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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잘해주는 병원"…환자중심 서비스 실천할 것 "단원병원은 개원한지 1년여밖에 안되는 신생병원입니다. 그러나 지역사회에서 신뢰받고 사랑을 받아 오며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한 시화병원이 모체이기 때문에 그 뿌리는 깊다고 할 수 있습니다. 30여년간 심장, 혈관 전문의로서 국립의료원에서 흉부외과 과장, 심혈관센터 소장, 중환자실 실장 등을 맡은 경험을 살려 최고의 병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지난해 12월 국립의료원을 퇴임하고 제2의 인생을 최근 단원병원에서 시작한 김병열 원장의 각오와 포부다. 김 원장은 "동의성 의료재단 제2병원인 단원병원은 센터 중심의 특화된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하고 "조직 구성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정성을 다한다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믿
의대병원
하장수
2009.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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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험자 경쟁체제로 전환해야" "국가독점 단일보험자 체제를 다보험자 경쟁체제로 바꾸는 등 의료의 새 판을 짜야 합니다. 10만 회원이 항상 지켜보고 있음을 잊지 않고 책임감과 소명의식으로 회무를 펼치겠습니다." 경만호 36대 의협 회장의 취임 일성이자 각오다. 경 회장은 "현행 국가 독점의 중앙통제식 의료수급체제를 깨지 못하면 의사들이 질곡에서 벗어날 수 없음은 물론 획일적인 건강보험과 의약분업 적용방식에서 탈피해 국민의 선택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의료를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규제 위주의 사회주의 의료에서 벗어나 의료소비자인 국민이 스스로 비용을 결정하도록 하는 시장경제방식의 의료를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함으로 새 집행부는 국가 독점적 중앙통제체제를 개혁하는 데 필요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
개원가
하장수
2009.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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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성형외과학회로 클 것""논문 질 향상" 첫단계로전공의 영어논문 의무화 "올해 학회의 3대 역점사업은 세계화, 전공의수련 표준화, 성형봉사 운영입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이러한 점들을 확인하고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김석화 대한성형외과학회 이사장은 7~9일 "열정과 희망, 그리고 완성"을 주제로 열린 춘계학회에서 학회의 세계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이 밝힌 세계화의 첫단계는 학회지의 SCI 등재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70개 수련병원에서 수련을 시작하는 전공의에게 영어논문 쓰는 것을 의무화하고 향후 전문의 시험 15% 범위안에서 가산점을 준다는 방침이다. 또 우리나라 의학자가 미국학회 회원이 되듯, 외국인 의사도 회원이 될 수 있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계획
학술
손종관 기자
2009.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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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사회 화합 초석될 것" "서울시의사회장으로서 참담한 의료현실을 개선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습니다. 의협과 협조 관계를 강화하고 지역의사회와 밀접한 유대 관계를 맺어 의사 사회의 화합을 이루는데 초석이 되겠습니다." 나 현 서울시의사회 신임 회장의 취임 일성이다. 나 회장은 "항상 국민과 함께하는 의사상을 구현할 수 있도록 국민에게 다가가는 봉사를 실천하고 서울시의사회의 내부 개혁을 이룰 수 있도록 3년의 임기동안 분골쇄신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추적이고 앞장서는 의사회로 거듭 나기 위해, 16개 시도 의사회 장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라고 전하고 "날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개원가 등 의료계에 활력소를 불어 넣기 위해 참신한 의견과
개원가
하장수
2009.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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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육성 통해 의료계 단합"세부전문의제도 운영 원칙 따를 것 대한의학회 김성덕 회장은 지난 10일 취임 기자 회견을 갖고 "의학종주단체로서의 존경과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 3년 동안 학회의 육성과 발전, 의료계의 단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김 회장은 "진료 영역의 전문화·세분화의 세계적 추세에 따라 우리나라 전문과목도 여러 가지 분야로 나눠지는 것이 일반적인 추세지만 현실은 다소 무분별하게 운영되려는 경향이 없지 않다"고 지적하고 "세부전문의 제도는 법정 전문과목학회를 모학회로 해 상호 연계시켜야 한다는 기본원칙에 충실하도록 운영하며 합리성의 바탕 하에 학문적 기반을 갖춘 제도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전공의 수련과정 및 수련 후 교육과정에서의 문
개원가
하장수
