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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한민국의 2만5000여 의원급 의료기관을 둘러싼 의료환경은 개원의들의 삶을 더욱 지치게 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대한개원내과의사회와 공동으로 의풍당당 프로젝트를 통해 자기만의 철학과 취미생활 등으로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하고 있는 개원의를 찾아 그들의 삶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경상 원장의 진료실, 책상 위에는 컴퓨터 청진기 외에 가운데 떡하니 자리잡고 있는 것이 하나 있다. 다름 아닌 사람의 신체 내부를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는 모형이다. 이 원장은 이것을 환자 앞에 놓고 병이 어디에 어떻게 났으며 어떤 상태인지 상세히 설명한다. 백번 말로 하는 것 보다 눈으로 보여주는 것이 환자가 이해하는데 훨씬 빠르기 때문이다. 환자 위해 쉽게 설명…중국 교포들도 호응 이 원장은 환자 한 명 한 명에게 할
병원리포트
유경민 객원기자
2010.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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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ECTIOUS DISEASE TREATMENTS: GLOBAL MARKETS] 감염성질환은 1960년대에 완파될 것으로 기대됐었다. 그러나 오늘날 보다 독성이 강한 바이러스가 출현하고 있고, 예방 또는 지속적인 경계를 늦출 경우에는 다시금 위해를 유발할 가능성을 안고 있다. 노령 인구의 증가, 면역력이 약한 인구의 증가, 인구 이동의 증가, 새로운 감염병 출현은 감염성질환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여야만 하는 요인들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08년 감염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하부호흡기질환(7.1%), 설사(3.7%), 에이즈(3.5%), 결핵(2.5%)을 언급했다. 감염원 타입별로 시장규모를 분석해 보면 바이러스질환이 가장 크고, 그 뒤를 세균성질환, 기생충성질환, 진균성질환이 따른
지난연재
이혜선
2010.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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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는 전문 건강검진기관으로 고객의 신속한 질병 치료를 위해 서울대학교병원, 연세세브란스병원, 국립의료원 등 전국적으로 370여개 병·의원과 협약을 맺고 있다. 건협은 질병의 유소견이 발견되면 정밀검사와 치료의 연계를 위해 고객이 가까이 내원할 수 있는 협약 진료기관(전국 379개 진료기관)으로 우선진료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전국의 의료기관들과 협약을 체결함으로서 고객이 반복 검사를 하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한시라도 빨리 질병의 조기치료에 돌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비만, 스트레스 등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0.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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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가에도 글로벌 바람이 불고 있다. 시술을 담당하는 글로벌업체의 아시아 교육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다른 아시아 의사들의 귀감이 되는가 하면, 웹을 통한 세미나인 "웹미나"를 통해 전세계 의사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교육 전담하는 원장들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기술을 국내 의사들에게 전수, 국내를 넘어서서 세계 속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돕기도 한다. Q: 국내에서도 별도의 교육아카데미를 기획하는 등 활발한 후배 양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교육전담의사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어떤 경력들이 필요하며, 선정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A: 얼마전 전세계 의사들이 위밴드 수술에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랩밴드"의 제조사 앨러간이 저희 병원 이홍찬 원장님을 아시아지역의 위밴드 수술 교육자로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0.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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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FDA는 미국에서 두 번째 최다빈도 처방 다이어트약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아직도 심장위험 논란이 많은 시부트라민(sibutramine)의 생사 여부를 결정하려 한다. 시부트라민 제제의 제품설명서에는 이미 심혈관질환 환자에게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경고 내용이 있다. 그러나 최근 시부트라민이 일부 환자에서 심장발작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이후 시장 잔존에 의문이 제기된다는 NEJM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편집사설 내용에 FDA가 영향을 받을 것인지 그 결정이 주목된다. 