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1. 제약시장 돌풍 개량신약 아모디핀 지난해 9월 암로디핀과 캄실레이트염을 붙여 고혈압치료제로 선보인 한미약품의 아모디핀이 출시 1년만에 처방건수 3백만건과 매출 3백60억원 달성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다. 아모디핀의 성과는 올 상반기 전체 처방의약품 매출 순위에서 화이자의 노바스크, 한독약품의 아마릴에 이어 3위를 차지한 것으로, 국산 개량신약도 철저한 준비와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특히 1차의료기관과 2·3차 의료기관에서의 아모디핀 처방률이 고르게 높은 것으로 나타다 성공적인 시장 안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2. 국산신약 주목 레바넥스·자이데나 지난 9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국내 기술로 개발된 유한양행의 십이지장궤양치료제 레바넥스(
지난 6월 10~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에서는 `제65차 미국당뇨병학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ADA) 연례 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최근 심혈관질환과 함께 전세계적 보건에 심각한 타격이 되고 있는 당뇨병과 관련해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최신 연구결과들을 소개한다.......................................................................................................................제2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Pioglitazone 지질개선 `굿`[COMPLEMENT study] COMPLEMENT study에서는 제2형 당뇨병의 이상지질혈증에 대해 스타틴을 복용 중인 환자가 rosigl
경구용 혈당강하제를 통해 제2형당뇨병 환자의 심혈관질환 유병·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대규모 임상결과가 제41회 유럽당뇨병학회(EASD)와 PROactive 공식 웹사이트(www.proactive-results.com)를 통해 동시발표됐다. 당뇨병 환자의 75% 가량이 심혈관계 합병증으로 사망한다는 점을 볼 때, 향후 당뇨병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일라이 릴리는 유럽 19개국 5238명의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4년간 진행된 `PROactive(PROspective pioglitAzone Clinical Trial In macroVascular Events)` 연구결과, 경구용 혈당강하제 액토스(피오글리타존 HCI)가 심혈관질환 합병증(뇌졸중·심근경색) 발병 및 사망률을
경구용 혈당강하제의 당뇨병환자 심혈관질환 감소효과에 대한 최초의 대규모 임상결과가 곧 발표될 예정이다. 일라이 릴리는 `PROactive(PROspective pioglitAzone Clinical Trial In macroVascular Events)` 연구의 공식 웹사이트(www.proactive-results.com)를 개설,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는 `제41회 유럽당뇨병학회(EASD: 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에서 발표될 결과를 오는 13일 0시(현지시각 12일 17시)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발표했다. `PROactive`는 인슐린저항성 개선제인 액토스가 고위험 제2형당뇨병 환자들의 심혈관질환 이환율과 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을지를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는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여러가지 요인을 가지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요인은 다른 발기부전 치료제와 다른 확실한 효능 효과라고 강조할 수 있습니다."올하반기에 국내에 발매될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의 영업을 진두 지휘하고 있는 강태영 한국릴리 영업이사의 시알리스에 대한 자랑이다.강태영 이사는 시알리스는 이미 발매된 여러나라에서 매출면에서 완벽한 성공을 거두고 있다면서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의 54%를 점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릴리는 발기부전 치료제 영업을 위해 이미 50명의 전담 영업사원을 선발, 교육을 마친 상태이며 50명의 영업사원은 시알리스 영업만 전담하게 됩니다. 이같은 릴리의 의지는 시알리스에 걸고 있는 회사의 기대가 그만큼 크다는 것을 말해 줄
피오글리타존(상품명 액토스)과 같은 글리타존계 약물이 당뇨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이같은 사실은 최근 개최된 제16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의 연자로 참석한 미국 로스앤젤레스 U.S.C의대 토마스 부캐넌 교수의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강연 내용을 통해 밝혀졌다.부캐넌 교수는 임신성 당뇨병의 경험이 있는 236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위약과 트로글리타존의 5년간 당뇨병 예방효과"(TRIPOD연구)와 "위약, 트로글리타존, 피오글리타존의 1년간 당뇨병 예방효과"(PIPOD연구)라는 두 가지 연구결과를 발표하면서 연구결과를 통해 글리타존 계열의 약물이 당뇨병의 위험성이 높은 사람들에게 당뇨병 예방효과가 나타났으며 특히 최신약물인 피오글리타존의 경우 그 효과가 더욱 뛰어난
"액토스(성분명 피오글리타존)는 인슐린 제제와 병용요법도 가능한 유일한 글리타존계 약물로 기존 제제들에 비해 심혈관계 위험인자를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특징이 있습니다."대한당뇨병학회에서 제2형 당뇨병의 발병 기전과 치료에 대한 주제 발표를 위해 내한한 로버트 헨리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교수는 최근 신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강조했다.헨리 교수는 액토스는 인슐린 저항성을 감소 시키고 췌장세포의 수용체에 작용함으로서 직간접적으로 췌장의 기능 상실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밝히고 특히 동물실험에의해 췌장 기능의 유지뿐만 아니라 췌장 세포의 재생 가능성까지 증명된 상태라고 밝혔다.같은 글리타존 계열의 기존 치료제인 아반디아와의 차이점에 대해 헨리 교수는 액토스는 HDL콜레스테롤을 16% 까지 감소 시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