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에 정형외과학교실 서유성 교수가 임명됐다.서유성 신임 부총장은 순천향대학울병원장도 겸직하게 되면서 다섯 번째 병원장을 맡게 되었다.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장에는 순천향대서울병원 부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중앙의료원 전략기획본부장을 맡고 있는 내과학교실 변동원 교수가 임명됐다.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전략기획 본부장에는 성형외과학교실 탁민성 교수(순천향대서울병원 성형외과 교수)가 임명됐고, 부속 부천병원장 신응진(외과학교실), 천안병원장 이문수(외과학교실), 구미병원장 임한혁(영상의학교실)교수는 연임됐다.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세브란스병원이 환자 경험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의료서비스를 실현하는 의료기관의 대표주자로 우뚝 섰다.최근 9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기 때문인데, 단순 의료서비스를 넘어 환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참여형 시스템'을 실현했기에 가능했다는 자평이다.세브란스병원은 환자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넘어 환자들이 느끼는 경험을 조사·공유해 이를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연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올해는 안전한 병원(No.1 Safety), 최상의 의료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환자경험관리를 통한 의료서비스디자인 사례를 공유하고, 병원 임직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이 마련된다.대한병원협회는 오는 12월 18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2019년 환자경험관리와 서비스디자인 연수교육을 개최한다.‘환자경험평가’는 환자중심의 의료문화 확산과 국민이 체감하는 의료질 향상을 위해 2017년 7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처음 시행했다.병협은 환자경험관리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활용해 개별 병원에서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전략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연수교육을 준비했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최근 환자중심 문화 확산을 위한 '환자경험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끝냈다.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일산병원이 그동안 긍정적인 환자경험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서는 인하대병원 환자경험 평가 관련 우수 활동사례가 소개돼 타병원의 의료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도 진행됐다.또한 '효과적인 Wayfinding System'을 주제로 환자경험 서비스디자인 프로젝트 우수 사례들이 발표됐으며, 병원을 찾는 내방객들의 시선에서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중소병원 첫 적정성평가는 일선 중소병원들이 이미 '잘' 하고 있거나 '잘' 할 수 있는 것부터 실시,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전망이다.처음 경험하는 평가인 만큼 간소하게 실태가 파악될 예정이고, 그동안 중소병원에는 없던 인센티브 성과 보상의 근거 마련을 위주로 단계적 확대가 계획됐다는 의미다.즉, 평가에 익숙하지 않은 중소병원의 여건을 최대한 고려하겠다는 것.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7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에서 '2019년도 중소병원 적정성 평가 설명회'를 통해 평가의 방향과 세부시행 규칙
병원 교육 및 컨설팅 전문기관인 (주)이노솔루션은 병원 실무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메디컬 아카데미'를 개설한다.(주)이노솔루션은 대한병원협회 온라인교육센터와 대한요양병원협회 에듀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다.이번 새롭게 개설되는 '메디컬 아카데미' 과정은 의료 현안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며, 어려운 병원경영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분야별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본 16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주)이노솔루션은 분야별 최고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병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무중심 교육 프로그램으로 수강생 모집을 시작했다.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4기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 기준 개정안의 핵심 키워드는 복지부가 최근 의료전달체계 개편 단기대책을 발표하면서 예고한 것처럼 '중증환자'로 시작해 '경증환자'로 끝났다.이외에도 환자경험평가가 의료질 상대평가 기준에 추가됐고 환자 회송 실적·입원전담전문의 제도가 예비 지표로 포함됐으며, 진료권역 세분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는 등 '대격변'이라 칭할 만큼 변화가 크다.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6일 오전 서울교육대학교 본부 종합문화관에서 '4기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 기준 개정안 설명회'를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상급종합병원이 지원금의 대부분을 독식하는 구조라는 지적을 받는 '의료질평가'의 2019년 결과도 전년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가중치에서 86%를 차지하고 있는 '의료 질과 환자안전·공공성·의료전달체계 영역'에서 1등급을 받은 상급종합병원은 29곳인 것에 비해 종합병원은 5곳에 불과하기 때문이다.비록 단 한 곳의 종합병원도 최고등급(1등급-가)에 속하지 못했던 지난해와 달리 2019년 평가결과에서는 1곳이 최고등급을 받았으나, '1등급-나'를 받은 종합병원이 1곳 감소해 1등급에 속한 종병
중증·난치성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은 면역기능 이상으로 발병하며, 다발성 관절염을 특징으로 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류마티스관절염은 초기 진단과 함께 치료, 관리가 필요하다. 자가면역질환인 만큼 조기에 공격적인 치료가 이뤄져야 환자들의 장애 발생을 막을 수 있다.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에 강한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JAK 억제제(Janus kinase inhibitor)가 개발되면서 치료 패러다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경희대병원 홍승재 교수(류마티스내과)를 만나,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에 있어 JAK 억제제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 들
