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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제" 제약사 효자 상품 부상항암제·조영제·인슐린 성장률 크게 올라각 제약사들의 주사제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에 제출한 상반기 EDI 청구순위에 따르면 항암제, 조영제, 인슐린 등과 같은 주사형태 의약품 성장률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녹십자의 "정주용헤파빅주"의 경우 전년대비 성장률이 19.2% 증가한 231억 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덩달아 청구순위도 12위로 뛰어올랐다. 매출 증가 원인은 B형간염 바이러스 시장이 커지면서 덩달아 관련 질환 품목의 매출도 늘어났기 때문이다. 혈우병 치료제인 박스터사의 "애드베이트주"도 221억 원을 올리면서 청구순위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제품은 이전 제품인 "리콤비네이트" 스위칭 제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9
제약바이오
박상준
2010.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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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가 영상촬영을 받게 되는 신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가돌리늄 조영제(gadolinium-based contrast agent, GBCA)가 신원성 전신 섬유증(nephrogenic systemic fibrosis, NSF)의 발현을 촉진시킬 수 있다는 내용의 경고문을 발표했다. 신원성 전신 섬유증은 관절, 눈, 내장기관을 따라 피부경화와 조직성장을 일으키는 드물게 나타나는 증후군이지만 때때로 치명적일 수 있다. 가돌리늄 성분을 포함하는 조영제는 비이온성 방사성 조영제로 두개 및 척추의 자기공명영상(MRI)및 자기공명 혈관 검사(MRA) 조영제로 사용된다. 신원성 전신 섬유증이 보고된다고 FDA가 경고한 해당 조영제는 7개이다. 이 중 3개 제품이 다른 제품들보다 위험성이 더욱 큰 것으로 보고되었는데,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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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평양 지역 뇌혈관 전문의들이 최신의 신경중재시술과 함께 GE헬스케어의 최신 장비에 대한 교육과 훈련을 받을 수 있는 신경중재시술 교육훈련센터(Neurointervention Training Center)가 한국에 들어선다.GE헬스케어는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 최초, 전 세계적으로는 유럽 지역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에 신경중재시술 교육훈련센터를 설립하기로 하고 관동의대 명지병원 하이브리드 뇌혈관센터 내 "GE Asia-Pacific Neurointervention Training Center"로 지정, 8일 개소식을 가졌다.명지병원 하이브리드 뇌혈관센터는 3종 하이브리드 뇌혈관 시술센터로뇌혈관 조영실과 MRI 촬영실, 뇌혈관수술실 등이 하나의 시설에 공존, 검사와 수술, 처치가 한 장소에서 신속하고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0.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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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이오프로마이드의 원료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 이오프로마이드는 조영제에 사용되는 성분 중 하나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울트라비스트 조영제의 주성분. 이번에 취득한 것은 이오프로마이드 원료 의약품을 생산하는 제법 특허로 고순도,고수율로 원료를 제조할 수 있는 경제적인 방법이다.특히,미국약전(USP)과 최근 품질기준이 까다롭게 개정된 유럽약전(EP)품질규격을 모두 만족하는 제조방법으로 향후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에도 전망이 밝다.이와 관련하여 국제특허(PCT)도 출원되어 심사가 진행중이다. 현재 조영제 시장은 암검진 등 건강검진의 활성화로 매년10%이상씩 고성장하고 있지만90%이상 외국산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상태.하지만 동국제약에 이어 최근LG생명과학 등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8.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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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조영제 전문기업인 게르베코리아(사장 매튜 엘리)와 의료기기의 선두주자인 지멘스 헬스케어(대표 박현구)가 영상학 발전에 대한 공조를 다짐했다. 양사는 지난 9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신경 영상학에 대한 최신 지견(New Horizons of Ultimate Neuro Imaging)"을 주제로 합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게르베그룹의 클레르 코호 (Claire COROT, 약학박사)연구 부사장은 "Iseult"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지속적인 투자를 강조했다. Iseult 프로그램은 초고자장기공명영상에 관한 전반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목적으로 게르베, 지멘스, 브루커(Bruker), 프레이부르그 대학(독일), 프랑스원자력연구기관(CEA) 등 5개의 기관이 협력해 기존의 영상과학 기술보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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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시행횟수에 따라 수가가 차등 적용되고 재실시 및 내시경하 수술 등과 연계심사를 하는 체외충격파쇄석술(ESWL)의 심사사례를 공개한다. 체외충격파쇄석술(ESWL: Extracoporeal Shock Wave Lithotripsy)은 4mm 미만의 하부요로결석이 무증상이거나 통증이 있더라도 1회의 진통제 투여로 통증이 완화되는 경우는 일정기간(1주) 대기요법 또는 보존적 치료를 원칙으로 하되 ▲신장이 한 개인 경우 ▲양측성 결석 ▲반대편 신장의 기능이 정상이 아닌 경우 ▲요독증 (azotemia)이 있는 경우 ▲마약을 사용해야 할 정도의 통증이 있는 경우 ▲기타 임상적으로 신속한 시술이 필요한 경우(의사소견서 제출)는 1차로 시행이 가능하다.체외충격파쇄석술(ESWL)은 입원 및
