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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내과 시리즈=저자 타케시 마츠오카·마사키 코바야시/ 옮긴이 문영수/ 출판사 한국의학/ 정가 각 2만5000원 의사국가고시ㆍ레지던트ㆍ내과전문의시험 수험생을 위한 내과 전문서적이 출간됐다. 인제의대 내과학교실 문영수 교수가 일본의 내과학 교과서인 "STEP 내과" 시리즈 전 7권을 완역 출간했다. 이 시리즈는 현재 일본에서 절찬리에 판매중인 내과학 교과서로 의대생과 전공의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읽혀지는 책으로 알려져 있다. 모두 7권으로 소화기, 순환기, 호흡기·류마티스, 대사·내분비, 신경, 신장·면역·유전, 감염·혈액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독자의 곁에서 개인지도를 하듯이 쉽고 편안하게 질환의 병태생리를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는 점이 특징으로, 우리나라에서 출판하게 되기까지 기획에서부터 4년의
지난연재
박도영
2011.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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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서울 강남의 한 강의실, 살을 에는 한파에도 불구하고 예비 의사를 꿈꾸는 자녀를 둔 학부형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층 달라진 의사국가고시 정보를 얻기 위해 국내 유일 의사국가고시 대비학원 “메디프리뷰”에서 마련한 학부형 설명회에 모인 것이다. 작년부터 의사국가고시에 실기시험이 도입된데다 최근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에서 문제유출 의혹이 불거지면서 벌써부터 내년 시험은 훨씬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이미 한 차례 이상 자녀의 실패를 경험한 학부형이 설명회에 참여한 것. 올해로 9년째 학원을 이끌어오고 있는 권양 대표(영상의학과 전문의)는 “미국의사국가고시 대비학원은 있어왔지만 정작 한국시험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주는 곳이 없어 안타까웠다. 시험의 특성상 한번 낙오하면 계속 낙오하기 쉬운데 학생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1.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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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라는 소아청소년과 1차 전문의 시험 합격률에 의료계가 충격에 쌓인 가운데 전문의 고시의 난이도 시스템을 보완하자는 의견이 제기됐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안상준)는 27일 성명서를 통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시험 대거 탈락 사태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고 대한소아청소년학회와 대한의학회에 탈락자들의 구제 방안과 전문의 시험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을 모색할 것을 요구했다.대전협은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는 국가적 재난이었던 신종플루 사태에서 국민과 환자의 생명을 위해 자신의 건강도 돌보지 않고 묵묵히 환자의 곁을 지켰기에 금번 전문의 시험 결과에 대해 전공의 질적 수준 저하를 운운하는 발언은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라고 밝혔다.현재의 전문의고시제도가 과연 전공의의 질적 수준을 담보할 수 있느냐는 것.해마다 90%
보건복지
최홍미
2011.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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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 전문의시험의 저조한 합격률이 트위터 상에서 퍼지자 논란이 되고 있다. 예년에 비해 30%나 떨어진 것으로, 전문의 숫자를 줄이기 위해 학회측이 고의로 취한 조치가 아니냐는 의혹마저 감돌고 있다. 특히 트위터에서는 의대생, 전공의들이 많아 가혹한 조치라는 의견들이 더욱 많다. 무난히 합격하는 다른 과와는 달리 전문의 자격 합격을 유독 축하하는 모습도 연출됐다. A: 정신과 전문의 1차 합격률 97.9%. 그에 반해 소아청소년과는 197명이 응시, 112명이 합격해 56.85%의 합격률에 불과하네요. 가뜩이나 사람도 없는 과인데 웬일인가요? B: 합격률 조절이 전혀 불가능할 것 아닌 것 같은데 고시이사님이 엄격하신건가요? 떨어지신 분들이나 가르치신 분들 중 한쪽의 심한 문제가 있는 것 같아 보이네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1.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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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소재 한 대학병원은 전공의 지원자 10명(남성 3명, 여성 7명) 가운데 남성 2명, 여성 2명을 선발했다. 산후 3개월인 기혼여성은 탈락했다. 