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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병원 내 전공의 폭력에 더욱 강경히 대응하고 부적절한 업무로 진료와 수련에 영향을 미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대한전공의협의회 이원용 회장(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은 2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공의 기본권 확립과 근무환경 개선을 2010년도 대전협 사업 중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최근 부산 K대 병원 교수의 전공의 폭행사건이 불거진 만큼 수련병원 내 폭력에 대한 강경한 대응을 굽히지 않겠다는 것.이원용 회장은 "교수와 전공의 간의 기준이 다르겠지만 상식을 넘어선 수준의 업무나 폭력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각 병원별로 전공의 업무 강도와 구성 현황을 파악해 부적절한 업무에 대해서는 보조인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병원에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엄격한 수련병원평
개원가
최홍미
2010.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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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의사들이 아이티 지진난민돕기 모금운동에 나섰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원용)가 진행하는 이번 모금 운동은 1월 말까지 각 단위병원 전공의협의회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아이티 난민 구호에 사용될 예정이다.이원용 회장은 "현지 의료 인력은 물론 의약품이나 위생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부상자를 돌보는 데에 큰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며 "전공의들이 현지 구호활동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모금운동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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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형 기자
2010.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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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의사들이 아이티 지진난민돕기 모금운동에 나섰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원용)가 진행하는 이번 모금 운동은 1월 말까지 각 단위병원 전공의협의회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아이티 난민 구호에 사용될 예정이다.이원용 회장은 "아이티 현지 의료 인력은 물론 의약품이나 위생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부상자를 돌보는 데에 큰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며 "전공의들이 현지 구호활동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모금운동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보건복지
최홍미
2010.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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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폭력 시급히 청산해야"…전 의료계 관심 촉구전공의 폭행을 이유로 해임 징계를 받은 모 의대교수의 징계가 "3개월 정직"으로 번복되자 대한전공의협의회가 반발하고 나섰다.문제가 된 모 의대교수는 전공의들에게 환자와 보호자가 보는 앞에서 또는 개별적으로 언어폭력은 물론 신체를 폭행, 해당 병원 전공의들이 대전협에 민원을 제기했고 결국 2009년 징계위원회 최종 결과 해임 처리된 바 있다.그러나 해당 교수가 교육과학부의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 부당함을 제기하고 나섰으며 교과부에서도 징계위원회 구성과 절차상의 하자를 이유로 재소집을 결정, 해당 병원이 징계 수위를 정직 3개월로 재결정함으로써 원점으로 돌아온 것이다.대전협 이원용 회장은 "제자를 상습적으로 폭행하는 것에 대한 부끄러움도 모른 채, 해임
보건복지
최홍미
2010.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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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민주당 의원이 24일 10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안정적인 진료환경 조성을 위한 입법공청회"를 연다. 전 의원은 "전 국민 건강보험 시대를 맞이하여 모든 국민이 의료기관을 이용하고 있지만, 여전히 국민의 안정된 진료권 보장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이와 더불어 의료인의 안정적 진료환경 조성도 미흡한 수준"이라며 이번 공청회 개최 목적을 밝혔다. 이에 공청회에서는 불합리하게 적용되고 있는 의료공급자에 대한 중복적인 제재 및 의료기관 내 폭행 및 난동행위에 대한 입법적 개선책, 의료기관에 대한 보고와 검사 절차의 명확화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좌장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재국 선임연구위원이 맡고, 토론에는 대한의사협회 박형욱 법제이사(연세대 의대 교수), 대한전공의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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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형 기자