2009.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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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가입 5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 "병원계는 극심한 불황과 경제 위기로 전례없는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이같이 중요한 시기에 회장의 소임을 맡게 돼 책임감을 크게 느끼지만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월 25일 취임한 대구 경북 병원회 박경동 신임 회장(효성병원장)의 각오와 포부다. 박 회장은 "경기 불황이 언제쯤 끝날지 전문가들 조차 의견이 분분하고 정부가 추진하는 병원 영리화 논의가 어떻게 결정되고 얼마 만큼의 영향을 미칠지 짐작하기가 쉽지 않는 등 병원 경영의 불확실성이 내재돼 있으므로 회원사가 단합하면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과 지혜를 모아 이에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저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회장으로서 회원사간 의견을 적극적으
의대병원
하장수
2009.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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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교수평가 결과 공개할 것"평생 공부할 기초학문 관심 소홀 아쉬워 "의전원 초기 전환으로 건국대는 득을 봤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앞서 나가게 되면서 상대적으로 우수한 인재들을 많이 확보할 수 있었다."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장에 취임한 한설희 교수는 최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의전원이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앞으로는 한단계 더 도약할 것임을 피력했다. 한 원장은 "건국대병원이 개원 10년 이내 Top 5 진입하기 위해서는 좋은 프로그램을 통한 교육을 통해 우수한 인재 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심도있는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Best teacher award를 제정했다. 열린 교실을 추구하면서 학생들도 교수를 평가, 결과를 공개하겠다는 취지다. 다만, 기초학문에 관심을 갖지 못하는
병원·개원가
임솔 기자
2009.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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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사랑·봉사 실천"헌혈·불우이웃 돕기 음악회 개최 힘쓸것 "21대 한국음악협회 명예이사장이라는 분에 넘치는 중책을 맡게 돼 영광스럽지만 부담도 큰 것이 사실입니다. 음악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의사출신(서울의대 1964년 졸업)으로 성악가, 국회의원을 지낸 박성태 21대 한국음악협회 명예이사장의 각오다. 박 명예이사장은 "여러 분야 중 특히 음악을 누구 못지않게 사랑해 이를 음악협회 발전과 사랑과 봉사의 자리로 받아들겠다는 각오로 맡았다"며 "의대를 졸업하고 외과 전문의가 된 후 1971년 진해 해군병원 외과과장으로 있을 때 월남에서 후송된 전상환자들의 수술혈액이 모자라 헌혈 권장 자선 독창회를 열어 전국 군 통합병원에서 1년간 수술이 가능한 혈액을 얻을 수 있었다"며 의사로서 음악
학술
하장수
2009.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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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병원 개원한 김상림 제주대병원장 “그동안 첨단 장비와 의료진의 부족으로 서울 등 육지 대도시로 진료받으러 가야 하는 도민의 불편을 해소하게 되었습니다.” 김상림 제주대병원장은 이번 병원 신축 이전으로 도민들에게 시간, 의료비, 불편 감소는 물론, 서울의 어느 큰 병원과도 견줄 수 있는 쾌적한 시설과 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는 데 큰 의미를 부여했다.김 원장은 지난달 30일 진료를 시작, 하루 평균 1600명의 외래환자를 보고 있다며, 앞으로 하루 입원환자 500명, 한달평균 외래환자 4만명 수용을 내다봤다.또 "지역 공공의료의 축으로 제주도내 대형 재난에 대비, 응급병상수를 충분히 확보했으며 유사시 병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공간도 갖췄다"고 덧붙였다.김 원장은 좋은 시설과 환경을 갖추게 돼 우수 전문인
의대병원
김수미 기자
2009.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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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대은 제주도의사회장 인터뷰지난 임기에 이어 앞으로 3년간 다시 제주도의사회를 이끌게 된 원대은 회장. 원 회장은 영리의료법인 허용 추진, 의료관광 활성화 등을 제주도내 의료현안으로 꼽았다. 제주도민은 55만 명으로 한정되어 있고 도내 대형병원들의 경쟁이 심화돼 의원들도 경영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개원의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탈출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문제의 해결책으로 도내 영리의료법인 허용과 의료관광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와 관련 영리의료법인 허용이 주민투표로 무산된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의료에 관한 문제는 정책적으로 밀고 나가야 함을 강조했다. 당연지정제 폐지 논란과 관련해서는 단일 조합 체제로는 제도 폐지가 곤란하다며 먼저 복수의 조합으로 나뉘어야 가능한데 4대보험이 통합징수하게 되면서
개원가
김수미 기자