여기서 사설 저자들은 ‘심혈관 위험이 우려되는 시부트라민의 시장 잔류에 대한 신뢰성있는 배경적 근거를 발견하기가 어렵다’라고 밝혔다. 시부트라민의 제조사인 애보트에 대해 1997년 승인 이래, 유럽 규제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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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mc비만클리닉 네트워크 의원(대표원장 김남철)이 오는 9월 12일 PPC의 세계적 권위자인 Dr. Diane Duncan을 초청, PPC라이브 워크샵을 진행한다. 초청된 Dr. Duncan은 유타 메디컬센터 대학 성형외과 전문의로, 텍사스 테크 유니버시티헬스사이언스 센터 등에서 PPC에 대한 최초 연구와 1만8000건 이상의 PPC 사례를 보유한 PPC 시술의 선구자이다. 김남철 대표원장은 "이번 강좌는 세계적인 석학과 함께 PPC의 최신 지견을 습득하고 최첨단 의학 학술 정보를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365mc는 KFDA에서 PPC주사제로 승인한 진양제약의 ‘리포빈’ 으로 그동안 PPC주사에 대한 효과와 효능의 논문 발표를 위해 자체적으로 임상실험을 진행하는 등 안전하고 효과가 우수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0.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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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인들의 허리라인이 점점 불룩해지고 있다. 사실 빨간 불이 들어온 상황이다. 브라질 통계청은 브라질 보건부가 수행한 국가조사의 결과를 인용하면서 브라질인의 약 절반이 과체중, 15%가 비만이라고 발표했다. 1974년에 수행한 조사 결과와 비교했을 때, 20~24세 과체중 남성의 비율이 18.5%에서 50.1%로, 여성은 28.7%에서 48%로 껑충 뛰었다. 구리빛 피부를 위해 해변에서 태닝을 즐기는 브라질 여성들의 문화나, 월드컵 때의 유연한 남자 축구선수들을 떠올리자면 "뚱뚱한 브라질인"은 매우 모순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라틴아메리카의 가장 큰 국가인 브라질은 최근 빠르게 소득이 증가하면서 빈곤으로부터 탈출한 경제적 붐을 마음껏 즐기고 있다. 통계청이 과체중 증가 원인까지 제시하지는 않았지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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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섬유화 정도를 평가하는 것은 간이식 적합 여부 평가, 장기적인 예후 예측, 항바이러스제 치료 시작의 필요성을 판단하는데 필수적인 과정이다. 간생검은 간섬유화 진단을 위한 표준 검사법이다. 그러나 비용이 높고 생검 후 통증, 심각한 출혈 등 부작용에 대한 문제가 존재한다. 또한 샘플링과 해석에 오류가 개입될 수도 있다. 그렇기에 비침습적 검사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태로 관련연구들이 활발히 진행중이다. APRI, AAR, 혈소판수, Fibroscan과 같은 비침습적 지수들이 간섬유화 심각도를 평가하는데 유용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검사법의 정확성과 기준값에 대한 근거는 정립되어 있지 않다. 예를 들어 AST/ALT의 비율인 AAR(AST ALT ratio)은 간섬유화 및 간기능 감소와 관련
소화기/류마티스
이혜선
2010.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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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mc비만클리닉은 강남본점에 운동치료센터를 오픈한 기념으로 비만운동치료 공개 강좌(365mc Fitting Class)를 진행한다. 강남구 논현동 소재의 강남본점은 최근 운동치료센터와 비만을 진단하기 위한 각종 검사센터 등을 확장 오픈했다. 이에 주 8월부터 매주 화요일에 전문 트레이닝 센터(Slim & Strong)를 통한 부위별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비만운동치료 강좌는 아령을 활용하거나 맨손으로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기본 트레이닝 자세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운동치료 시간은 오후 4시와 7시 강좌로, 한 강좌 당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복부와 팔, 허벅지 등 부위별 트레이닝 방법을 알려주게 된다. 김남철 대표원장은 "운동을 하고 싶어도, 의외로 방법을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0.08.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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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간염바이러스(HBV) 보유자의 경우 비호즈킨림프종에 걸릴 확률이 약 2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예방접종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연세대 보건대학원 지선하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연구원과 미국국립암연구소와 공동으로 14년 동안 한국인 60여만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B형 간염바이러스 보유자의 경우 비호지킨림프종 발생률이 2배 이상 높았다. 이번 연구 결과는 Lancet Oncology 인터넷판 4일자에 게재됐다. 연구에 따르면 14년간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5만 3045명으로 이 중 133명이, 감염되지 않은 사람 중 905명이 비호지킨 림프종에 걸렸다. 발병률은 각각 전체 인구 10만명당 19.4명, 12.3명으로 약 2배에 가까운 수치다. 혈액암인 악성림프종은 림프조직을
