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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텍(성분명 일라프라졸)과 자이데나(성분명 유데나필)의 공통점에 새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놀텍은 지난 11일 약가협상에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그 탄생 배경과 마케팅 전략이 자이데나와 유사해 주목을 끌고 있다.외형적으로 볼때 놀텍은 소화기 제제이고 자이데나는 발기부전 치료제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없을 것 같아 보이지만 좀 더 관심을 갖고 살펴보면 재밋는 공통분모를 발견할 수 있다.일단 두 약은 "국산신약"이라는 공통분모를 갖는다. 놀텍은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인정한 14호 국산신약이고 자이데나는 10호다. 허가된 달도 모두 11월로 같다. 자이데나는 2006년 11월이고 놀텍은 2008년 11월이다.여기까지는 별 다를게 없는 부분이지만 좀 더 들어가면 우연의 일치라고 하기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09.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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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GSK의 호흡기 제제에 이어 또하나의 오리지널 신약을 확보하게 됐다.26일 한미약품은 한국룬드벡과 치매치료제 "에빅사(성분 Memantine 10mg)"에 대한 국내 공동 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으로 한미약품과 룬드벡은 내년 1월부터 5년간 국내에서 에빅사의 영업·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이날 계약식에는 한미약품 장안수 사장과 김연판 부사장, 룬드벡 Stig LØkke Pedersen 부사장(Executive Vice President)과 Morten Bryde Hansen 부사장(Regional Vice President, Asia·Africa & Australia) 등이 참석했다.한미약품 관계자는 "중증 치매치료제의 대표적 약물 중 하나인 에빅사를 확보함으로써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09.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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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약품(대표 정창윤)이 일반원료의약품 제조공장을 추가로 준공하고 본격적인 원료의약품 사업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영진약품은 현재 항생제 원료를 생산하고 있는 완주공장(부지9800평,연건평2500평)에 총 20억을 투자하여 대지 160평,연건평 280평인 일반원료의약품 공장을 설립했다. 준공식은 지난 26일 진행했다.이 공장에서는 앞으로 자사제품원료 및 일본 이도추사를 통한 수출품목을 생산한다.영진약품 관계자는 "KGMP 시설을 갖춘 일반원료의약품 공장신축을 통해 사업의 다각화는 물론 선진제약사로 한걸음 나아가게 되었으며 향후 원료수출을 통해 매출증대에 큰 보탬이 될것"이라고 밝혔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09.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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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도매 통계 오류를 줄이기 위해서는 업소의 개념을 선진국처럼 바꿔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현재 국내 의약품도매업소는 규모에 상관없이 모두 도매업에 포함시키고 있는 반면에 미국, 유럽, 일본 등은 수많은 종류의 의약품을 취급하는 풀라인너(FULL Liner)도매와 한정된 제품만 품목을 취급하는 소형도매업체인 쇼트라이너(Short Liner)으로 나누고 있다.따라서 주요 통계를 낼때에는 주로 풀라인 도매를 활용하고 있다. 미국의 최대 도매업체인 멕케손이나 유럽의 3대 세레시오, 일본의 메디세오팔탁 등은 모두 풀라인너 도매업체다.한국의약품도매협회 류충열 정책고문은 26일 제 109회 보건산업진흥 포럼에 참석해 "미국·유럽·일본 등은 수많은 쇼트라이너가 있지만 의약품도매업체수 파악에서 제외되고 있어 외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09.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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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버스터 제품인 디오반, 트리테이스, 박사르가 약가재평가에 따른 가격 인하로 매출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보건복지가족부는 25일 152품목에 대해 평균 13.2%를 약가인하를 단행한 내용의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고시"를 발표했다. 고시에 따르면,한국노바티스의 디오반코팅정320mg은 기존 1981원에서 1780원으로 11%가 인하됐다. 또 GSK의 박사르2mg은 507원에서 449원으로 12.9%가 떨어져 매출 타격이 불가피해졌다.특히 한독약품의 트리테이스는 무려 75%가 인하돼 치명타를 입을 전망이다. 트리테이스플러정5/25mg은 643원에서 367원으로 75.2%가 떨어졌고 2.5/12.5mg은 501원에서 291원으로 72.2%가 떨어져 블록버스터 타이틀도 잃게될 운명에 처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09.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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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알리스가 새로운 제형에서만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릴리는 올 상반기 매일 복용하는 시알리스5mg을 선보였는데 그로 인해 매출 상승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올 1/4분기에 5억900만 원 어치를 판매한데 이어 2/4분기에는 7억8600만 원 어치를 판매하며 높은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3/4분에는 전분기보다 3억원 어치를 더 팔았다. 이같은 실적으로 미뤄볼 때 환자들이 매일 먹는 약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반증이다.반면 기존 용량인 20mg과 10mg은 정체현상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20mg의 경우 지난해부터 올 2/4분기까지 분기별 약 48억원의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다.또 10mg도 지난해 분기별 41~45억이 올해 2분기까지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업계 한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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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09.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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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업계 친목모임체로 40여년을 이어온 63회가 (사)한국의약품도매협회 이한우 회장에게 의약품유통업권의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63회 문종태 회장은 "취임 이후 협회가 재정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업권과 회원사 권익을 위해 많은 애를 써 왔다"고 치하하면서 "이번 기금은 63회 회원 일동이 업권을 위한 좋은 일에 써 달라는 부탁의 성금"이라고 밝혔다.한편, 도협은 협회 재정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0일 3차 이사회에서 연회비를 매출액 대비 차등화 적용키로 확정한 데 이어 임원 특별회비를 모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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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09.