2009.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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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인턴은 3853명으로 올해 3814명보다 1% 정도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레지던트 1년차도 올해 4039명보다 약간 늘어난 4061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병원신임위원회(위원장 지훈상)는 3일 병협강당에서 2009년도 제2차 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인력정원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위원회에서 일부 학회가 추가로 제출한 안건에 대해서는 6일 차기 실행위원회에서 검토, 최종 정원안을 보고하게 되며, 복지부가 최종 심의 확정하게 된다.병원신임위원회는 지훈상 병협회장을 비롯, 성상철 서울대병원장, 김진규 대한의학회 이사, 복지부 정윤순 의료자원과장 등 관계관, 최주현 대한전공의협의회 부회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먼저 지도전문의 수 기준에 있어 마취통증의학과는 현재의 N-2을 N-3으로 상향조정하고 201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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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500만원 전달 젊은 의사들이 물 부족으로 생명을 잃는 어린이들 돕기에 나섰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원용) 정승진 전 회장은 젊은 의사들을 대표해 최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사무총장 박동은)를 방문, 500만원에 달하는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1만7000명 전공의들이 동참해 작년 9월부터 지난 8월까지 모은 것으로 전공의들이 자신의 월급 일부를 후원하는 형대로 이뤄졌다. 정 전 회장은 "오염된 물로 인한 질병으로 날마다 5000명의 어린이가 생명을 잃는다"며 "세계적인 물 부족 현상에 공감해 기부를 결정했고 생명을 살리기 위해 수련하는 전공의들에게 이번 기부금 전달은 의미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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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영
2009.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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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인력 확보로 군의료 개선"의료계 "의사 과잉 부채질…의대 졸업 후 교육이 바람직" 국방부가 지난달 29일 "국방개혁 기본계획 2009~2020"에서 "국방의학원 건립"을 확정함에 따라 지금까지 이 계획을 반대해 온 의료계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의협·병협·의학회·의학교육평가원·의대-의학전문대학원장협, 전공의협의회 등은 지난 4월 국방의학원 설립은 의사인력 과잉과 민간의료기관과의 불공정 경쟁을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신중히 검토할 것을 주장했으나 의료계의 뜻이 전혀 수용되지 않은 채 발표되자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것이다. 국방부 개혁안에 따르면 군병원은 군 조직개편과 연계, 단계적으로 감축된다. 특성화 전문화 병원으로 구조조정하고 민간의료시설의 활용은 늘려나가게 된다. 17개인 군병원은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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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수련병원(기관) 실태조사는 지난해보다 9곳이 늘어난 282곳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이중에는 신규로 신청한 인제대해운대백병원등 12개 병원이 포함됐으며, 현지평가는 117개 병원과 6개 기관 등 123곳을 대상으로 하게 된다.대한병원협회는 16일 2009년도 제1차 병원신임위원회를 열어 2009년도 수련병원(기관) 지정 및 전공의 정원책정 방침 개정안을 심의 의결하고, 수련병원(기관) 지정신청에 따른 282개 병원(기관)에 대한 실태조사 실시계획도 통과시켰다.위원회는 안건심의에서 2008년도 제2차 병원신임위원회에서 2010년도 전공의 정원 배정부터 외과 지도전문의 수 기준을 N-3에서 N-4로, 가정의학과 지도전문의 기준을 N×6에서 N×4로 조정키로 함에 따라 이를 반영하여 방침을 개정하기로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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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최저 두배 이상…작년보다 더 벌어져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정승진)가 전공의 급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최고와 최저 병원 간 연봉이 두 배 이상 차이를 보였으며, 지난해에 비해 더욱 격차가 벌어져 연봉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협이 조사에 응한 총 64개 회원 병원의 내과 레지던트 3년차를 대상으로 2008년도 근로소득원천징수 영수증을 통해 연봉을 집계한 결과, 가장 연봉이 높은 병원은 울산대병원(5087만원), 삼성서울병원(4986만원), 서울아산병원(4753만원) 순이었으여 대전선병원은 2513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총 64개 병원 중 5000만원 이상의 연봉을 받는 곳은 전체 3%인 2개 병원이었으며, 4500만원이상 5000만원 미만 6%(4개), 400
보건복지
최홍미
