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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력 수급불균형 심각…의료전달체계까지 흔들어지난 6일 열린 보건복지가족부 국정감사에서는 소위 기피과의 의료인력 수급불균형과 이로인한 의료전달체계 왜곡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이날 국감에서 국회의원들은 기피과들이 힘들고 위험한 진료과인만큼 해당과에 대한 수가를 인상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방안이라고 입을 모았다.한나라당 안홍준 의원은 전문과목간 수급불균형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보건복지가족부의 장기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복지부가 안 의원에게 제출한 최근 5년간 전문과목별 전공의 확보 현황에 따르면 흉부외과의 경우 2005년 71.2%에서 2006년 49.4%, 2007년 46.6%, 올해는 43.6%로 감소했다. 산부인과도 2004년 94.6%, 2005년 86.1%, 2006년 63.4%, 2007년 6
보건복지
최홍미
2008.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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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가장 취약…일반인은 더 위험의료기관 종사자 병원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간호사들이 감염에 가장 많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6일 한나라당 이애주 의원이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2년부터 금년 상반기까지 의료기관에서 질병에 감염된 사람이 매년 10여명씩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11명이 감염됐다.직종별로는 간호사가 75명으로 전체 감염자(93명)의 80.6%를 차지했으며 의사 9명(9.7%), 한의사·응급구조사 각각 2명, 물리치료사 1명, 기타 4명 등이었다.감염 질환으로는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 걸린 경우가 63명으로 전체의 66.7%에 달했으며 주사바늘에 찔리는 사고가 21명(22.6%)으로 조사됐다.또 병원감염으로 결핵에 걸린 사람 중 84.1%가 간호사였으며 그
보건복지
최홍미
2008.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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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급 상당수 마취전문의 없이 마취기기 운용해마취과 전문의 1인당 연간 전신마취 시술 횟수가 2100회에 달하는 등 마취과 전문의가 심각하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7일 한나라당 정미경 의원이 복지부와 심평원으로보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수는 2005년 2339명, 2006년 2482명, 2007년 2637명에 불과하나 같은 기간 국내에서 시술된 건강보험 적용 전신마취 건수는 2005년 492만건, 2006년 521만건, 2007년 561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마취과 전문의 1인당 연간 약 2100건~2130건의 전신마취를 시술하고 있다는 것으로 365일 연중무휴로 근무한다고 가정할 경우 한 사람이 하루평균 약 5.8건의 전신마취 수술에 참여하고 있는 셈이다
보건복지
최홍미
2008.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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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치협, 한의사협 등이 의료광고심의료를 불법전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들 협회가 회원들로부터 의료광고 수수료로 징수한 공적자금을 복지부의 관리 소홀을 틈타 협회의 사적용도나 집행부의 개인적 목적으로 전용하여 사용하는 등 심각한 불법운영을 해왔다는 것이다.전현희의원(민주당, 보건복지가족위원회)은 7일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히고 소관부처인 복지부는 관리감독없이 사실상 방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전의원에 따르면 의협 9173건, 치협 1676건, 한의사협 4419건의 의료광고를 심의굚 각각 9억여원, 1억4000여만원굚 4억여원을 징수했다.수수료 적립금은 의료광고사전심의제도가 의료법상 원칙적으로 국가업무이므로 국고에 준하여 공공적인 목적에 사용되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8.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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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재등록을 통해 활동 의료인 통계를 토대로 수급체계를 수립해야 한다는 지적이다.한나라당 이애주의원은 보건복지가족부 국감에서 "복지부는 의료인 면허발급 당시의 인적사항을 확보하고 있을 뿐 국내외 이동 등 의료인에 대한 동태파악은 전혀 안하고 있다"며,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면허재등록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이의원은 "1973년 의료법 전면개정 때에 면허재등록을 시행한 이후 한번도 면허재등록을 시행하지 않음으로써 보건의료 환경은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데 오랫동안 의료업무를 하지 않았던 의료인들이 제대로 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이 같은 사실을 알고도 마음 놓고 병의원을 이용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또 현재 중소병원은 간호인력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8.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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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과 안전 최우선정책내실화, 예방적 관리에 주력 복지부가 국민의 건강과 안전 보장을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수요자 중심의 건강증진정책 내실화, 감염성, 만성질환 등 예방적 관리에 중점을 둔 정책을 펴 나가기로 했다.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은 6일 18대 국회 첫 국가정감사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공공보건의료 기능 강화, 국민건강안전망 및 식품 의약품 혈액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을 보고했다. 보고에 따르면 담배갑에 발암성물질 표기 강화, 건강검진제도 강화, 불임부부 체외수정 시술비 지원 등을 올해말과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또 필수예방접종의 비용 지원의 민간확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고혈압, 당뇨병 등록관리 시범사업을 보완 추진하여 지속치료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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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치의학 전문대학원 졸업자에게 국가시험 응시자격을 부여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지난 25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를 통과했다. 