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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don School of Economics의 Panos Kanavos와 Sotiri Vandoros이 미국과 유럽의 약가비교 연구를 수행하였고 그 보고서가 곧 Health Economics, Policy and Law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는 그동안의 미국 제약산업의 주장과는 다르게, 미국 내 특허 의약품 가격이 타 OECD 국가들과 유사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68개 약물을 비교한 결과이다. 미국은 제네릭 의약품은 매우 저가인 편에 속하지만 특허 의약품의 가격은 매우 높다라는 인식이 있다. 이전 연구에서는 미국의 약가가 유럽보다 1.5배 이상으로 높다고 하였다. PhRMA (Pharmaceutical Research and Manufacturers of America)는 오랫동안 유럽의 규제 및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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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신임 회장과 함께 회무를 이끌어나갈 새로운 집행부가 큰 변화없이 기존 부회장단으로 꾸려졌다. 따라서 쇄신보다는 안정으로 나가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6일 류덕희 이사장은 르네상스 호텔서 이사회를 열고 새로운 이사장단에 녹십자 조순태 사장.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 동아제약 김원배 사장. 명인제약 이행명 사장, 보령제약 김은선 회장, 유한양행 김윤섭 사장, 종근당 김정우 사장, 중외제약 이경하 부회장,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사장, 한미약품 정지석 부회장(가나다 순)을 선임했다. 변화가 있다면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자리에 윤석근 사장이 빠지고 강덕영 유나이티드 사장이 배치된 점인데 집행부 한 명으로 변화를 줬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따라서 이번 구성은 변화에 중심을 둔 쇄신의 의지를 보여주겠다는 뜻보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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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츠 에스테틱스 아시아지역 에런 킴 지사장이 7월 10~12일간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지역 최대 피부노화 및 미용성형 학회인 제4 회 "IMCAS(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kin) ASIA 2010"에 참석한다. 킴 지사장은 이자리에서 "올해 전세계 미용성형시장은 약 152억 달러로 추정되며, 한국은 약 3조원에 달할 것이다"는 내용의 "아시아 미용성형 시장현황 및 최신 흐름, 잠재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의 성형기술발달로 세계 유수의 미용성형 제조사들도 앞다투어 한국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는 등 세계 시장 속에서 한국 미용성형분야 의료기술의 위상도 언급한다. 나아가 안면주름치료술인 필러와 보툴리눔 톡신 등에 대한 선호도 및 시술 증가 등에 대해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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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제약사간의 축구대회인 제 7회 파마컵에서 한국얀센이 우승컵을 거뭐졌다. 얀센은 3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파마컵 결승전에서 베링거인겔하임과 승부차기 끝에 4대2로 우승했다. 이날 원인수(대리/영업부)씨는 6경기에서 7골을 넣어 한국얀센이 파마컵에 참가한 2008년부터 3년 연속 대회MVP를 거머쥐었다. 이번 우승으로 한국 얀센은 2009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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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제약사를 중심으로 제약계 여성인력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팀장급 이상 인력이 증가하는 추세다. WMM(Woman Marketer Meeting, 회장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장영희 상무)이 발표한 "제약 여성마케터의 현황보고"에 따르면, 올해 주요 14개 제약사 여성인력 비율이 처음으로 40%를 넘어섰고 마케팅 분야에서는 과반이 넘는 6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사별로는 다국적제약사인 한국MSD(46%), 한국화이자제약(46%)의 여성인력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내제약사 중에는 한독약품이 37%로 높았다. 전체 비율은 39%를 기록했다. 또 마케팅 분야에서 여성비율은 61%로 조사됐다. 이는 인수합병등으로 전년대비 1% 하락한 수치다. 그러나 팀장급(unit mana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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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적인 약가제도를 앞두고 제약사간의 협력을 맺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올초부터 최근까지 협력을 맺은 사례만 벌써 8건으로 한 달 평균 1회가 넘고 있다.