2009.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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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화 현상 여전…대전협, 적정급여 촉구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정승진)가 전공의 급여현황을 조사한 결과 최고와 최저 병원 간 연봉이 두 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으며, 지난해에 비해 더욱 격차가 벌어져 연봉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전협은 조사에 응한 총 64개 회원 병원의 내과 레지던트 3년차를 대상으로 2008년도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을 통해 연봉을 집계한 결과, 연봉이 높은 울산대병원(5087만원), 삼성서울병원(4986만원), 서울아산병원(4753만원)에 비해 대전선병원은 2513만원으로 가장 낮았다고 밝혔다.조사결과에 따르면 2008년도에 내과계 전공의들의 평균 소득은 3599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4%(9곳)은 3000만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낮은 수준의 연봉을 받고 있
보건복지
최홍미
2009.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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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가 최근 방영된 KBS 시사기획 "쌈"의 공중보건의사의 리베이트 수수 의혹 관련 보도와 관련해 언론과 검찰이 근본적인 원인을 외면하고 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대전협은 성명을 통해 "이 사안의 고발 차원을 보도와 해당자에 대한 처벌로 마무리 지을 것이 아니라 공중보건의사에 대한 법적 지위와 현 공공의료정책의 모순에 집중해야 한다"며 "정부 차원에서 리베이트 문제에 대한 근본적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사프로그램으로서 사회 문제에 대해 깊이없는 현상만 보도하고 정부 차원에서도 근본적 해결 대신 처벌만 선전한다면 향후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는 것. 대전협은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앞서 공공의료정책의 모순과 공보의 지원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공보의 제도는 농특
보건복지
최홍미
2009.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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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협, "공보의 리베이트, 공공의료 모순 때문"대한전공의협의회가 최근 방영된 KBS 시사기획 "쌈"의 공중보건의사의 리베이트 수수 의혹 관련 보도와 관련해 언론과 검찰이 근본적인 원인을 외면하고 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대전협은 성명을 통해 "이 사안을 고발 차원의 보도와 해당자에 대한 처벌로 마무리 지을 것이 아니라 공중보건의사에 대한 법적 지위와 현 공공의료정책의 모순에 집중해야 한다"며 "정부 차원에서 리베이트 문제에 대한 근본적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시사프로그램으로서 사회 문제에 대해 깊이없는 현상만 보도하고 정부 차원에서도 근본적 해결 대신 처벌만 선전한다면 향후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는 것.대전협은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앞서 공공의료정책의 모순과 공보의 지윈에 대한 논
보건복지
최홍미
2009.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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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협, 골프 파문 국방부 불공정 인사 지적국방부가 김상훈 의무사령관에게 "군의관 골프" 파문의 책임을 물어 보직해임하자 전공의협의회가 부당하다며 유감을 표명하고 나섰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정승진)은 최근 성명서를 통해 "국군의무사령관에서 실무 권한이 없는데도 사건을 책임지라고 하는 것은 현실을 외면한 불공정인사이며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한 처사"라고 지적했다.대전협에 따르면 실제로 군의관 지휘체계의 모순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발표한 한나라당 김동성 의원과 대전협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나타난바 있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425명 중 61%(260명)는 "상급자에 의해 입·퇴실을 명령 당하거나 야간 시간대 응급환자 후송을 방해당하는 등 진료권에 대해 간섭당하고 있다"고 답했다.또 응답자 중
보건복지
최홍미
2009.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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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병원 신임평가 필수 항목 포함 전공의들의 연 14일 휴가보장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최근 열린 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 회의에서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정승진)는 올해 병원신임평가에 전공의 14일 휴가 보장을 필수항목으로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정승진 회장은 "병협과 대전협의 노력으로 전공의 휴가를 14일로 실시하는 병원이 확대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 미흡한 단계"라며 병협의 적극적인 휴가 보장을 촉구했고, 이에 대해 병협은 "올해부터 전공의 14일 휴가 사용이 병원신임평가 항목의 필수조항에 포함된다. 앞으로는 전체 병원의 14일 휴가사용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답했다. 2005년 양 단체 간에 체결된 소합의서 "전공의 14일 휴가 보장 협조" 사항이 약 4년 만에 결실을 보게 되는