보건복지
하장수
2010.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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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베코리아(사장 매튜 엘리)가 영업담당 총괄임원으로 바이엘쉐링 출신의 조준식 부사장을 영입했다. 신임 조 부사장은 경기대 학사와 헬싱키 경상대학 MBA를 수료하고 동신제약, 한국BMS제약, 나이코메드코리아를 거쳤으며 2004년부터 최근까지 바이엘쉐링제약에서 마케팅영업총괄 전무로 근무한바 있다. 조 부사장은 "오랜 기간 영상의학과와의 산학협동을 통하여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조영제 전문기업으로서의 게르베코리아의 새로운 위상정립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알림
박상준 기자
2010.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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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미국 법인을 설립한다. 국내 제약사 가운데 미국법인이 있는 회사는 녹십자, 동아제약, 유나이티드 3곳으로 대웅이 설립하면 네번째다.법인이 위치하는 곳은 메릴랜드로 미국 동부 대서양 연안의 주이다. 대도시인 워싱턴 D.C.와 가깝고 대학교 인접해 있어 산학교류로 활발한 곳이다.앞으로 미국 법인은 연구 개발과 미국 현지 허가 취득(FDA) 등의 기능을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웅제약은 최근 본사 연구원을 현지법인에 파견, 제품 개발 및 C&D 활동을 주문했다.이어 2012년부터는 주사제(항생제, 조영제 등) 발매를 시작으로 하여, 2015년에는 개량신약 경구제로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미국 법인 설립은 지난 2006년부터 꾸준히 미국 내의 다양한 연구 그룹들과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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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자문 위원단은 gadodiamide (Omniscan®, General Electric)와 gadopentetate dimeglumine (Magnevist®, Bayer)이 전신성 섬유증(nephrogenic systemic fibrosis)을 발생 시킨다는 보고로 미루어 중증의 신장 질환자에서의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전신성 섬유증은 피부와 인체 장기를 두꺼워지게 하는 질환이다. 위의 약제들은 MRI 촬영 시 영상을 증강하기 위해 사용되는 gadolinium을 기반으로 하는 조영제로 당국은 FDA 승인 받은 7개의 gadolinium 제품 중 Omniscan®, Magnevist®, gadoversetamide (Optimark®, Covidien)이 비슷한 약과 비교하여 이런 질병의
제약단신
메디칼라이터팀
2009.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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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경화 분자영상진단 "현재·미래" 점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는 암이지만 단일질환으로 볼 때 사망률 1, 2위를 다투는 질환은 뇌·심혈관질환이다. 이들 질환으로 인한 연간 사회적 비용은 5조 4000억 원이며 요양급여 비용은 1조 5000억 원에 달한다. 또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이들 질병으로 인한 부담은 더욱 증가될 전망이다. 65세 이상 노령인구의 약 90% 이상이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 당뇨병, 관절염 등의 만성질환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세브란스병원 뇌·심혈관질환융합연구사업단이 오는 12월 11일 연세대 치과대학 7층 강당에서 동맥경화질환의 기전에 대한 분자생물학적 규명과 분자영상진단을 위한 분자표적, 그리고 이에 대한 최신 영상기법의 개발 등을 주제로 국제포럼을 갖는다. 사업단이 복지부 지정
내분비/신장
최홍미 기자