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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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성인병 치료제들이 본래의 목적인 치료효과보다 예방능력에 사활을 걸고 있다. 임상용어로 치면 1차엔드포인트보다 2차 엔드포인트를 밀고 있는 셈이다. 디오반의 최근 마케팅 포인트는 강압효과가 아닌 심혈관 보호 효과다. 한때 강력한 강압효과는 내세웠다는 점에서 큰 변화다. 그러나 유행이 지난듯 그 자리를 심혈관 예방이 꽤찼다. 그동안 예방효과가 강조되어 왔지만 최근 유럽심장학회서 "심혈관계 합병증 45% 감소"라는 결정타를 확보하면서 아예 주전자리를 내준 사례다. 한국노바스크는 이번 데이터가 한국인과 유사한 일본인환자를 대상으로 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매출에도 적잖은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이상지혈증치료제인 크레스토도 더이상 콜레스테롤 변화를 키 메시지로 언급하지 않은지 오래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09.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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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바이오파마(대표 김기철)가 백신 맞은 물고기의 폐사를 두고 돌돔 양식업자 박모씨가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12일 최종 승소했다. 전남 여수에서 가두리 양식장을 하는 박모씨는 2007년 7월 돌돔 30만 마리에게 ‘이리도 바이러스(돌돔 등 어류에 발생하는 질병 바이러스의 일종)’에 감염되지 않도록 백신을 접종 했다. 접종한 백신은 보령바이오파마의 ‘비켄’으로 일본 오사카대학 미생물병 연구회가 개발하고 보령바이오파마에서 수입ㆍ판매하는 제품이다. 하지만 돌돔들이 비장 비대, 안구출혈 등 이리도 바이러스 감영증세를 보이며 10월 모두 폐사했다. 이에 박씨는 "하자 있는 백신을 공급해 물고기가 죽었다"며 보령바이오파마에 약 10억 6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폐사로 인한 매출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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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09.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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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예방 대책- 백신 산업판데믹 플루, AIDS 등 미정복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대책이 백신산업 성장을 주도할 것이다. 다양한 제품구색, 발빠른 제품개발 및 대형투자의 필요성 때문에 규모가 클수록 유리한 것으로 판단되며, 달걀 생산방식을 대체할 새로운 백신 생산기술 경쟁도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적으로 미국, 영국, 독일 등 12개 국가만 백신원료 생산이 가능한 가운데, 글로벌 메이저 제약업체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고 있다. 특히 메이저 제약업체는 M&A를 통해 백신사업에 활발히 신규 진입하고 있다. 존슨앤드존슨은 크루셀을 인수했으며, 화이자는 웨이스를, 애보트는 솔베이를 인수했다. 중국, 인도, 브라질 등의 지역 백신사업자들은 낮은 인건비, 정부정책 등을 바탕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09.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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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제 시장 재탈환 준비 완료" 프랑스 국적의 제약사인 게르베코리아가 그동안의 공백에 종지부를 찍고 올 연말부터 조영제 시장을 키우기 위한 힘찬 날개짓을 할 조짐이다. 게르베는 한때 국내 조영제 시장을 휩쓸정도로 명성이 높았는데, 지난 2007년 중반 조영제 유통 사건에 연루되면서 위기를 맞고 줄곧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로부터 2년이 지난 올해부터 재기를 노리고 있다. 사무실도 새로 오픈했으며 영업 및 마케팅 인력도 충원했다. 무엇보다도 젊고 유능한 사장이 취임해 활기가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에 힘을 보태기라도 하듯 최근 게르베그룹 인터내셔널 CEO인 필립 데카자스(Philippe Decazes)씨가 방한, 게르베코리아 비즈니즈 점검, 협력강화 등 다각적인 발전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돌아갔다. -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09.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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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장·연구소·조직개편 대대적 변화신약개발 및 수출도 활기 성장 예고동화약품이 올해를 기점으로 역사와 전통에 걸맞는 회사로 성장하려는 노력이 곳곳에서 묻어나고 있다.동화약품은 국내 제약사 가운데 나이가 가장 많다. 무려 112살이다. 지난 2007년에는 110살 의식(?)을 성대하게 치르기도 했다. 2위인 유한양행과는 무려 29살 차이가 나는데 이쯤되면 제약업계의 아버지벌이나 다름없다.이렇듯 동화는 국내 제약업계의 큰 어른이자 산 증인이지만 그 역사에 비해서는 이력이 화려하지 않다는게 치명적인 컴플렉스다. 우선 지난해 한국제약협회가 조사한 생산실적 기준의 10대 기업에도 들지 못한다. 또 2008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청구실적 200순위에도 드는 품목이 없다. 오히려 하위순위 목록에서 잡힐 정도다. 이렇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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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09.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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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홀딩스가 수출 호조와 지분법 효과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중외홀딩스는 지난 3/4분기 동안 영업수익(지주회사 매출과 지분법이익 합산) 177억원, 영업이익 37억원, 당기순이익 23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같은 수치는 2007년 지주회사 출범 이후 분기 기준 최대 실적으로, 전 분기에 비해 영업수익은 10.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2.9%, 125.4% 성장한 것이다. 중외홀딩스 관계자는 "해외사업 호조와 자회사 (주)중외의 실적이 개선됨에 따라 지주회사의 실적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4/4분기에도 지속적인 해외시장 공략과 함께 R&D 역량 강화를 통해 그룹 가치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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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09.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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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제약은 3/4분기 영업이익이 1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8%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액은 146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15.9% 늘었으며 순이익은 8억원으로 31.9% 증가했다. 