보건복지
최홍미
2009.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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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가 대국민 "원외처방약제비환수법안"의 부당성 홍보에 나서고 법안폐기 여론을 형성하겠다고 밝혔다. 법안이 통과될 경우 가장 큰 피해를 입는 것은 국민이 될 것임을 알리는데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각 병원 대표들이 참가해 전국적으로 파업까지 강행, 강력 저지하겠다는 태세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9.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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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울산의사회 전공의협 "회원 뜻 묻겠다"회비납부 거부 움직임…별도 단체 가능성도■ 의협 간선제 회귀지난달 26일 열린 의협 제61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선거제가 간선제로 변경되었다. 이 안건은 법정관 회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사진·김형석 기자 hskim@mmkgroup.co.kr "단순히 간선제로 전환한다고 하는 것은 아니다. 대의원들과 회원들의 직접선거에 의해 선출된 선거인단에서 회장을 선출하는 방식이어야 한다." 지난달 26일 의협 제61차 정기대의원총회 법령 및 정관 심의분과위원회(위원장 김동익)에서는 "간선제 전환"에 대한 대의원들의 불만 가능성을 우려한 듯 기본적인 방향을 정한 후 회장 선거제를 개선하자는 목소리가 높았다. 결국 간선제가 79%의 찬성으로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2001
기획특집
손종관 기자
2009.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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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값싼 노동력 활용하려는 경영 논리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정승진)는 정부가 추진 중인 "국방의학법안"에 대한 반대 성명서를 내며 대학원 설립 전면 무효화를 촉구했다. 국방의학법안은 국방의학전문대학원, 국방의학원, 국방의학연구원 설립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국방의료원을 수련기관으로 지정해 전공의를 두도록 한 법안이다. 대전협은 성명서를 통해 "국방의학대학원을 나온 인력이 국방의료원에서 수련을 받도록 자연스레 구조가 형성되는 이 법안은 전공의를 값싼 노동력으로 활용하려는 경영논리에 불과하다"며 국방의학대학원 설립 전면 무효화를 주장하고 나섰다. 국가가 군의료 문제의 개선을 위해 선진화된 군의료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의견에 십분 공감하지만 수련교육이 경영 도구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는 주장이다. 대전협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9.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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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협 주최 토론회…후보간 비방·편파진행 "눈살"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주최한 의협 회장 후보자 합동토론회는 후보들의 상호비방 및 주최측의 편파적인 진행으로 참석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토론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일부 의사들이 특정 후보들을 비방하는 유인물을 배포하고 피켓시위를 벌이는가 하면 토론회는 진지한 정책토론이 아닌 상호 비난과 흠집내기 총공세로 진행됐다. 후보자들의 모두발언, 공통질문, 개별질문, 상호질문, 방청객 질의 순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서 후보들의 정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는 전공의 표준근무지침 시행 및 전공의 노조 찬반 여부를 물은 공통질문 뿐이었다. 그러나 후보자들 모두 전공의들의 표심을 의식한 듯 표준근무지침은 반드시 필요하고 전공의 노조도 무조건 찬성한다는 판박이형 답변으로
보건복지
최홍미
2009.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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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순회간담회 공명선거 위반 의심" 제36대 의협회장선거에 출마한 후보 중 기호 3번 주수호 후보를 제외한 기호 1번 전기엽, 기호 2번 경만호, 기호 4번 김세곤, 기호 5번 유희탁 네 후보는 공동으로 공명선거 위반이 의심되는 사례가 있다며 의협 선관위에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정승진) 집행부의 전국순회간담회에 대해 조사해 줄 것을 11일 공문을 통해 요구했다. 이들 후보는 "대전협은 선거운동관리지침 상 의협 산하 협의회에 해당돼 선거 운동을 할 수 없다"고 환기시킨 뒤 "대전협 집행부가 전국을 돌며 간담회를 가져왔고 앞으로도 가질 예정으로 공명선거 위반이 의심, 철저한 조사를 통해서 의혹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9.03.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