2009.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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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A에서는 ST 분절 상승 심근경색(STEMI) 환자가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을 받았을 경우 클로피도그렐(clopidogrel) 대신에 60mg의 loading 도스의 프라수그렐(prasugrel, Effient)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가이드라인 업데이트에는 AHA를 비롯 미국심장학회(ACC), 미국심혈관조영술및중재술학회(SCAI) 가이드라인의 저자들이 공동으로 참여한 것으로 프라수그렐의 효과에 무게를 뒀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제까지 프라수그렐은 클로피도그렐의 차세대 항혈소판제로 등장해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예방에 있어서 높은 효과를 보여왔다. 하지만 출혈 위험도에서는 유의한 개선을 보이지 못했다는 점이 문제로 남아있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번 가이드라인 업데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09.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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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제 시장 재탈환 준비 완료" 프랑스 국적의 제약사인 게르베코리아가 그동안의 공백에 종지부를 찍고 올 연말부터 조영제 시장을 키우기 위한 힘찬 날개짓을 할 조짐이다. 게르베는 한때 국내 조영제 시장을 휩쓸정도로 명성이 높았는데, 지난 2007년 중반 조영제 유통 사건에 연루되면서 위기를 맞고 줄곧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로부터 2년이 지난 올해부터 재기를 노리고 있다. 사무실도 새로 오픈했으며 영업 및 마케팅 인력도 충원했다. 무엇보다도 젊고 유능한 사장이 취임해 활기가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에 힘을 보태기라도 하듯 최근 게르베그룹 인터내셔널 CEO인 필립 데카자스(Philippe Decazes)씨가 방한, 게르베코리아 비즈니즈 점검, 협력강화 등 다각적인 발전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돌아갔다. -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09.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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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부터 시작된 전문의약품 리뉴얼 바람이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일반의약품의 경우 신제품 효과를 내기 위해 비정기적으로 진행되어 왔지만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은 드물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그 형태도 단순 디자인변경형부터 재포장형, 기기변경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먼저 단순디자인변경형은 한국애보트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시동을 걸었다. 한국애보트는 지난해 1월 여성적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고급스런 포장전략으로 눈길을 끈데 이어, 최근 또다시 용량에 따른 컬러화 전락을 써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만큼 포장변경에 효과를 봤다는 반증이다.더불어 베링거인겔하임은 늘어나는 매출에 서비스라도 하는 듯 지난 5월부터 미카르디스의 포일포장에 절취선을 넣어 새롭게 공급하고 있다. 기존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09.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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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의 마데카솔이 블록버스터(100억 돌파) 등극을 앞두고 있다.동국제약은 마데카솔 브랜드(연고, 분말, 정제, 패치)가 지난 상반기 동안 50억원의 매출을 올린데 이어 지난 7월 출시한 신제품 효과로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올해 총 매출 100억 원 돌파를 예상했다.동국제약은 연고, 분말, 정제, 패치 등의 마데카솔 브랜드로 지난해 80억 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는데, 올해는 지난해 대비 20% 이상 성장하는 활약을 보이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올 7월에는 식물성분이 강화된 "마데카솔케어"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며 상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100억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한편 마데카솔의 100억원을 초과달성하면 동국제약은 전문의약품인 X-r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09.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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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심혈관 치료제 개발 성공시킬 것"대학·연구소·기업 시너지 창출하는 연구 중심 병원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는 암이지만 단일질환으로 보자면 사망률 1, 2위를 다투는 질환은 뇌심혈관질환이다. 이들 질환으로 인한 연간 사회적 비용은 5조 4000억 원이며 요양급여비용은 1조 5000억 원에 달한다. 또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이들 질병으로 인한 부담은 더욱 증가될 전망이다.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약 90% 이상이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 당뇨병, 관절염 등 만성질환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연세대의료원 세브란스병원은 뇌심혈관질환에 대한 메디클러스터를 구축하고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최근 세브란스병원 "뇌심혈관질환융합연구사업단(단장 김동익, 연세의대 영상의학과 교수, 사진)"이 보건