2009.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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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개혁 야전사령관 준비 마쳐" "의료개혁의 선봉에 서면서 야전 사령관이 되겠습니다. 한국의료의 밝은 내일을 열어가겠습니다. 마포구의사회장, 서울시의사회 총무이사, 대한개원의협의회 총무이사, 의쟁투 중앙위원 등을 거치면서 의료계의 야전사령관이 될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31대 서울시의사회장에 출사표를 던진 나 현 전 서울시의사회 부회장의 다짐이다. 나 후보는 "36대 의협 집행부의 시대적 소명은 의료개혁운동이며 이를 통해 척박한 의료 현실을 바꿔 소신껏 진료를 하면서 동시에 경제적 안정도 보장받는 토대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의협의 주력군인 서울시의사회를 결속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하나된 서울시의사회를 만들어 내기 위해 열정과 신명을 모두 바칠 각오가 돼 있다"고 역설하고 "풍
개원가
하장수
2009.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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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기반 유대관계 형성이 경쟁력 무기한국 시장 맞춘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승부 이달 초 한국노바티스의 피부과 전문 치료제 3개 제품에 대한 영업위탁 계약을 체결, 국내 피부과 치료제 시장에서 고속 성장을 준비중인 갈더마코리아. 회사의 고속 성장 비전과 2009년 계획을 듣기 위해 만난 박흥범 대표는 항상 최고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다짐했다. "항상 처음처럼, 갈더마코리아가 출범했을 당시의 기업 이념과 모습을 지속적으로 고객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처음 10년의 모습처럼 향후 20년, 30년이 지나도 피부과 질환 치료제라는 단일 영역에서 최고가 되는 것 그리고 환자, 의료진, 회사 직원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것이 중요하죠." 박 대표는 고객들과의 긴밀한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9.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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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증대·수익성 강화 올해는 둘다 잡을 것"어려울 때 일수록 사람 투자 확대제네릭 개발 통해 연구 능력 쌓아야 "두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 어렵다고들 하죠? 그렇지만 불가능해 보이는 것, 그것을 실천하는 것이 기업의 역할이고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2009년 두자릿수 성장을 목표로 내세운 코오롱제약 이우석 대표의 말이다. 이 대표는 "올해 매출 목표는 전년 대비 16% 성장한 723억원"이라며 "코오롱제약이 내세운 두마리 토끼는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강화"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매출 증가율이 19.2%를 기록 외형적으로 크게 성장했지만 수익성면에서는 다소 미흡했다고 본 이 대표는 지난해 한마리 토끼를 잡는 성과를 보였지만 올해는 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9년 두마리 토끼를 잡기위한 코오롱제약의 경영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9.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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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교육 수료 자신감…국내외 의협 활동 지지 소경이 소경을 인도할 수 없습니다. 세계 최초, 최대, 최고의 존스 홉킨스대학의 보건대학원에 합격, 매일 5 시간 씩 6년간 1만 시간 이상을 공부하며 보건학 석사와 과학박사를 받았습니다. 공부를 마친 후에는 의협회장에 출마해 좋은 정책을 현실화하도록 하겠다고 스스로 약속했으며 이를 실행에 옮기는 중입니다." 기호 1번 전기엽 후보의 출마 배경과 각오다. 전 후보는 "미국에서 미주 조선일보 기자 생활과 2008년 볼티모어와 엘리콧 시티에서 자선 병원 설립을 위한 자선기금 모음 음악 및 무용제를 2회 주최하고 청소년의 정서적, 지적 발달을 돕기 위해 "젊은 리더 프로그램"과 "목적이 이끄는 삶 그룹"의 리더로 활동했다"고 소개하고 "회장에 당선되면 선의의
개원가
김수미 기자
2009.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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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권과 소통 통로 자임…국민 위해서도 위상 회복돼야 "의사 수난시대를 끝장낼 사람이 있는가, 오늘의 한국의료의 구조적인 문제, 본질적인 문제를 꿰뚫어볼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 이같은 철학과 신념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있는가, 의사들이 소신진료를 할 수 있도록 혁명적인 제도개혁을 이룰 역량을 가진 사람이 있는가라는 물음이 출마를 하게 만들었습니다. 한국의료의 틀을 바꾸는게 주어진 시대적 소명이라는 인식이 동기가 됐습니다." 기호 2번 경만호 후보의 출마 배경이다. 경 후보는 "이명박 대통령이 후보 시절 상임특보를 맡았고 당선 이후엔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약했는데 이는 정권의 핵심과 소통할 수 있는 통로를 갖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하고 "수가를 몇 % 올리겠다, 동등계약을 할 수
정책
하장수