또 다른 병원의 여 전공의는 결혼·출산·양육 등으로 의국에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이유를 듣고 결혼과 출산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후 지원을 했다. 마취과 전공의는 방사선노출이 심한 작업이 태아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 사직했다…" 최근 출산 적령기에 있는 여성전공의들이 출산과 수련의 갈림길에 시달리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지난 12일 열린 국립중앙의료원 주최로 열린 "여전공의 출산·양육환경 개선방안 심포지엄"에서 발표자들은 한결같이 수련환경 개선에 한목소리를 냈다.이날 한병덕 대한전공의협의회 정책이사는 "여 전공의에게 출산이란 한명이라도 낳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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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제54차 전문의고시 1차시험은 1월 13일 치러지고 2차시험은 1월 21일부터 29일 사이에 해당학회별로 진행된다.대한의사협회는 고시위원회와 상임이사회 심의를 거쳐 보건복지부의 최종 승인을 받아 제54차 전문의시험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원서교부 기간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다. 1차시험 합격자 발표는 2011년 1월 20일, 최종 합격자 발표는 2월 8일이며 응시료는 18만5000원이다.대한의사협회는 1차 시험을 치르는 수험자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180분으로 운영해오던 1교시를 2011년부터 120분의 1교시를 치르고 20분의 휴식시간을 가진 후 60분간의 2교시 시험으로 분할해 운영한다. 제54차 전문의시험 세부계획은 오는 9월 6일 대한의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0.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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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질서 크게 흔들어" VS "전문성 확보 위해 필수적" 의학회 인증을 받지 않은 인정의, 세부전문의, 유사세부전문의 등이 우후죽순 양산되고 있어 향후 의료계 질서가 크게 흔들릴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대한의학회(회장 김성덕)는 임의로 정한 세부전문의 자격을 절대 인정하지 않겠다며 적극적으로 제재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지만 해당 학회 측은 전문성 확보를 위해 필수적인 제도라며 팽팽하게 맞서고 있어 인정의 자격을 둘러싼 논란은 쉽게 풀리지 않을 전망이다. 유사세부전문의를 배출하는 학회들은 내과 등이 이 제도를 이미 시행하고 있고 과별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내과의 경우 학문의 영역이 광범위해 분과 개념으로 자리를 잡은 것이란 면에서 다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최홍미
2009.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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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최근 KBS 뉴스 대한의사협회비 전문의자격시험과 연계한 편법 징수 보도와 관련, 의협 회비는 의료법과 의협 정관에 의거 정당하게 징수한 것이지 전문의자격시험과 결부해 징수한다는 것은 터무니없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의협은 22일 복지부에 전달한 공문에서 의료법 제26조 제3항 "의료인은 중앙회의 회원이 되며, 중앙회의 정관을 준수하여야 한다"와 의협 정관 제6조의2(회원의 의무) "회원은 입회비, 연회비 등을 협회에 납부하여야 한다"라는 조항에 근거해 회비를 징수한 것이라며 KBS 뉴스의 "전문의자격시험과 연계한 의협회비 편법 징수"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일축했다. 또 의협은 회원의 회비로 운영되는 단체이고 모든 사업은 회원의 권익을 위해 사용되는 만큼 회비 납부는 당연한 것이며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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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수면의학 전문의시험 합격▲최 지 호 고대안산병원 이비인후과 전임의가 올 9월 실시된 미국 수면의학 전문의 자격시험에 합격했다. 최지호 전문의는 우리나라 의사로는 최연소이자 이비인후과 의사로는 두번째로 자격시험에 합격했다.
알림
김수미 기자
2006.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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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ABEM 우수성적합격▲박 근 영 성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전기진단학회 전문의시험(ABEM)에서 본토 전문의들과 경쟁해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다.