[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환자경험과 서비스디자인을 주제로 열리는 심포지엄 중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HiPex(Hopital Innovation and Patient Experience Conference, 하이펙스)가 올해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명지병원에서 개최된다.행사주요 세션을 살펴보면 첫날인 19일에는 ‘환자경험서비스, 무한대의 영역과 숨겨진 이야기들’을 주제로 순천향대 서울병원 사례가 소개된다.첫 날에는 이외에도 ▲‘라이프로그로 파악하는 환자들의 삶’을 주제로 서울대 사용자경험연구실 이중식 교수와 같은 연구실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2017년에 처음 실시된 '환자경험평가'의 두 번째 조사가 전국 총 154개소에서 확대 실시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원장 김승택)은 "환자가 입원기간 동안 경험한 의료서비스 수준을 확인해 국민이 체감하는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제2차 환자경험평가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올해 평가는 병상 기준이 제1차보다 축소돼 '상급종합병원 및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이 대상이며 조사 기간은 오는 5월 20일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이다.제1차 평가에서는 상급종합병원 및 50병상 이상이 기준이
[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연세의료원이 내년 2월 개원 예정인 용인세브란스병원을 5G 디지털혁신병원으로 구축한다. 연세의료원(의료원장 윤도흠)과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26일 SK T-타워 임원회의실에서 5G·AI·보안 등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한 ‘5G 디지털혁신병원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체결에 따라 (신축)용인세브란스병원에 5G 망을 구축하고 병원 업무와 환자 편의성을 높이는 디지털 솔루션 개발에 들어간다. 5G가 의료기관의 기간 통신망으로 들어가는 것은 국내 처음이다.(신축)용인세브란스병원에는 SK텔레콤
[메디칼업저버 최상관 기자] 세브란스병원 진료협력센터가 대한진료협력간호사회(KARCN)와 공동 주관하는 2019년 진료협력세미나를 지난달 27일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ABMRC) 유일한홀에서 개최했다.김은주 진료협력팀장, 서울부민병원 진료협력센터 홍수정 팀장, 참조은병원 진료협력팀 오미영 팀장이 진료의뢰-회송 시범 사업과 진료 정보 교류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이를 통해 의료 전달 체계 개선을 위한 종별 의료기관의 역할을 이해하고 원활한 의뢰 회송 사례를 공유했다.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일차의료수가개선부 홍미야 부장이 협력 기관 간
[메디칼업저버 최상관 기자] 중앙대병원(병원장 이한준)이 지난 5일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47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환자중심의 의료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중앙대병원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해 국내 처음으로 시행한 의료서비스 환자경험평가에서 전국 92개 병원 중 전국 1위를 기록해 환자중심의 의료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의료서비스 환자경험평가는 병원을 이용한 환자들이 직접 해당 병원에 대해 평가한 것이다. 중앙대병원은 의사 서비스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원장 권순용)이 4월 1일 개원을 앞두고 있다.서울시 은평구 최대 규모의 랜드마크 병원으로 지상 17층, 지하 7층, 808병상을 갖췄다.은평성모병원은 최고의 병원을 넘어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좋은 병원'을 지향한다고 밝혔다.환자경험이 중요시 되고 있는 가운데 이미 여러 대학병원에서는 환자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최고의 의료진들과 최신식 시설을 갖춘 은평성모병원에서 환자를 위해 준비한 세심한 배려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았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심사평가원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의성 있고, 합리적인 심사와 평가를 추진할 방침이다.지난 1월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임 업무상임이사로 부임한 강희정 업무상임이사는 26일 출입기자협의회와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강희정 업무상임이사는 심사평가원은 심사, 평가 체계 개편을 준비하고 있으며, 건강보험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했다.강 이사는 심사와 평가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변화를 예측하고, 시의적절하며, 합리적인 심사와 평가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심사평가원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료질 평가지원금 제도 도입 5년차를 맞아 심사평가원이 단순한 손실 보상 개념에서 벗어나 의료 질에 대한 보상으로 개념을 전환하고 있다.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의료질평가 제도 효과분석 및 평가모형 개발 연구’를 진행했다.연구는 이제까지의 의료질 평가에 대한 한계점을 지적했다.질 평가에 활용되는 구조지표를 축소하고, 환자에 대한 임상 과정과 결과, 환자경험 중심으로 지표를 개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또,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 대한 질 평가를 분리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제시했다.심사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중소병원 및 정신건강 입원영역에 대한 적정성 평가가 실시된다.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9일 2019년도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계획을 공개한다.적정성 평가는 2001년 항생제 처방률 평가 등을 시작으로 급성기 질환, 만성질환, 환자경험 등 평가영역을 확대하고 있다.평가 결과는 전반적으로 향상되고 있다는 것이 복지부의 판단이다.하지만, 여전히 평가 사각지대 및 의료기관간 격차가 존재하고 있다.이런 지적에 따라, 정부는 전체 의료질 향상을 위한 평가 확대에 중점을 두고, 올해부터 중소병원 및 정신건강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020년도 의료질평가 지표가 지금보다 더 까다로워진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질평가 영역을 기존 5개에서 6개로 개편하고, 지표 역시 4개 항목이 새롭게 추가된다.특히, 환자경험 지표와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여부 지표는 시범지표 형태로 도입된다. 심사평가원은 최근 의료질평가에 대한 주요 개편 내용과 2020년부터 적용될 지표를 확정했다.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평가영역은 기존 5개 영역에서 6개 영역으로 개편하고, 8개 지표는 영역을 이동시켰다.또, 지표 개선 등에 따라 가중치도 조정했다.이제까지의 의료질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는 9월 5일(수)부터 7일(금)까지 제주 롯데호텔에서 ‘2018 병원약제부서 중간관리자 연수교육’을 진행한다.본 연수교육은 병원약제부서 중간관리자들이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보다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리더십 함양, 관련 정책 및 제도 이해, 실무 능력 배양 등의 내용으로 1986년 이후 매년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해 왔다.올해는 본회 슬로건인 ‘함께 비상하는 병원약사회’를 주제로 병원약제업무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병원약사의 역할 및 활동과 미래지향적 약제 업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