올해 첫 협력 테이프를 끊은 회사는 GSK와 명인제약이다. GSK는 지난 1월 명인제약에 중추신경계 핵심품목인 "팍실시알"과 "세로작"을 넘겼다. 공동판매이기는 하지만 주텃밭인 병의원을 영업권을 넘겨 줬다는 점에서 사실상 선택과 집중을 선택한 것이나 다름없다.이어 2월에는 한독약품과 노바티스가 "가브스메트"에 대한 영업·마케팅 제휴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미 가브스에 대한 영업제휴도 체결한바 있어 이번 복합제는 당연한 수순이라는 분석이다. 가브스로 시작된 양사의 제휴는 만성B형 간염치료제인 세비보까지 이끌어냈다. 특히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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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가 마약성 진통제인 오피오이드(opioid) 계열 약물의 오용을 막기 위한 새로운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이 타깃으로 하는 부분은 장기작용제·고용량(extended-release) 오피오이드 약물로, 장기적인 위험도평가 및 관리전략(REMS)과 함께 처방자와 환자에 대한 필수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FDA 약물평가국 밥 라파포트(Bob Rappaport) 국장은 "오피오이드 장기작용제와 고용량에 대한 오용, 남용문제는 중독, 초과용량, 나아가서는 사망까지 이어지는 광범위하고 심각한 보건에의 위협"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관리와 함께 만성통증환자가 지속적으로 약물을 복용하는 것과 균형을 맞추는 것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번 새로운 제안은 기존에 제안됐던 처방자 인정제와 환자등록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0.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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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제약사들이 독점해왔던 4000억 규모의 만성 B형 간염치료제 시장이 올해부터 국내 제약사들에게도 열린다. 당장 국내 제약사들은 7월 1일부터 500억 원규모의 헵세라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식품의약품안전청 특허인포매틱스에 따르면, 현재 헵세라 제네릭으로 허가된 제품은 모두 48품목으로 이중 33품목이 고시를 거쳐 지난 7월 1일자 급여목록에 등재됐다. 가격은 오리지널의 56% 수준인 3926원이다.이중 1일부터 발매를 선언한 회사는 한미약품(아데포빌), CJ제일제당(헵큐어), 대웅제약(헵세데포), 동아제약(헵세비어) 등으로 이들은 시장선점을 위해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영업 마케팅을 한다는 전략이다.이중 한미약품은 최근 관련학회에 참석해 아데포빌의 출시를 알리는 등 적극적인 모습이다. 회사 관계자는 1일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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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의 3번째 최다판매 의약품, 이상지질혈증약 크레스토™ (rosuvastatin calcium)의 특허 권리를 확증하는 판결을 하였다. 이 소송은 크레스토™의 핵심특허가 만료될 예정인 2016년 이전에 제네릭에 대한 FDA 승인을 요구하는 제네릭사의 특허관련소송에서 비롯된 것이다. 판결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의 크레스토™에 대한 핵심특허가 법적으로 유효하며 이에 도전하는 제품인 Apotex™가 특허침해 소지가 있다고 판결하였다. 이는 미국 내 대표적 제네릭 제약사인 Mylan사, Par사, Teva사 등이 포함되어 있는 공동소송이었다. 긴 판결문 의견서에서는 제네릭 제조사의 허가 신청이 최종제품에 도달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판단, 결정, 실험을 생략하고 성공적인 제품의 사후분석만을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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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벌제 시행령 개정과 관련 복지부장관이 학술대회 지원 상한금을 정하기 않겠다고 했으나 공정경쟁규약으로 규제할 경우 제제를 받게 될 수 밖에 없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의료법과 약사법 시행령만 개정될 경우 학회를 지원하는 쪽인 제약사측 규제는 남아 있으므로 결국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얘기다. 이 같은 지적은 본지와 한국의료윤리학회가 개최한 "의료인·의료기관과 제약사간의 바람직한 관계 설정" 좌담회에서 대한의학회 이윤성 부회장에 의해 제기됐다. 학회 지원과 관련 이처럼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공정위가 승인한 제약협회의 현 공정거래규약이 학술대회의 규모, 대상,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획일적인 기준을 적용하고 있어 당장 국제학술대회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기 때문이다. 한편 현재 기부를 위해서는 공정
보건복지
이혜선
