기를 들어줄 귀가 열리고, 골프를 하는 것이 서로의 고통을 감싸고 희망을 공유하는 시간과 공간이라는 것을 알게 될 때쯤이 싱글이 아닐까 싶구요. 일상의 삶은 '백돌이'면서 골프가 싱글인 경우보다, 골프는 100타를 치지만 남의 아픔에 귀 열고 타인의 기쁨을 챙길 줄 아는 '인생 싱글'이 더 멋져 보입니다." 지은이 김 헌의 중 공감이 되는 부분으로 골프를 통해 삶의 여유와 행복을 찾는 고광섭(안산 고광섭 내과의원) 원장의 모습
병원리포트
최홍미 객원기자
2012.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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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전성 검증 실패2. 카바 제2의 ESD 예고3. 해외사례4. 발전 방안 신의료기술의 발전을 위해서 공적 보장체계에서 연구투자 필요성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높다. 정부 지원 하에서 안전성, 유효성을 입증하게 함으로써 검증결과에 대한 신뢰성 확보와 함께 검증기관의 부담을 줄여 지적된 문제점들을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 그 이유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열린 "첨단의료-양날의 칼"을 주제로 한 조찬세미나에서 NECA 이상무 연구위원은 정부 차원에서 안전성, 유효성 검증에 나섰지만 합의에 이르는데는 실패한 대표적 신의료기술인 "로봇수술"과 "ESD"를 예로 들며 공적 보장체계 내에서 환자 중심의 연구 진행 필요를 강조했다.이 연구위원은 "어떤 의료가 가장 효과적이며 국민에게 가장 좋은 결과를 가
보건복지
신정숙
2012.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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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대한민국 의료정책에 '중소병원'이 보이지 않는다. 대형병원은 막강한 자본과 규모를 앞세워 승산없는 경쟁으로 중소병원을 내몰고 있고, 숨 돌릴 틈 없이 급변하는 의료환경은 중소병원을 희생양으로 삼고 있는 듯하다. 중소병원, 희망은 없을까? 이에 본지는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 한계를 극복한 작지만 강한 병원, 대한민국 강소병원을 찾아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 열혈 원장, 지역을 넘어 세계를 품다 '물의 도시' 여수는 내년 열릴 '2012 여수 세계박람회' 준비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하늘 높이 올라가고 있는 건물들이 손님 맞을 채비를 끝내고, 바다 위 첨단기지처럼 웅장한 박람회장이 그 위엄을 드러내면 전세계의 관심 속에
병원리포트
최홍미 객원기자
2011.08.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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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이 시·청각장애인들의 의료접근성 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애인들을 위해 제공되는 서비스는 인쇄물 음성변환 출력기, 문자확대기, 점자프린터, 화상전화기, 개인형 보청기기, 점자책자 등으로, 병원은 "환자중심병원"이라는 개원 기치의 연장선 상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차별 없는 병원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병원은 장애인 전용 접수·수납 창구에 이 장치들을 이용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을 마련해 장애인이 각종 문서 등의 인쇄물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동관 1층 진료 안내 창구에는 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 불편 해소를 위해 화상전화기를 마련한다. 화상전화기를 통해 전문 수화통역사와의 연결이 가능해진다. 장애인 화장실, 주차장, 승강기, 전용 접수창구, 출
의대병원
임세형 기자
2011.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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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나면 어김없이 다가오는 본격적인 무더위와 열대야의 계절을 앞두고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가 여름철 숙면과 건강에 도움을 주는 방법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열대야란 여름 한낮에 뜨겁게 달아오른 지표면 열기가 해가 져도 식지 않고 25도 이상 고온이 지속되는 현상이다. 열대야는 지역마다 차이가 있지만 자동차, 공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인공 열과 빌딩, 아스팔트 같은 인공구조물이 낮에 흡수한 열을 밤에 방출하는 도시 지역에서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 특히 열대야로 인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할 경우 활동력과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슬기롭게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열대야에 숙면도 취하고 건강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알코올은 잠을 쫓는다.잠이 안 온다고 해서 시원한
의대병원
김미리
