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창립 76년만에 만성B형간염 치료제 신약 ‘베시보’를 개발했지만, 국내시장보다는 해외에 눈을 돌려야 할 판이다. 일동제약은 22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베시보정 의약전문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일동제약은 지난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성B형간염 치료제 베시보정(베시포비르 디피복실말레산염)을 28번째 국산신약으로 허가받고, BMS 바라크루드(엔테카비르)와 길리어드 비리어드(테노포비르 디소프로실)가 양분하고 있는 만성B형간염 치료제 시장에 뛰어들었다. 베시보정은 국내 기술로 개발한 최초의 뉴클레오티
B형 간염 치료제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지난 15일 28번째 국산 신약이자 B형간염 치료제인 베시보(베시포비르 디피복실말레산염)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획득한데 이어 길리어드가 비리어드(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 업그레이드 약물인 베믈리디(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의 출시를 알렸다. 1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비리어드가 오는 11월 특허만료를 앞두고 있어 베믈리디로 처방교체 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길리어드에 따르면, 베믈리디는 성인의 만성 B형간염 치료에 대해 1일 1회 1정을 식사와 함께 복용하는 적응증으로 국내 허가
[편집자주]올해 소화기관련학회(유럽간학회 EASL ILC 2017, 미소화기주간, DDW 2017)에서 모습을 드러낸 만성 C형간염 치료제들의 특징은 좀 더 강력한 완치율을 보인다는 점이다. 게다가 주요 이상반응 발생률도 현저하게 줄었다. 이에 따라 효과는 올리고 부작용은 낮춘 강력한 2세대 DAA라는 평가를 받기에 충분하다. 또 지방간 치료제들도 잇따라 선보였는데, 효과를 검증하는데 실패했던 과거와 달리 간내 지방을 현저하게 낮추는 것으로 나오면서 신약탄생 가능성을 확인했다.새로운 간염 치료제 약진 2세대 DAA 눈도장베시포비르·
국내 허가를 계기로 국산 만성 B형간염약인 베시포비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베시포비르는 15일 베시보라는 이름으로 허가됐다.국산 1호 만성 B형 간염약은 지난 2006년 허가된 클레부딘 성분의 레보비르였으나 약물 독성 문제로 사실상 퇴출된 상태. 따라서 베시포비르가 상용화에 성공한 첫 약물로 기록될 지 관심이 뜨겁다.마침 베시포비르는 지난 유럽간학회 국제학술대회(EASL ILC 2017)에서 주요 3상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뜨거운 관심사를 보이고 있다.안상훈 교수 3상 연구 발표 "테노포비르와 유사"이번에 EASL I
최근 신약 출시로 시장이 달아올랐던 C형간염 치료제 시장처럼 B형간염 치료제 시장도 뜨거워지고 있다. BMS 바라크루드(엔테카비르)와 길리어드 비리어드(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가 양분해 오던 B형간염 치료제 시장에 국산 신약이 도전장을 냈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동제약의 B형간염 치료제 베시보정(베시포비르 디피복실말레산염)을 28번째 국산 신약으로 허가했다. 베시보정은 국내 기술로 개발한 최초의 뉴클레오티드 계열의 만성B형간염 치료제로, B형간염 바이러스(HBV) DNA 합성을 억제, 만성B형간염을 치료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개발 중인 만성B형간염 신약후보 베시포비르(besifovir)에 대한 임상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일동제약은 지난달 22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국제간학회(International Liver Congress 2017)에서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안상훈 교수는 만성B형간염 치료제로 개발 중인 베시포비르 임상연구 결과에 대해 구연 발표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발표 내용은 베시포비르와 테노포비르(제품명 비리어드)의 비열등성을 비교하기 위한 무작위, 이중맹검 방식 임상 3상시험 결과다. 베시포비르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만성B형간염치료신약 베시포비르의 3상을 성공적으로 수행, 상용화를 위한 허가 신청 절차를 마쳤다고 26일 밝혔다.일동제약에 따르면, 2013년부터 국내 28개 병원에서 만성B형간염환자 등을 대상으로 대조약(테노포비르)과 비교한 임상 3상 시험을 통해, 치료율과 내성발현에서 베시포비르의 효과를 입증하는 유의미한 임상자료를 확보했다.현재 만성B형간염치료제 중 가장 강력한 효과를 가진 테노포비르와의 대규모 비교임상을 통해,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함은 물론, 대조약의 부작용으로 알려진 골밀도 감소에 영향이 없음을
만성 B형간염 치료에 도전하는 새로운 신약들이 대한간학회(Liver week 2015) 학술대회에서 공개됐다.연세의대 안상훈 교수(신촌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는 학회 첫날인 10일 B형 바이러스 간염 포럼 세션에 연자로 나와 현재 개발되고 있는 만성 B형간염 치료제들의 계열별 종류와 임상 결과를 상세히 소개하며 HBV 완치 시대의 가능성을 조명했다.현재 만성 B형간염은 완치가 불가능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유는 바이러스 DNA에 작용하기 때문이다. 반면 아직까지 DNA를 타깃으로 하는 약물은 없다. 만성 C형간염은 치료가 가능
아직까지 국내에서 주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간염은 B형이다. B형간염은 백신과 효과적인 치료약물의 등장으로 안정적으로 환자들을 관리할 수 있는 전략이 마련됐다. 그럼에도 여전히 화두가 되는 이유는 B형간염을 완치할 수 있는 전략이 아직 없고 관리가 되는 B형간염도 간암 위험요인으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치료약물에 대한 내성이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학계에서는 B형간염 완치를 위한 신약이 필요하다는 목소리와 함께 내성이 있는 B형간염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강력한 항바이러스 반응을 보이는 테노포비르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