2010.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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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국내에서 실시한 임상시험 자료 등으로 일반의약품을 재평가하는 경우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을 받아야 한다. 또한 재평가 결과가 품목 별로 이루어지는 의약품동등성 재평가 품목에 대해서는 평가 결과가 해당 제약사에 바로 통보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의약품 재평가 실시에 관한 규정"개정안을 지난달 30일자로 행정예고 했다. 먼저 임상 재평가 대상선정과 관련해 식약청은 기존에도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자문을 받았으나, 그 절차를 규정에 명확히 명시해 달라는 업계의 건의를 받아들여 이번 개정안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또 재평가 결과가 품목 별로 이루어지는 의약품동등성 재평가 품목에 대해서는 별도 시안 작성 절차가 불필요하므로 평가 결과를 해당 제약사에 바로 통보하도록 절차를 현실화했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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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에 이어 제일약품과 한국오츠카제약이 세금폭탄을 맞게 됐다. 국세청은 제일약품에 70억 원, 한국오츠카제약에 90억 원 규모의 세금을 납부하라고 통보했다. 세금과세 배경은 회계처치 오류에 따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세청은 지난 2월부터 대웅제약, 제일약품, HS바이오팜(경남제약), 한국오츠카제약 등 제약사 4곳과 의약품 도매업체 14곳, 의료기기 제조판매업체 12곳 등 총 30개 업체에 대해 세무조사를 진행해 왔다. 한편 국세청은 지난달 16일 대웅제약에 284억7만8434원을 추가 납부하라는 명령을 내린 바 있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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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디아™ (rosiglitazone, GSK)가 심장발작 및 기타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유의한 결과들이 2개 연구에서 발견되었다. FDA는 시장에서의 퇴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2주 내 전문가회의를 소집할 예정이다. 연구 1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온라인 게재)35,500 명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에서 아반디아™가 심장위험을 유의하게 증가시켰다. 아반디아는 다른 당뇨병약보다 심장발작 위험을 28 ~ 39%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의 주요저자인 Steven Nissen, MD는 "아반디아™를 사용하지 말아야 할 충분한 근거가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연구 2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발표)2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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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BK21 사업단(단장: 이강춘)이 오는 7월 7일과 8일간 양일에 걸쳐 "제4회 성균관대학교-노바티스" 글로벌신약개발 전문가 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삼성학술정보관 강당에서 시작되는 이번 과정은 "선진 제약사 신약개발 전문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성균관대학교 약학부 BK21 미래의약산업핵심고급인력양성사업단이 경기바이오센터 등과 함께 진행한다. 연자로는 스위스계 제약사인 노바티스 연구소 및 연계 제약사와 하버드 의대의 해외 과학자 9명이 강사로 나온다. 이들은 신물질 도출 및 개발, 전임상 ADME, 마케팅평가에 대해 강연한다. 또 신기술기반 혁신신약개발을 위한 특별 강좌로 Chemical genetics를 통한 신약개발, 이미징 기술의 활용,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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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약품도매협회 서울지회가 현재 거론되고 있는 금융비용 양성화 이율을 당월인 1개월 내에서만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금융비용 양성화 이율제도는 쌍벌제 하부규정으로 리베이트를 막고 도매업체 조기 거래를 위해 거래대금을 결제하는 기일에 따라 이자율을 달리적용하는 방식이다. 현재 쌍벌제 하부규정인 시행규칙 개정안 TF팀은 쌍벌제의 예외규정이 되는 금융비용 양성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개정안에 ‘당월결제시 1.5%, 2개월 내 결제 1.0%, 3개월 내 결제 0.5%"를 포함시킬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서울지회는 금융비용 양성화에 대해 현 시점에서 반론을 제기해도 돌이킬 수 없고, 정부시책에 병행하는 대국적 입장에서 받아들이겠다면서도 개정안으로 발표된 ‘당월결제시 1.5%, 2개월 내 결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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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노동당 국회의원 Paul Flynn이 WHO가 신종플루 위험 수준을 과도하게 강조하였다며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Flynn은 H1N1 바이러스에 대한 보고서를 유럽회의(Council of Europe)에 제출하였다. 