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캐넌 남가주의대교수 당뇨학회 초청 강연서

피오글리타존(상품명 액토스)과 같은 글리타존계 약물이 당뇨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 개최된 제16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의 연자로 참석한 미국 로스앤젤레스 U.S.C의대 토마스 부캐넌 교수의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강연 내용을 통해 밝혀졌다.

부캐넌 교수는 임신성 당뇨병의 경험이 있는 236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위약과 트로글리타존의 5년간 당뇨병 예방효과"(TRIPOD연구)와 "위약, 트로글리타존, 피오글리타존의 1년간 당뇨병 예방효과"(PIPOD연구)라는 두 가지 연구결과를 발표하면서 연구결과를 통해 글리타존 계열의 약물이 당뇨병의 위험성이 높은 사람들에게 당뇨병 예방효과가 나타났으며 특히 최신약물인 피오글리타존의 경우 그 효과가 더욱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릴리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인 액토스(성분명 피오글리타존)는 제2형 당뇨병의 원인인 인슐린의 저항성을 개선하고, 췌장의 인슐린 분비세포를 보호하여 제2형 당뇨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는 경구용 혈당 강하제로 단독요법 뿐만 아니라 병용요법으로 유일하게 식약청의 허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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