알림
김수미 기자
2006.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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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학회는 지난달 29일 2006년도 정기총회 및 평의원회를 열고 제19대 회장에 김건상 교수(중앙의대)의 취임식을 갖는 한편, 학술지 평가 기준을 개발해 국내 의학학술지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세부전문의 제도의 정착을 위해 인증위원회 및 운영위원회를 활성화하는 등 올해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이에 필요한 11억4000여만원의 예산안을 확정했다. 본회의에서는 2005년도 사업·결산 등 회무보고와 감사보고를 통과시키고 창립 40주년 기념 행사 및 40년사 발간, 의학정보 및 인력 DB구축, 장애평가 기준·표준 진료지침 개발, 의학용어집(제5집)발간 준비, 전공의교육 내실화, 전문의시험 업무 개선, 세부전문의제도 정착, 의학학술지 질적향상 도모, 기초학회 활성화 도모 등 2006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보건복지
송병기
2006.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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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교육은 크게 3가지로 분류된다. 의대교육과 수련의 교육, 평생 교육이 그것이다. 즉 의사는 의대에 입학하면서부터 의사의 길을 접을 때까지 일생을 쉼없이 연구하고 공부해 의학을 발전시키고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책무가 있다. 따라서 이처럼 막중한 의학 교육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의학 교육이 진행되도록 하기 위한 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21일 이 업무를 전담하게 될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 창립됐으며 올 2월 27일 복지부로부터 재단법인 설립 허가를 취득, 우리나라 의학교육의 백년대계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김세곤 초대 이사장을 만나 의평원의 나아갈길에 대해서 들어봤다.의학 교육의 참된 질 향상 및 이의 도모를 통해
개원가
송병기
2004.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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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제47회 전문의자격시험은 2,946명 응시해 2,694명이 합격, 93.5%의 합격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전문과별 합격 현황을 보면 흉부외과와 방사선종양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예방의학과, 핵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6개과는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으며 내과 84.6%, 외과 98.4%, 소아과 94.3%, 산부인과 99.6% 등으로 나타났다. 전문의 2차 시험(실기 및 구술시험)은 1차 시험 합격자 및 제46회 전문의자격시험 1차 시험 합격자에 한해 다음달 3일까지 해당 학회별로 치러진다. 2차 합격자는 오는 9일 오후 2시에 의협 홈페이지(http://www.kma.org) 및 ARS, 게시판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보건복지
송병기
2004.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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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고시위원회는 제47회 전문의자격시험 접수자는 모두 2,946명이라고 발표했다. 내과가 55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산부인과 263명, 정형외과 211명, 가정의학과 206명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결핵과는 단 한명도 접수하지 않았다. 1차 시험은 내년 1월 8일 오전 10시에 치러지며 2차 시험(실기 및 구술시험)은 1월 16일부터 2월 3일까지 해당 학회별로 실시된다. 1차 시험 합격자는 1월 15일 오후 2시에, 2차 시험은 2월 9일 오후 2시에 의협 홈페이지(www.kma.org) 및 ARS, 게시판 등을 통해 각각 발표된다.
보건복지
송병기
2003.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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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태국의 전공의 수 : 매년 32개의 전공과목에 1,007명의 전공의 를 모집하고 있다. 과목으로는 우리나라와 비슷하나 내과가 분과가 되어 있는 것이 독특하다.(General Practice, 신경외과, 해부병리, 비뇨기외과, 진단방사선과, 외과, 치료방사선과, 산부인과, 핵의학, 소아과, 흉부외과, 일반방사선과, 재활의학, 마취과, 혈액학, 신경과, 예방의학, 피부과, 소아정신과, 안과, 심장학, 이비인후과, 신장학, 법의학, 호흡기질환, 정형외과, 소아호흡기질환 등). 4. 전공의 평가 : 모든 전공의는 매년말 평가를 거쳐 TMC(Thailand Medical Council)에서 주관하는 전문의시험(Board Examination)에 응시할 수 있으며, 통과하면 전문의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매년 70
보건복지
송병기
2003.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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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교육과정 및 면허취득은 우리나라와 같이 의과대학 6년 과정 이수 후, MD 취득을 하는 것으로 국립의과대학 졸업자는 졸업과 함께 의사면허 자동 취득을 하며, 비국립 의과대학·외국의과대학 졸업자의 경우는 의사회 면허위원회(Medical Council Board License Committee)에서 관장하는 시험에 대한 자격이 주어지며, 시험 통과 후 의사면허를 취득하게 된다. 그 외 외국인에 대한 차별조건은 없다고 한다. 모든 면허취득자는 3년간 지방병원에서 의무 근무를 하도록 되어 있다. 태국의 경우 의사회(Medical Council)와 의사협회(Medical Association)는 다른 단체이며 성격도 다르다.전공의 수련과정은 강제가 아닌 자발적이며 전공의 수련 과정은 국가법이 아닌, 의사회(Med
보건복지
송병기
2003.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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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2월. 열사의 땅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돌아온 그는 곧 쾌보를 접했다. 20년간 외롭게 홀로 벌여온 "신경과(科) 독립투쟁"이 종지부를 찍게 되는 순간이었다.전문의 전문과목에 관한 조항을 "전문의수련및자격인정등에관한규정"(대통령령)으로 이관하는 의료법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이다. 이 법개정은 곧 신경정신과가 신경과와 정신과로, 방사선과가 진단 및 치료방사선과로 각각 분리되고, 재활의학과가 신설됨을 의미하는 것이다.(대통령령 제10874호)험난한 투쟁의길"신경과 독립투쟁을 하느라 몸도, 마음도 지치고 병을 얻었습니다. 요양차 선택한 것이 사우디아라비아 아부하에 있는 현대건설의 발전소 공사현장 의무실장 행이었습니다. 수도승과 같은 생활이었지만 건강회복에도 도움이 되었고 시간적인 여유도 있어서
의대병원
송병기
2002.10.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