의대병원
최홍미
2010.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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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들의 상당수가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들 대부분은 자체연구를 통해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있었다.신약개발연구조합에 따르면, 현재 32개 제약사가 159개의 신약파이프라인을 확보해 기업당 평균 5개의 신약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임상 3상에 돌입해 국산 신약탄생이 임박한 약물은 12개로 파악됐다.임상단계별로 나눠보면 전임상이 49건, 임상1상 16건, 임상 1/2상 1건, 임상 2상이 16건, 임상 3상 12건 등 총 45건으로 나머지 63건은 아직 탐색중이다.신약파이프라인 최다 기업 SK·일동·대웅 순이런 가운데 신약파이프라인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SK로, 임상 4건, 전임상 2건, 후보물질 11개 등 총 17개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었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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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Archives of Surgery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체중감소를 위해 고도비만수술(위장축소수술)을 받은 당뇨병 환자들에서, 당뇨병 조절을 위해 투여해야 하는 총 약물의 숫자가 줄어들고 수술 후 의료비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존스홉킨스 의과대학의 연구팀은 제2형 당뇨병 비만 환자 중 고도비만수술을 받은 환자의 3/4이, 수술 후 6개월 이내에 인슐린 및 다른 혈당조절약 투여를 중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연구 저자들은 이 연구를 위해 제2형 당뇨병을 가지고 있으면서 베리아트릭 수술, 즉 고도비만수술을 받은 2235명의 성인 환자의 데이터를 조사하였다. 연구팀은 의료전문가들이 제2형 당뇨병을 가진 비만 환자의 치료 과정에서 수술 논의를 고려해보아야 한다라고 결론내렸다. 이 연구는 미국 보건복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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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대중화가 환자의 일상으로부터 건강 정보를 어떻게 추적하는 것이 만성질환 치료 및 기타 건강 상태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폰이 정보 수집과 배포를 점점 더 용이하게 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일례로 미국 HealthDesign 프로젝트 중 일부 프로그램인 ‘Crohnology.MD’ 프로젝트에서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크론병 환자들의 질환 악화의 징후가 나타나는지 확인한다. 크론병은 염증성장질환으로 장관내출혈 같은 치명적 이상반응 모니터링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으로 매일의 소화기 증상, 수면장애, 빈혈, 우울증, 체중 감소 등을 확인한다. 스마트폰을 통한 데이터는 환자의 개인건강기록에 추가되며 분석 후 문제가 발견되면 의사들이 이를 환자에게 알려준다. 기타 여러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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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의원·사회복지분야 경험 풍부" VS "MB정권 의료민영화용 코드인사" 능동적 복지국가 실현 총력 새 보건복지부장관에 진수희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내정됐다. 진 내정자는 사회학박사로 오랜 기간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에서 정책연구와 개발에 힘써온 재선의원이다. 청와대는 이명박 정부 복지정책의 기틀을 다지는 등 맡은 업무에 대한 탁월한 기획력, 순발력, 책임감을 인정받고 있으며, 합리적이고 따뜻한 친서민 보건복지 행정을 펼쳐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입각 배경을 밝혔다. 장관 내정자 또한 저출산 해소를 위한 보육문제, 사회봉사, 일자리 등의 정책에 깊은 관심을 보여 왔으며, 내정 소식을 접한후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생활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친서민 정책의 핵심 부처로 빈곤층과 서민은 물론 중산층까지 모두 복지혜택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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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의 임페리얼대(Imperial College)의 국립 심폐기관 소속, Darrel Francis 연구팀이 스타틴제로 얻은 위험감소분과 치즈버거 및 밀크쉐이크를 섭취함으로 얻는 위험증가분이 거의 유사하다고 American Journal of Cardiology에 썼다. 이 연구팀은 심지어 패스트푸드 판매점에서 지질저하제를 나눠주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치 흡연자들에게 필터 사용을 권하고, 안전벨트를 착용하라고 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연구팀은 스타틴제의 위험감소 효과가 "정크푸드"(열량은높으나 영양가가 낮은 인스턴트 식품을 일컬음) 섭취의 위험 효과를 상회하는지 계산하기 위해 약 4만3000명에 대한 임상자료를 사용했다. 