2011.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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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의 자는 위치에 따라 사산 여부가 결정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오클랜드대학 산부인과 Tomasina Stacey 교수팀은 오른쪽으로 자는 산모의 사산율이 다른 위치에 비해 2배 더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2006년 7월~2009년 6월 동안 임신 28주 후 사산한 경험이 있는 155명의 여성과 정상 출산을 한 31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내용은 임신 전·후 잠자는 위치 및 걷는 자세, 코골이 여부, 수면시 화장실 출입 횟수 등이었다. 그 결과 사산과 코골이의 여부와는 상관없지만 낮동안 규칙적으로 잠을 자거나 밤에 평균 이상의 수면시간을 갖는 산모의 사산율이 그렇지 않은 산모에 비해 1000명당 3.93명꼴로, 2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면중 화장실에 한
제약단신
임건미
2011.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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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에 대해 실질적으로 수익을 올리는 사업이라 말하는 이는 별로 없을 것이다. 아직까지 외국인 환자가 그리 많지는 않은데다가 투자한 인프라 구축 비용에 비해 부가가치를 올리고 있는지도 판단할 수 없다. 유치업자들은 과다한 수수료를 요구하기도 하거나 병원으로서도 단순히 국내 환자보다 조금 더 많은 수익을 올리는 수단으로 보게 되는 경우도 있다. 결국 의료관광을 준비하면서도 앞날을 걱정하거나 의료산업적인 측면에서의 발전은 어렵다고 한숨쉬는 이들이 많다. 따라서 진정한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의료관광 뿐만 아니라 현지네트워크를 통해 여러 분야로 파생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다. 정부 차원의 의료산업화 물결 “지난 2004년 400억달러였던 국제의료서비스시장이 오는 2012년에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1.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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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방사성동위원소 전용 치료병실(RI병실) 2실을 개소했다.방사성동위원소 전용 치료병실이란 갑상선암 환자의 수술 시 완전히 제거되지 못한 미세한 암 조직을 요오드라는 방사성동위원소 약제를 복용, 치료하는 입원시설로 병실 밖으로 방사선이 나와 피폭 받지 않도록 병실 벽 전체를 차폐 처리해서 특수 시공한 병실을 말한다인천성모병원 방사성동위원소 치료실은 법적인 기준에 의해 방사성물질을 관리, 차단할 수 있도록 벽과 문이 납차폐로 격리된 병상으로 방사성 옥소 치료 후 분비물을 별도로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전용 화장실 및 욕실이 있고 방사성오염물질을 별도로 처리하는 배관과 별도의 저장탱크, 개별 특수환기시설이 있다.또 방사성동위원소 치료의 특성상 입원기간 내에 외부와의 집적적인 접촉 없이
의대병원
하장수
2011.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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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선택한 걸 후회하지는 않지만 파킨슨병은 그녀의 미소, 건강, 매력 등 내가 사랑했던 모든 것을 앗아갔습니다."최근 개봉한 영화 "러브&드럭스"의 한 대사다. 이 영화는 바람둥이 제약회사 세일즈맨과 파킨슨병에 걸린 여성의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파킨슨병이 환자 본인은 물론 배우자 등의 가족에게도 이겨내기가 쉽지 않은 병임을 보여주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파킨슨병 환자는 2004년 4만여 명에서 2008년 6만6000여 명으로 연평균 13.9%씩 꾸준히 증가해 5년 간 1.7배가 늘어났다. 그러나 아직 파킨슨병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환자와 보호자들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수칙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파킨슨병 환자와 보호자들이 알아두어야 할 내용을 정리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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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체계 개편 통한 질 향상 위해 노력올해 출장검진 현지점검 60%로 확대·인증제도 2013년 도입 국가건강검진이라 함은 건강검진기본법에 따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는 건강검진으로 모자보건법에 따른 영유아건강검진, 영유아보육법에 따른 영유아건강검진, 학교보건법에 따른 초·중·고등학생의 건강검사,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른 청소년 건강진단,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른 영유아 및 성인 건강검진,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일반건강진단, 의료급여법에 따른 건강검진, 암 관리법에 따른 암 조기검진, 노인복지법에 따른 건강진단, 그 밖에 복지부장관이 정하는 건강검진을 일컫는 말이다. 의료기관에서 자율적으로 실시하는 민간검진과는 구분된다. 2010년 말 현재 국가건강검진기관 1만5000여개 국가건강검진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건강
