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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개발된 항암 칵테일 요법이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서 발표돼 전세계 종양학 전문가들에게 소개돼면서 국내 임상수준 위상을 한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연구가 "Best of ASCO"에도 선정되면서 글로벌 가이드라인도 이끌어낼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대병원 종양내과 방영주 교수는 7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위암 수술 후 투여하는 보조항암화학요법으로 젤록스(젤로다+엘록사틴) 요법의 대규모 임상연구를 소개해 큰 관심을 받았다. CLASSIC 연구로 불리는 이번 임상 시험은 위암수술을 받은 후 보조항암화학요법을 시도하지 않은 환자 1035명 중, 젤로다와 엘록사틴 병용투여군(520명)과 비투여군(515명) 으로 나누어 약3년(평균 34.4개월)간 비교 관찰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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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허대석)은 17일 "개인정보보호법 제정"과 관련 보건의료 정보화 및 공익적 연구 활용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서울대병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열리는 토론회에서는 박광진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보호본부장, 박소희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사업부장, 배종면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임상성과분석실장, 이영성 국가지정 의학연구정보센터장, 신현호 변호사, 허윤정 민주당 보건복지 전문위원 등이 개인정보보호법과 공익적 사용을 위한 정보 수집 등 개인정보의 보호와 이용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있게 된다.한편 9월 30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르면 의료기관도 개인정보 보호 의무를 지게 된다. 이로 인해 개인정보 보호가 강화된다는 초기 목적은 달성하겠지만 자칫 국민의료의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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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은 환자에게 보다 쾌적한 진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총 사업비 22억원을 들여 로비를 새롭게 단장했다.리모델링된 로비는 지상1층에서 3층까지, 총면적 2,569㎡(777평)이다. 로비 내부는 기하학적 벽면과 밝은 조명의 바리솔이 조화를 이루어 미래의 첨단적인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다. 천장은 최대한 높이고 자연채광 느낌의 밝은 조명은 실내를 넓게 느껴지게 한다. 기존의 낡은 실내 자재는 밝은 마감재로 전면 교체돼 로비 분위기를 한층 부드럽게 만들었다. 원무 수납에서는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하고 각종 최신 수납 기기를 설치했다. 첨단 스마트 시스템에서 가장 역점을 둔 부분은 Paperless 실현으로, 테블릿 PC를 설치해 환자들은 터치 스크린에 본인의 정보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1.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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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9개 제약사의 리베이트 발표로 다수의 대형병원이 집중 타격을 맞은데 비해 실제적인 대책 마련은 미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미 복지부에서도 해당 의사들에 대해 면허정지를 할 수도 있다고 발표하고 이른바 "Big5"병원에 대한 리베이트 조사에 착수했다고 전해져도 오히려 조용한 분위기다. 다만 이번에 구체적인 병원이름과 액수, 리베이트 수수 방법에 대해 드러난 만큼 내부적으로 약간은 우려하고 있다. 공정위 발표에 따르면 태평양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종합병원은 강북삼성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고려대병원, 길병원, 삼성서울병원, 아주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서울대병원, 건국대병원 등이다.윤리도, 종교적 신념도 무너졌다특히 지난 2010년 윤리경영을 선포한 바 있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1.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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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허대석)은 14일 오후 3시 서울대병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건강보험 치료재료비 지출의 합리적 관리방안’ 연구결과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치료재료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비용은 지난 2006년 시행된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을 비롯해 값비싼 치료재료의 등장, 인구 노령화, 만성질환의 증가 등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19.26%나 증가했다.이에 따라 지난해 기준 치료재료의 급여비는 약 2조원에 육박하게 되었고, 요양기관별 진료비 중 치료재료가 차지하는 비율도 10%대에 달하고 있다.하지만, 정부의 건강보험 국고지원이 2011년 말에 종료됨에 따라 건강보험 재정건전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공동으로 "건강보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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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허대석)은 오는 6월 14일(화) 오후 3시 서울대병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건강보험 치료재료비 지출의 합리적 관리방안’ 연구결과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알림