이들이 계산한 바에 따르면 스타틴제 일일 복용은 200 g의 치즈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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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WH의 적정용량은 병적인 비만 또는 신부전 환자에서는 성립되어 있지 않다. LMWH는 신손상 환자에 안전하게 처방될 수 있을까? (Anaesthesia 2010;65:771)헤파린 제제의 청소율은 글라이코스아미노글라이칸 체인 길이의 영향을 받는다. 틴자파린, 탈테파린과 같은 고분자량 분획 제품은 세망내피계를 통해 배설되고 에녹사파린과 같은 저분자량 약물은 신장을 통해 배설된다. 이 같은 원리를 이용해 신손상 환자의 약물을 선택할 수 있다. 소규모연구에서 달테파린은 10일 이상 투약 시에도 체내에 축적되지 않았다(Archieves of Internal Medicine 2008;168:1805). 유사하게 크레아티닌 청소율이 20~50ml/min인 노령 환자에 틴자파린을 8일간 투약 시에도 축적되지 않았다
순환기/뇌혈관
이혜선
2010.08.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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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TE 예방 중구남방식 벗어나 체계적 연구 필요최근 창립한 혈전연구회의 초대 회장인 유명철 교수가 연구회 결성 배경과 VTE 예방 필요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지금까지 국내 정형외과 전문가들이 발표한 VTE 관련 논문은 29개로 2000년을 기준으로 DVT 발생률에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2000년 전 12.8%였던 것이 2000년 이후 22.1%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중 50~60%는 통증, 부종 등의 증상을 동반한 환자들이었다. 증상을 동반하지 않는다고 안전한 것은 아니다. 무증상 DVT는 폐색전증의 위험인자이기 때문이다. 발생률 증가의 가장 뚜렷한 이유는 수명이 증가한 것이다. 이러한 경향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국가통계연구회의 2009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65세 이상 노인은
내분비/신장
이혜선
2010.08.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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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정형외과·암수술이 주요 위험인자정맥혈전색전증(VTE)은 심부정맥혈전증(DVT)과 폐색전증을 포함하는 질환이다. 급성 심부정맥혈전증이라는 용어는 1822년 Davis에 의해 최초로 사용됐으며, 1800년대 중반 Virchow에 의해 이 질환의 원인에 대한 개념이 정립됐다. 울혈, 과잉응고, 혈관벽 손상 등의 병태생리학적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주요 위험인자로는 비만(BMI>30), 수술 또는 외상, 골절, 마비, 부동, 악성종양 등이 있다(표). 수술과 관련되어 발생하는 VTE에서는 환자의 연령, 동반된 혈전증의 위험인자, 수술의 종류, 범위 및 시간, 수술 후의 부동시간 등이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발생시점은 다양해서 수술 중, 후, 심지어는 퇴원 후에도 발생할 수 있다. 증가 경향 뚜렷하나 서구인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이혜선
2010.08.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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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유방센터는 한국유방암학회 등의 후원으로 한국인 유방암 환자에서 수술 후 보조치료로서 메트포르민 복용의 효능과 안전성 평가를 실시한다. 유방암 환자는 비만 및 당뇨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일반인보다 높으며 비만이나 당뇨병으로 이환된 유방암 환자들은 정상 환자들에 비해 재발 및 사망 위험 또한 높아지게 된다. 메트포르민은 이러한 위험질환들을 조절할 수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미 많은 당뇨병 환자들에게서 치료 및 예방약제로 사용되고 있다. 관련된 여러 연구들을 종합해 볼 때, 메트포르민 복용을 통해 비만 및 당뇨병을 예방 혹은 치료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직·간접적으로 암발생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는 메트포르민이 추후 유방암 환자의 예후를 개선하는데 효과를
의대병원
이혜선
2010.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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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트라민과 새로운 비만치료제들의 향방이 9월중 가닥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애보트 측에 따르면 9월 15일 비만치료제 시부트라민(제품명 리덕틸)에 대해 FDA 자문위원단의 리뷰가 진행 예정이다. 이 리뷰미팅은 아레나와 에자이가 개발한 비만치료제인 로카세린에 대한 자문위원회의보다 하루 먼저 개최된다. FDA 자문위원단은 지난달 우울증, 기억력 소실, 태아기형 등의 부작용을 이유로 비버스사의 비만치료제 큐넥사의 승인을 부결한 바 있다.
제약단신
이혜선
2010.08.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