전세계에 공황 상태를 초래케 한 WHO의 끔찍한 실수였다고 평가하였다. ‘결국 도래하지 않은’ 신종플루를 위한 백신과 항바이러스제를 구비하기 위해 전세계가 수십억 파운드에 해당하는 공공재원을 불필요하게 낭비하는 결과를 낳은 것이 사실이다. 이익을 얻은 측은 제약사뿐이다. Flynn은 WHO의 판데믹 선언 결정이 제약사들의 영향을 받은 것이었다고 주장하며, 제약사와 연구자간의 상업적 이해관계에 대한 벽이 허물어지고 있다고 비판하였다. 또한 WHO의 판데믹 선언을 권고한 응급위원회 구성에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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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met社는 17년 된 바이오기술 회사로 시판 중인 의약품은 없다. 그런데 이 회사가 근래 신제품을 애타고 찾고 있는 제약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Micromet社가 개발한 T세포를 활성화하는 방법 때문이다. T세포는 암을 공격하는 면역계의 정예부대에 해당하는데 스페인에서 열린 유럽혈액학회(European Hematology Association)에서 Micromet는 항암제를 사용하지 않는 이 면역요법이 임상연구 결과 약 4/5의 환자에서 백혈병을 개선시켰다는 결과를 발표하였다. 소아의 희귀 백혈병 등에 특히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Micromet는 유럽 굴지의 제약사들 5개-바이엘, 사노피아벤티스, 아스트라제네카, 머크, 베링거인겔하임-와 제휴를 맺었다. 최초의 암백신인 Den
제약단신
이혜선
2010.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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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이오·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 기술협력과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Global Bio & Medical Forum 2010"을 28(월)~29(화) 삼성동 코엑스(국제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2008년 글로벌기업의 기술 협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지경부의 "의료산업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개최된 국내 최대 바이오 국제행사로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의료기기 분야를 추가, 확대 개최하게 됨으로써 바이오·제약·의료기기 전체를 통합하는 국제 행사로 150개 해외기업을 포함한 350개 기업이 참가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글로벌 10대 제약사와 개도국 유망 기업, 대형 투사 등을 포함한 150개 해외 기업과 200개 국내 바이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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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특화, 한국인 맞춤임상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 미국에서도 맞춤 임상에 대한 문제가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보건복지부 다니엘 레빈슨(Daniel R. Levinson) 박사는 미국에서 사용되는 약물 승인을 위한 임상시험을 주목, 미국식품의약국(FDA)의 2008년 승인자료 검토결과 약 80%가 외국에서 행해진 임상시험을 근거로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인을 대상으로 하지 않은 임상을 거친 약물들이 미국 환자들을 제대로 지켜주는지 장담할 수 없을뿐더러 얼마나 큰 문제로 발전할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레빈슨 박사는 인종별 다양성이 약물의 효과에 대한 평가 가능한 자료에 영향을 주지만, FDA가 외국에서 시행된 임상시험에 대해 상당부분 간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외국 임상시험 국가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0.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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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와파린 시장을 놓고 내년부터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바이엘쉐링파마코리아가 격돌할 조짐이다.현재 출격대기중인 항응고제 신약은 리바록사반, 다비가트란, 아픽사반, 엔독사반, 베트릭사반 등 5개. 이중 당장 내년부터 경쟁이 예상되는 약물은 리바록사반과 다비가트란 두 품목이다. 리바록사반은 바이엘쉐링파마 제품으로 지난해 4월 국내 식약청으로부터 자렐토로 허가를 받아 현재 판매중이다. 따라서 항응고제 신약중에서는 가장 빠르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슬관절 또는 고관절 전치환술을 받은 성인 환자의 정맥혈전색전증 예방을 목적으로 밖에 사용할 수 없어 주 치료인 항응고제로 사용되기 위해서는 추가 적응증이 필요하다. 이에 대한 허가는 내년으로 예상하고 있다. 바이엘쉐링파마 측은 "심장세동의 환자들의 뇌졸중 예방에 대한 연구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6.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