박상준 기자
2011.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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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9개 제약사의 리베이트 발표로 다수의 대형병원이 집중 타격을 맞은데 비해 실제적인 대책 마련은 미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미 복지부에서도 해당 의사들에 대해 면허정지를 할 수도 있다고 발표하고 이른바 "Big5"병원에 대한 리베이트 조사에 착수했다고 전해져도 오히려 조용한 분위기다. 다만 이번에 구체적인 병원이름과 액수, 리베이트 수수 방법에 대해 드러난 만큼 내부적으로 약간은 우려하고 있다. 공정위 발표에 따르면 태평양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종합병원은 강북삼성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고려대병원, 길병원, 삼성서울병원, 아주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서울대병원, 건국대병원 등이다.윤리도, 종교적 신념도 무너졌다특히 지난 2010년 윤리경영을 선포한 바 있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1.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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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병원이 곧 완공됩니다. 의료서비스 규모가 800병상에서 600병상이 늘어난 1400병상으로 확대 운영되는데요. 오랜 숙원이였던 중앙보훈병원이 완공되면 국가를 위해 몸을 바친 국가 유공자분들과 가족의 건강한 삶을 위한 진료는 물론 의학적, 정신적 재활에 대한 의료서비스가 한층 향상될 것입니다. 항상 이들과 함께하는 보훈병원이 되도록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서울보훈병원 심홍방 원장이 호국 보훈의 날을 맞아 다진 각오다. 1987년부터 현재까지 20년이 넘게 보훈병원에서 애국지사, 상이 군경 등의 아픈 곳을 어루만지며 이들과 동고동락한 심 원장은 9월초 완공 예정인 중앙보훈병원에 대한 기대가 매우 컸다. 심 원장은 "진행중인 중앙보훈병원 건립은 국책사업으로 현재의 부지내에 지하 4층 지상 13층
정책
하장수
2011.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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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과 경북대병원 등 7곳이 유전자 검사기관 평가에서 최하위인 C등급 판정을 받았다.복지부는 1일 우리나라 유전자 검사기관 114개소(133 검사실)에 대한 2010년도 검사 정확도 평가결과를 공개했다.이번 평가는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이 지난해 5~11월 6개월간 의료기관 91개소(110검사실)와 비의료기관 23개소에 대한 현장실사 등을 통한 결과다.최종 등급판정은 검사실운영, 분자유전, 세포유전 등 3개 분야로 현장실사와 외부 정도관리 점수를 각 검사실별로 산출하여 반영했다.우수등급이 85.7%(의료기관 88.2%, 비의료기관 73.9%)인 분석결과에 따르면 A 등급(매우 우수)은 서울대병원 등 94개소(114 검사실)며, B 등급(적절 수준)은 경상대병원 등 12개소(12검사실)이다. 품질보완이 요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1.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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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환자 유치가 합법화된지 벌써 2년이 훌쩍 지났다. 보건복지부는 이에 맞춰 2010년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을 발표했다. 등록된 2000개소 중 1686개소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의료기관 844개소, 유치업체 54개소 등 총 898개소(46.4%)가 유치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목표치인 8만명을 넘어 최종 8만1789명(연환자 기준 22만4260명)으로 집계됐으며, 2009년 6만201명(연환자기준 16만17명)보다 크게 증가했다.복지부는 "올해 11만명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의료 2015년 30만명 달성을 통한 동북아 아시아 의료관광 허브"로 도약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분명 새겨야 할 부분도, 개선해야 할 부분도 있다. 1인당 진료비 131만원…중증환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1.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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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대통령은 1일 질병관리본부장에 전병률 보건의료정책실 공공보건정책관(일반직 고위공무원)을 발령했다. 복지부는 방문석 계약직 고위공무원을 국립재활원장에 임명했다.신임 전 본부장은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연세대 보건학 석·박사를 했다. 복지부에서는 보건정책팀장, 보험평가팀장, 질병관리본부 전염병대응센터장, 대변인을 역임했다.방 원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서 석·박사를 했다. 현재 서울의대 교수, 대한재활의학회지 편집위원장,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장, 대한장애인올림픽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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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재활원은 2일 방문석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과장이 취임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방문석 교수는 국내 근골격계 질환 전문가로 척수손상 및 뇌성마비 분야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1997년부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근무했다.