2009.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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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구조 개선·동등 계약 기틀 마련할 것 "1년 6개월의 성과를 더욱 발전시키고 의협 발전의 새역사를 열어가겠습니다. 난파직전의 의협을 단기간에 안정화시키고 사무처 개혁과 수익사업개발, 공개입찰을 통해 회비의 절약을 이뤘습니다. 이제 새로운 회기에 수가결정구조의 모순점 해결, 동등계약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출마했습니다." 36대 의협 회장 선거에 출마한 주수호 현 의협 회장의 변이다. 주수호 후보는 "횡령과 불법 로비로 도덕적인 치명상을 입은 협회를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사무처 조직개혁, 공개입찰을 통한 예산절감, 새로운 수익계정의 개발과 인건비 및 예산절감의 성과에 힘입어 회원들과 국민들에게 의협의 새로운 건전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지난 1년 6개월을 전력투구 했다"고 강조하고 "현재 진행하고 있는 여러
개원가
김수미 기자
2009.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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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고통 짊어지고 깨끗한 회무·회계 약속 "우리 의료계가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잃어 버렸다는 것은 매우 걱정되는 일입니다. 방관적이고 소극적인 사고에서 능동적이고 적극적이며 긍정적으로 변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국민을 감동시키는 작은 사랑 나눔 운동을 전개해 보겠습니다. 국민과 회원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아 의협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강한 단체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 출마했습니다." 36대 의협 회장 선거에 출마한 유희탁 후보(현 의협 대의원회 의장)의 변이다. 유 후보는 "구태의연한 관행과 무사안일은 절대 용납되서는 안되며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자신이 먼저 변하고 동시에 의료계를 변화시키는데 선두에 서야 한다"고 강조하고 "잘못된 것에 대해 남의 탓으로 핑계를 대거나 책임을 회
개원가
하장수
2009.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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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로서 "마지막 봉사"의 기회"중대병원 "빅5"로 키울 것"직원 결속 강화로 저력 이끌 수 있어 "그동안 6개 병원장을 맡아봤습니다. 이번이 의사로서 마지막 봉사의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이제까지의 모든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대와 두산의 마인드를 살려 빠른 시일 내 중앙대병원을 "빅 5"에 진입시키겠습니다." 지난 1일 중앙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취임한 하권익 원장은 최근 기자간담회를 통해 병원의 도약을 강조했다. 의무부총장, 의료원장에 병원장까지 맡긴 재단이 자신에게 "전권"을 위임, 어깨가 무거워진다는 하 원장은 "재단이 중책을 맡긴 것은 책임지고 이끌어 달라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렇다고 재단에 얽매이지 않고, 나만의 리더십으로 승부수를 띄워보겠다"고 다짐했다. 하 원장이
병원·개원가
임솔 기자
2009.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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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서비스 새기준 만들겠다"혁신으로 주위 대형병원과 차별화 "고객을 감동시키지 않으면 최고가 될 수 없는 시대입니다. 명품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겠습니다." 지난 1일자로 취임한 조우현 신임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이 고객의 기대서비스를 먼저 충족시키는 혁신으로 최고의 명품병원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반적인 경기침체에 인접한 위치에 있는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과 오는 5월 서울성모병원까지 개원 예정에 있어 위기의식을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 이들 병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인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차별화시킬 수 있는 전략은 서비스혁신이란 판단에서다. 그 첫 번째 실천으로 21명의 주차요원을 배치해 차를 가져온 모든 내원객에게 무료 발레파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출차도 5분 이내로 가능하도록 관리하고
의대병원
최홍미
2009.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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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외과의사 미래 준비 돕겠다" "이제까지 외과계의 심포지엄 등은 정통적인 외과의 범위내에서만 진행돼 왔습니다. 외과의 어려운 현실과는 거리가 먼 감이 있었죠. 미래를 준비하는 외과 전공의나 임상강사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이번 가톨릭의대 외과학교실 심포지엄은 따라서 개원 준비와 학술적 연구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물론 첫번째 개최라는 의미도 크지요." 가톨릭의대 외과학교실 정상설 주임교수(본지 편집 자문위원)는 가톨릭의대 외과학교실 1회 심포지엄이 열린 15일 현장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첫 학술행사의 의미를 이같이 설명하고 "그동안 이식과 실습에만 집중돼 있어 학술대회를 마련하지 못했지만 지금부터는 이를 정례적으로 주최해 젊은 의사들이 외과
의대병원
하장수
2009.02.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