기획특집
메디칼업저버
2011.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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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경제연구소는 2010년 히트상품 1위를 "스마트폰"으로 꼽을 정도로 올해 스마트폰 열풍은 대단했다. 의료계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스마트폰을 의료에 활용한 갖가지 아이디어가 등장하는가 하면, 진료실 한 켠에서도 틈틈이 외부 사람들과 소통을 시도하는 의료진들이 늘어났다. 과연 스마트폰 사용으로 이들의 삶이 얼마나 달라지고 변화했을까. 메디칼업저버는 송년을 맞아 평소 트위터에서 MO(@moonline_kr)에 관심을 가지고 임솔 기자(@solplusyou)와도 자주 대화를 나눴던 의료계 파워 트위터친구들을 모시고 올해 스마트폰 열풍과 내년 전망에 대해 짚어봤다. 참석자들이 서로가 서로를 SNS에서 많이 봐왔던 만큼, 어느 소주토크 때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이어갔다. 특히 스마트폰에 이어 아이패드, 갤럭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0.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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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건이강이봉사단은 곧 입주가 시작될 예정인 연평도 주민 1100여명의 김포 양곡3지구 LH아파트 임시 거주지 이주에 앞서 16일 입주예정 125세대 전체에 대해 입주전 세대청소를 실시하고 장애아동시설 등에서 구매한 양말과 세제용품 등의 생필품을 연평주민비상대책위(위원장 최성일)측에 전달하는 등 가족봉사단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공단 경인지역본부 사회공헌봉사단은 이날 단원 100여명이 추운 날씨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세대내 화장실, 주방, 바닥 등을 꼼꼼히 청소, 이주하는 연평주민의 마음에 훈훈한 사랑의 정을 전했다. 이태형 본부장은 “북한의 도발로 상처받은 연평주민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리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펼치게 됐으며 추후 연평도 출입이 가능한 시기에는 현장복구지원사업에도 적
보건복지
하장수
2010.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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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에서 수백명이 콜레라에 걸리는 등 세계적으로 위생에 대한 관념이 다시 한 번 환기되고 있는 지금, 미국과 유럽에서는 아직도 260만명의 사람들이 기본적인 화장실 시설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연구를 발표했다. 위생의 시작부터 위태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이 아직까지 260만명이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물 문제가 더해지면 상황은 더 악화된다. 위생 문제 관련 질환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세계적으로 약 7%, 그리고 세계 소아의 20%가 사망하는 원인이기도 하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위험도가 높은 개발도상국에서 안전한 물의 공급과 위생에 대한 향상은 ‘처절할 정도로’ 느리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런 상황에서 국가를 초월한 기구인 유엔 등과 개발도상국 간의 협력들이 절실한 시기라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수준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0.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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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이 하반기 국민생활건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바른 손씻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단순히 "손씻기" 만을 강조했던 기존과는 달리 "손씻고 난 후"를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 다르다. 실제로 손을 제대로 씻었더라도 물을 잠그기 위해 수도꼭지에 손을 대면 세균들이 다시 손에 붙기 마련이다. 따라서 이 캠페인은 손을 씻고 종이타월을 사용해 수도꼭지로 물을 잠그자는 내용이 담겨있다.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은 "기본을 지키는 것에서 국민 건강이 시작된다"면서 "나 혼자만이 아닌 우리 모두가 건강해 지자는 의미에서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화약품의 국민생활건강 프로젝트는 올바른 손씻기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생활 속의 올바른 건강 상식들을 알려 나갈 예정이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1.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