이에 따라 누적실적은 매출액 417억원, 영업이익 49억원, 순이익 2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6%, 26%, 32% 증가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후로스판정, 세파메칠 등 매출 상위제품들의 꾸준한 증가세와 베트남, 볼리비아 등의 수출이 지난해에 비해 86% 증가한 데 힘입어 매출이 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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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09.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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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텍(성분명 일라프라졸)의 출현으로 항궤양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제약사간 경쟁이 그 어느때보다 치열해질 전망이다.지난 10일 일양약품 놀텍의 약가협상 소식이 전해지자 경쟁약물을 보유한 국내업체들은 겉으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면서도 국산신약이라는 점에서 긴장을 늦추지 않는 모습이다.현재 놀텍과 경쟁이 되는 약물은 대략 10여개. 스티렌, 알비스, 란스톤, 큐란, 무코스타, 판토록, 파리에트, 넥시움, 레바넥스, 가스트렉스, 에소메졸, 잔탁 등이다.이 가운데 직접적인 경쟁품은 PPI(프로톤펌프억제제계열)제제다. 따라서 란스톤, 판토록, 파리에트, 넥시움, 레바넥스, 에소메졸 등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현재 PPI제제 가운데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제품은 제일약품의 란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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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09.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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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는 3/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78% 증가한 11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7억7500만원으로 24.3% 늘었고, 당기순이익 6억5700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1억원 감소에서 흑자전환했다.회사 측은 신종플루 확산으로 진단기기 판매가 높아 높은 영업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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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09.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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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은 지난 3/4분기 동안 전년동기대비 98% 증가한 79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12일 공시했다.매출액은 작년보다 19% 증가한 9404억원이었으며 순이익은 수원공장 매각으로 1513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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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09.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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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는 10일 3/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5.7% 감소한 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매출액은 전년 동기 180억원보다 19.6%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7억000만원으로 5.8%증가했다. 휴온스 측은 "인건비, 수선, 소모품 및 광열수도료가 향남공장과 제천공장에서 동시 발생, 제조경비가 증가하게 돼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지난 10월말로 향남 공장의 폐쇄에 따라 동시 운영에 따른 경비지출이 해소됐다"고 설명하면서 "현재 제천 신공장에서 본격적인 가동을 하고 있어 향후 수출 확대 및 타 제약사들의 수탁생산도 가능해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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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09.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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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부터 시작된 전문의약품 리뉴얼 바람이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일반의약품의 경우 신제품 효과를 내기 위해 비정기적으로 진행되어 왔지만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은 드물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그 형태도 단순 디자인변경형부터 재포장형, 기기변경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먼저 단순디자인변경형은 한국애보트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시동을 걸었다. 한국애보트는 지난해 1월 여성적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고급스런 포장전략으로 눈길을 끈데 이어, 최근 또다시 용량에 따른 컬러화 전락을 써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만큼 포장변경에 효과를 봤다는 반증이다.더불어 베링거인겔하임은 늘어나는 매출에 서비스라도 하는 듯 지난 5월부터 미카르디스의 포일포장에 절취선을 넣어 새롭게 공급하고 있다.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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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09.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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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계 생활용품 전문업체인 레킷벤키저가 국내 일반의약품 시장에 첫 진출한다.영국국적의 이 회사는 지난해 전세계 매출이 13조에 이르며 국내서는 "옥시크린", "파워크린", "데톨", "물먹는하마" 등으로 유명하다.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개비스콘"으로 속쓰림 치료제다. 현재 유럽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알긴산나트륨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으며, 위식도역류질환의 증상완화제다. 알긴산의 끈적한 겔성분이 위산과 반응해 위에 방어막을 형성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이약은 기존 전문 및 일반의약품보다 효과가 빠르고 오래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약물이 혈류로 흡수되지 않는 물리적 비전신 작용기전을 갖고 있어 병용처방도 가능하다는 점도 있다.제산제의 경우 빠르게 작용하고 임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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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2009.11.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