복지위는 25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병합 심의해 법안심사소위원회 대안으로 채택·가결했다.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전현희 의원(민주당)과 이애주 의원(한나라당)이 각각 발의한 것으로 안홍준 법안소위 위원장은 "의·치전원 졸업자는 물론이고 졸업예정자도 국가시험에 응시토톡 하는 조항을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국가고시 응시자격에 "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석사학위 또는 박사학위를 받은 자"와 "학위취득이 예정되는 자"를 검토 의견에 포함시킨 것. 현행 의료법(제5조 제1호)은 의사·치과의사·한의사 국가시험 응시자격을 의학이나 치의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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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F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당뇨병성 족부궤양(이후 당뇨발) 때문에 30초에 한개씩의 발이 절단되고 있다. 당뇨병 환자는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고 감각이 둔해진다. 그렇기에 발에 상처가 생겨도 잘 느끼지 못하며, 치유력과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져 있어 궤양이나 괴저 등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키고 절단에 이르게 된다. 또한 자율신경병증에 의해 발한능력을 소실했다면 이로 인한 피부건조증이 표피염, 만성 피부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혈관질환이 있을 경우에는 창상 또는 감염 이후 수복을 위한 정상적인 혈류증가가 일어나지 않는다. 기온이 점점 낮아지는 이 계절, 당뇨병 환자를 위한 특별한 예방전략이 요구되고 있다.매년 정기 발검사 받도록 권해야환자 교육·전문가 지식공유 중요발뒤꿈치 창상의 치유 실패로 무릎
내분비/신장
이혜선
2008.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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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18대 국회 첫 국정감사를 다음달 6일부터 25일까지 20일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여야는 지난 4일 한나라당 주호영, 민주당 서갑원 수석 원내부대표가 회동을 갖고 국감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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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개선 협의중…의협, 진료비 보전장치 마련 주장 현재의 80%인 선택진료의사의 비율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선택진료의사와 일반진료 의사에 대한 수가반영은 다르게 적용할 가능성이 예상된다. 변재진 장관은 최근 "환자 자신도 모른채 선택진료를 받는 일이 없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국감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 "12월까지 대책을 마련토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한 바 있다. 의료계는 이를두고 복지부와 병원계가 참여하여 협의가 진행중인 이 제도가 어느 정도 매듭을 지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고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협의내용엔 선택진료의사 비율을 포함하여 임상과와 관련과 선택의사의 연계방안, 수가의 적용, 모든 임상과를 대상으로 할 것인지 등을 두루 검토하고 있다. 병원계에서는 국민들의 가장 큰 불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7.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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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사용량 증가는 진단·홍보 증가원인"대한신경정신의학회등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한소아청소년정신과의사회,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대한신경정신과의사회는 지난 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장복심 대통합민주신당 의원이 복지부 국감에서 발표한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 보험청구 4년 새 21배 증가"란 제하의 보도자료를 배포한 것과 관련, 정정과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 단체는 "4년간 환자가 3.3배 증가한 반면 약 사용량이 21배 증가하였다는 것에 대해 "약값 21배 증가의 진실은 신약 출시의 영향 때문"이라고 밝히고 "정신과전문의들은 치료용량을 7배씩 늘리는 부도덕한 집단이 아니며 ADHD 약물의 정확한 허용 용량을 준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험을 준비하는 10대 환자가 늘었다는 것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김수미 기자
2007.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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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선택없는 선택진료제 지적 개선 촉구병협, 대책위 구성 신청서 변경 등 대안 마련 어려워진 의료환경에서 병원경영을 유지하도록 하는 대표적 분야인 선택진료제가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방침과 올해 국감에서 뭇매를 맞으면서 병원들이 크게 긴장하고 있다. 김병호 의원(한나라당)과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현재 47개 대학병원 가운데 30곳(64%)에서 진료과 의사 전원이 선택진료 의사여서 환자 선택권 보장이 침해되고 있다는 것. 특히 진료 의사를 선택하는 동시에 마취·영상의학과 등에 대한 선택 여부도 사실상 자동으로 포괄 위임되도록 하는 등 선택없는 선택진료제도라는 지적이 있어 왔다. 여기에 국감에서 국회의원들의 제도개선 촉구가 계속됐다. 이같은 흐름속에 공정위도 일반진료를 제한하고 특진의사 선택을 사실상 강
병원리포트
손종관 기자
2007.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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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연구자상 수상▲김충종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전공의(3년차)가 최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제45차 미국감염학회에서 "화농성 척추염과 결핵성 척추염의 비교"라는 논문으로 젊은연구자상을 받았다. 이 상은 교수가 아닌 전 세계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다.
