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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역분화줄기세포 확립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차병원 통합줄기세포치료연구소의 김광수 소장(하버드대학 교수)과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의 자회사 Stem Cell & Regenerative Medicine International 연구팀은 지난달 29일 역분화 조절 단백질만을 이용한 역분화줄기세포 확립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는데 성공했으며, 이는 지난달 28일 세계적인 줄기세포 전문지인 "Cell Stem Cell"에 게재됐다.역분화줄기세포란, 환자의 체세포만을 이용해 무한대 증식능과 모든 세포로의 분화능을 지닌 배아줄기세포와 같은 만능세포를 확립하는 기술이다. 환자 자신의 체세포만을 이용하기 때문에 세포치료시 나타날 수 있는 면역거부반응을 원천적으로 해결하기 때문에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09.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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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일 열려 줄기세포 공동연구를 위한 세계 각국의 긴밀한 네트워크 정립과 한국의 줄기세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차병원그룹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2회 국제 공동연구를 위한 줄기세포 심포지엄"(The 2nd International Collaborative Symposium on Stem Cell Research)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다양한 줄기세포 연구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30명의 세계적 석학 및 약 400여명의 국내외 과학자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차병원그룹 통합줄기세포치료연구센터 정형민·김광수 공동소장을 비롯, 연세대학교 김동욱 교수 등 한국을 대표하는 줄기세포 연구자들의 최신 연구 성과들이 발표되어 세계적으로 한국의 줄기세포 연구 능력
의대병원
김수미 기자
2008.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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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국제 망막심포지엄 개최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사장 김희수,원장 김성주)은 24일 망막병원 개원기념식 및 "망막병원 개원기념 국제망막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기념식에는 김희수 김안과병원 이사장 겸 건양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대한안과학회 이하범이사장, 한국망막학회 곽형우회장, 영등포구 김형수구청장, 영등포경찰서 이철성서장, 황반변성환우회 조인찬회장 등 내외귀빈이 참석했다.기념식에서 김희수 이사장은 “세계적으로도 거의 유례가 없는 망막병원이 개원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 망막질환의 연구와 치료에서 세계 안과계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망막병원개원기념 국제망막심포지엄은 한국망막학회 회원 대다수를 포함한 250여명의 관련 의학자가 참석한 가운데 5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08.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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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15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룬 역분화 줄기세포 국제심포지엄에 차병원그룹 통합줄기세포치료연구센터 소장이자 미국 하버드의대 교수이기도 한 김광수 박사가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초청돼 강단에 섰다. 지난 12일 일본 교토 인터내셔널 컨퍼런스 센터에서 제1회 "역분화 만능줄기세포(Induced Pluripotent Stem Cell; iPS Cell) 연구에 관한 국제심포지엄"에서 김 소장은 최근 역분화 기술을 이용해 쥐의 신경줄기세포에서 만능줄기세포를 유도하는데 성공, 모든 세포에서 역분화가 가능함이 규명된 성과를 발표했다. 김 소장은 "이번 발표는 일본과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만능줄기세포 연구의 국제적 흐름에 한국이 신속하게 대처하고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거점을 확
의료기기
김수미 기자
2008.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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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조정실장 장재우 △진료부장 김황기 △수련부장 조성원 △가진료실 팀장 백승희/파트장 이영자 △나진료실 팀장 송상률/파트장 정정숙 △다진료실 팀장 김광수/파트장 이상진 △라진료실 팀장 정홍량/파트장 이정명 △망막센터 팀장 이동원/파트장 신현주, 이세진, 김윤화 △백내장센터 팀장 김병엽/파트장 강희란 △라식센터 팀장 김용란/파트장 안지영 △수술실 팀장 김한석/파트장 노동숙, 이숙경 △병동 팀장 김숙자/파트장 이길은, 고경애 ◇ 파트장 승진 △원무팀 소재욱, 이동민 △전산팀 서인석 △방재실(실장) 조남국
알림
김수미 기자
2008.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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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줄기세포연구 다시 선다 - 중"황우석사태" 겪으며 연구자들 재무장가능성 무한한 미개척 분야 많아 정부와 민간 연구자들의 연구 신뢰 회복을 위한 제도 마련과 국제 연구 협력 강화와 함께 정부가 지원하는 연구자들의 연구 성과와 개별 연구자들의 성과 또한 2005년 이후 소리 없이 증가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성균관의대 임상의학연구소 방사익 교수(연구협력실장, 성형외과)는 아직도 국내 줄기세포 연구 발전 가능성은 무한하다고 본다며, 임상의사나 기초과학자들이 지난 2~3년간 세계에서도 인정하는 많은 연구 결과를 내고 있어 전망은 밝은 편이라고 말했다. 국내 연구진들의 주요 성과로 우선 성체줄기세포 연구분야에서 전임상과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 결과물들이 최근에 연이어 발표된바 있다. 특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8.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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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우울·조울병학회가 최근 주요 사회문제로 등장하고 있는 우울증을 널리 알리고 적절한 정신과 진료의 기회를 제공키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우울증을 무료검진하는 `2004년 우울증 선별주간`을 진행한다. `우울증 선별주간(11월 1~5일)`에는 GSK 후원으로 전국의 23개 종합병원과 정신보건센터에서 다양한 행사가 실시되며 ▲시청각 교재를 통한 우울증 교육 ▲우울증 선별검사 ▲정신건강 전문가 상담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1998년 가톨릭의대 정신과학교실이 국내 최초로 시작해 매년 열리고 있는 `우울증 선별의 날` 행사는 2003년부터는 대한우울·조울병학회가 주최, 해마다 4000여명이 우울증 선별검사에 참여한 가운데 전체 참가자 중 60% 이상이 경한 정도 이상의 우울증이 있는 것으로 판명됐다. 국내 우
보건복지
송병기
2004.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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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열병치료제 올란자핀의 양극성장애 환자 재발억제 효과가 뛰어나다는 연구결과들이 발표됐다. 지난달 24일 개최된 양극성장애심포지엄에서 발표된 내용으로, 이민수 교수(고려의대)와 김광수 교수(가톨릭의대)가 각각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올란자핀이 급성기 뿐만 아니라 유지기에도 리튬과 같은 기존 치료제에 비해 큰 효능을 거둔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올란자핀의 약극성장애에 대한 치료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양극성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3주간 진행된 임상시험 결과, 위약군의 경우 24%가 치료효과를 보인 반면 올란자핀 처방군은 49%에서 효과를 보여 조울증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호주 멜버른의과대학 마이클 버크 박사가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양극성장애 환자의 응급실 방문횟수를 기준으로 한 비
제약단신
송병기
2004.04.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