알림
하장수
2011.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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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눈썹 감모제인 라티쎄(성분명 비마토프로스트)가 한국인들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양인과 구조가 다른 동양인의 속눈썹에도 효과를 입증한 것이다. 한국엘러간이 최근 세계피부과학회서 공개한 4상 임상의 중간 결과에 따르면, 라티쎄액을 바른 환자들의 속눈썹은 바르기 전과 비교해 속눈썹의 길이, 두께, 진함 면에서 모두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임상과정에서 가장 빈번하게 관찰된 이상반응은 피부 과색소침착(12.9%), 충혈(8.1%), 속눈썹의 과도한 성장(hypertrichosis) (6.5%), 이물감 (4.8%), 가려움증 (3.2%) 등이다. 20주 후 속눈썹의 길이는 평균 18.6% 증가했으며, 두께는 18%가 더 늘어났다. 그리고 진함 정도는 처음보다 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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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 항암치료제인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이 HER2 유전자가 과발현된 전이성 위암환자의 1차 치료요법으로 오는 6월 1일부터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허셉틴은 "전이성 질환으로 이전에 항암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HER2 양성(IHC3+ 또는 IHC2+/FISH+) 전이성 위 선암이나 위식도 접합부 선암 환자에 백금계 약물과 카페시타빈 또는 5-FU와 병용투여 시’ 보험급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적응증 추가는 ToGA 국제 임상시험 연구결과를 근거뤄 이뤄졌다. 연구에 따르면, 허셉틴 병용요법을 처방한 위암 환자의 생존 기간은 평균 13.8개월로 기존 치료법에 비해 2.7개월 연장되었고, 사망 위험률도 약 26%까지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HER2 양성(IHC3+ 또는 IHC2+/FIS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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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모은 재산을 학교에 전액 기부한 할머니, 가수 김장훈의 무한 기부, 요리연구가 에드워드 권이나 작가 노희경의 문화기부… 이러한 기부 소식들은 전쟁·테러·자연재해 등으로 최근들어 더욱 무거워진 우리네 가슴을 훈훈하게 해주고 기쁘게 한다. 기부를 하거나 받는 사람 모두 행복할 수 있는 기부 단비가 '재능'과 함께 촉촉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의학적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한 의료인들의 재능 기부가 크게 주목받고 있다. 정년퇴임 후 지난해부터 분당차병원 장기이식센터 센터장으로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박기일 교수도 그 중 한 사람. 3000건 이상의 신장이식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신장이식의 대가' '국내 최고 권위자'등으로 불리고 있지만 의료계와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1.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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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 내과 정숙향 교수 인터뷰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정숙향 교수는 "C형간염은 1989년 규명된 바이러스로 질환명이 밝혀진 지도 얼마 되지 않아 일반 대중 뿐 아니라 의료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도 인지도가 높지 않은 질환"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진단이나 치료의 단계에서 놓치는 비율이 높다는 것이다. C형간염은 질환 자체의 위험성은 크지만 상대적으로 유병율이 낮기에 모든 사람들에게 필수적으로 검진을 권유할 수 없다. 때문에 정 교수는 90년 대 이전에 수혈을 경험했거나 혈액을 투석하는 환자, 남성과 남성이 관계를 맺는 동성연애자, 문신을 시술받았거나 주사기를 공용으로 쓴 경험이 있는 사람 등 위험인자를 먼저 살펴보고 검진을 권고한다. 정 교수는 특히 우리나라는 이런 일반적인 위험인자 외에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김미리
2011.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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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서울의대 신상구)은 25일 서울의대 의생명과학관에서 전세계 1위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퀸타일즈와 상호협력을 위한 MOU 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MOU 협약을 통해 국내 임상시험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함께 하기로 했으며 특히, 임상연구자들의 글로벌 임상시험과 관련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도 연내 제공할 예정이다.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퀸타일즈는 임상시험 전반에 걸친 컨설팅 및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임상시험수탁기관)로 전세계 60개국에 2만20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세계 최대 CRO 기업이며, 한국에는 2000년도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100여 건이 넘는 임상시험 업무를 수탁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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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개발중인 신경병증성통증 약이 임상 2상 승인에 이어 보건복지부 "2011년 보건의료기술개발사업 임상지원과제"로 지정돼 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캡사이신 수용체 길항제로서 신경병증성 통증을 적응증으로 한 임상 2상 진입은 대웅제약이 세계 최초이다. 대웅제약은 앞으로 8개월동안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고대구로병원, 인하대병원 등 5개 종합병원에서 대상포진 후 신경통 환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게 된다. 금상첨회로 정부로부터 지원금도 받는다. 대웅제약은 해당 프로젝트가 "2011년 보건의료기술개발사업 임상지원과제"로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2년간 총 23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대웅제약 신약연구실 김지덕 수석연구원은 "신경병증성통증 치료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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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물의 마감재나 건축자재에서 배출되는 휘발성 유기 화합물이 아토피 증상을 악화시키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지면서 친환경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나정임·허창훈 교수팀은 LH 공사와 공동으로 친환경 건축자재가 실제로 아토피 피부염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지난 4월까지 1년간 아토피 환자가 거주하는 LH 주택을 대상으로 벽지와 바닥마감재를 옥수수, 소나무, 황토 등 자연소재 원료로 만든 자재로 교체 시공하고, 시공전과 시공 후 4주 간격으로 총 4회에 걸쳐 아토피 증상 변화를 측정했다.총 24명이 임상시험에 참여했고, 아토피 피부염 증상과 정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방법인 EASI (Eczema Area Severity Index)를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1.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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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제도 개편에 대한 의료계의 폭넓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안상준)는 오는 22일 오후 3시 의협 동아홀에서 "전공의 수련제도 개편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 각계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안상준 회장은 "전공의 수련제도 개편은 전문 의료인력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변화이다. 최근 개편을 위한 연구가 활발하지만 의료계에서 더욱 폭넓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 한다"며 취지를 밝히고 "무엇보다 전공의 제도는 전공의와 의대생이 대상자인만큼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공청회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공청회 주제발표는 박완범 대한의학회 수련교육위원회, 서울대병원 내과 교수가 맡아 보건복지부와 대한의학회의 연구용역에 대해 보다 상세하게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지정토론은 좌장 김성훈
보건복지
신정숙
2011.05.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