알림
김수미 기자
2007.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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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부터 시작된 국정감사는 12월 대선을 앞두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공방이 뜨겁다. 국정감사가 정쟁의 장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고 일부 "쌀로 밥하는" 식의 질의와 "그밥에 그나물"같은 답변도 있지만 많은 의원들이 송곳같은 질의와 대안들을 쏟아냈고 이같은 흐름은 국감이 끝나는 11월 1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보건의료분야 국감에서는 생동성시험 파문, 성분명처방, 건강보험문제 등 다양한 이슈가 등장했다. 이 가운데 본지는 의료계와 국민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건강검진"을 주목했다. 국가 차원서 진행하는 건강검진은 수가는 낮지만 국민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본이 될 수 있고, 의료기관들의 경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하는 건강검진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7.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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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국감 지난해에 이어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청 국감에서도 식약청 직원들의 부도덕한 업무 형태가 많은 지적을 받았다. 지난해 전관예우와 관련 업체 낙하산 인사, 과도한 국고 예산 사용 지적을 받았던 식약청은 올 해에도 외부인사를 영입하기 위한 직위공모제가 식약청 공무원들만을 위한 것이라는 지적을 받았으며, 식약청 산하의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의 부적정 사례를 눈감아준 경우, 모대학 교수에 대한 연구과제 표절 시비, 부적합 인체조직 업체에 민간휴직 근무를 해온 사무관 등 도적적 업무와 관련된 부도덕성을 크게 질타당했다. 또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은 국감에서 식약청 외부연구용역보고서를 토대로 지난해 작성된 위해정보전달 표준 메뉴얼이 식품 위해 언론보도가 나왔을 경우 대응하기 위한 것인지, 아니면 취재선진화 방안의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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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명옥 의원 지적 올해 4월 의료광고가 포지티브형식에서 네거티브방식으로 전환되고 자율규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허위·과장광고는 여전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의료광고심의위원회가 제기능을 못해 의료광고가 또다시 관리 사각지대로 내몰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안명옥 의원은 국감에서 2005년 707건이었던 위반건수가 2006년 이후 실질적 단속이 이뤄지지 못해 올해 62건으로 급감했다며, 이는 심의위원회가 제대로된 심의기능을 하지 못한 때문으로 지적했다. 안 의원에 따르면 의협은 4~6월에 10회 회의를 열어 1551건을 심의하고 치협은 9회에 365건, 한의사협은 11회에 841건을 심의했다. 또한, 의료기관 홈페이지의 선정적, 과장 광고, 스포츠 신문 등에 자극적 표현으로 의료기관 홈피 연결 등을 예로
병원리포트
김수미 기자
2007.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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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수 의원, 식약청 국감서 주장 태아의 모습을 보기위해 임산부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3D, 4D 등 입체 초음파가 태아의 조직, 체온 등의 신체적 영향을 줄 수 있어 신중한 이용이 요구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 장경수 의원(통합민주당)은 지난 22일 열린 식약청 국감에서 의학적 목적 진단이 아닌 태아에 대한 입체초음파 사용이 기형아 유발의 위험성이 있음을 지적하고긾 보건당국의 철저한 관리와 홍보가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미 FDA는 지난 2004년 질병 검사를 목적으로 하지 않은 입체초음파 검사는 신체조직 내 진동 및 체온상승을 유발할뿐 아니라긾 체액 및 조직 내 진공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며 신중한 사용을 당부한 바 있다. 최근 초음파에 노출된 태아에 관한 연구들을
의료기기
김병수
2007.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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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학회서 젊은 연구자상 수상▲신 상 엽 제주대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최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제45회 미국감염학회에서 호중구 감소성 발열 및 폐포자충 폐렴에 대한 두 개의 연제로 "국제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 신 교수의 수상은 국내에서 역대 두 번째다.
알림
김수미 기자
2007.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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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연금·요양보험등 역점사업 지속 추진변재진장관 국감보고 복지부가 기초노령연금제도, 노인장기요양보험, 국민연금 기금운용체계 개편을 올 하반기 주요 역점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또 올해말까지 진료비 지불 체계를 합리적으로 개편하기 위한 "포괄수가제 확대 기본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변재진 보건복지부장관은 17일 과천청사에서 열린 2007년 국정감사에서 "주요업무 추진현황" 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공공보건의료 기능 강화를 위해 보건의료분야 균형발전 정책 추진, 지역 보건소의 "지역의료건강증진센터"전환, 지방 의료원 현대화, 지방 국립대병원의 광역단위 3차 의료기관 특화 육성, 의료자원의 균형 및 적정수급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수요자 중심 건강증진 및 질환관리 서비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7.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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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국감 제의에 장관 긍정적 답변 유감" 의협은 지난 17일 개최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약사출신 국회의원이 성분명처방 의사에게 인센티브를 주도록 하자고 제의한 것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한 보건복지부장관의 발언에 유감을 금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의협은 "보건복지부가 의료계의 강력한 반대에도 지난 9월부터 국립의료원의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을 강행해 국민 건강을 심각히 위협하는 제도의 도입을 서두르고 있는 시점에서 부처의 행정 전체를 관장하는 해당 장관이 의사의 윤리의식과 처방권을 송두리째 무시하는 발언을 해 과연 국민의 건강은 안중에나 있는지 의심스럽기까지 하다"고 토로했다. 또 "보건당국은 항상 경제적인 논리만을 내세워 성분명처방 도입의 당위성을 주장하며 의사에 인센티브를 주자고 하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10.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