기획특집
최홍미
2009.07.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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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NT+MT" 미래기술 패러다임 "창조"반도체산업 이후 우리나라 새 도약 기회 분야융합의학기술을 국가 신성장동력의 축으로정 봉 현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융합연구본부 본부장 21세기를 주도할 첨단기술로 주목받는 생명공학기술(BT), 나노기술(NT), 정보통신기술(IT)의 융합기술을 일컫는 BINT 기술은 현재까지 융합분야의 중심축으로 인식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BINT 융합기술이 상용화를 위해서는 의학기술의 접목 없이는 거의 불가능하므로 BT, IT, NT에 의학기술(MT)의 융합이 필수적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바이오·의료 분야와 타 분야와의 융합을 일컫는 융합의학기술은 현재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미래기술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게놈(genome)
기획특집
김수미 기자
2009.07.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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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 연장 뿐 아니라 삶의 질 까지 충족 시켜야 # 위암 2기 진단을 받고 위부분절제술을 받은 이 모씨(여·51세). 수술은 성공적으로 이뤄졌지만 좀처럼 식사를 하지 못했다. 이씨는 "속이 막혀서 한 숟가락 넣기도 힘들다. 위가 없는데 밥을 어떻게 먹냐"며 식사를 거부했다. 조영제 검사와 위내시경으로도 수술 부위의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이씨는 여전히 속이 꽉 막힌 것 같다며 자주 구토를 했고 극도로 예민해져 가족들에게 화를 내기도 했다. 정신과 상담을 받은 결과 이씨는 자신에게 암이 발병한 것에 대한 충격과 무력감을 심하게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들에게 희생하며 열심히 산 자신에게 암이 생겼다는 절망감과 위가 반밖에 없기 때문에 음식을 소화시키기 어려울 것이라는 심리적인 불안이 자율신경계에 영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최홍미
2009.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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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5일 박상규 병원장을 비롯해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56채널 CT 가동식을 개최했다. 한편 국내에서 두번째로 도입된 256채널 CT는 일정기간 시험가동 후 6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56채널 CT는 기존 CT에 비해 2~4배 빠른 속도로 촬영이 가능해 편의성이 높아졌으며, 신체조직의 3차원 영상을 고해상도로 제공함으로써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CT에 비해 80% 낮은 방사선선량을 이용하고, 조영제 역시 절반정도로 촬영이 가능해 환자의 안정성이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신속한 촬영으로 고해상도 영상을 얻을 수 있어 심뇌혈관질환 환자, 외상응급환자 등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동식에 참석한 박 원장은
의대병원
이혜선
2009.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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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국립순환기병센터와 연구협력 체결 복지부 지정 선도형 연구중심병원에 선정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뇌심혈관질환융합연구사업단"이 지속적 연구를 통해 의료기관 중심의 뇌심혈관 메디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뇌심혈관질환융합연구사업단(단장 김동익·사진)"은 지난 21일 일본 "국립순환기병센터(NCVC)"와 연구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사업단 개소식 및 한·일 공동심포지엄을 열었다. 일본 국립순환기병센터는 600병상 규모의 순환기 전문병원이자 연구센터로 매해 250~300편의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하고 있다. 사업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선도형 연구중심병원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3개 단위 14개 세부과제로 사업단을 구성해 앞으로 5년간 총 340억원을 들여 진단장
의대병원
최홍미
2009.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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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은 최근 기존 바이알 제형의 MR 조영제 메가레이 주사 외에 프리필드 제형의 메가레이 프리필드 주사를 새롭게 발매했다. 회사는 "메가레이 프리필드 주사는 조영제가 주사기에 미리 충전돼 있어 신속하고 간편하게 정확한 용량의 투여가 가능하며 공기와 접촉을 줄여 오염 및 감염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MR 조영제 중 프리필드 제형으로 발매된 제품은 수입 완제의약품을 제외하고는 동국제약의 메가레이 프리필드 주사가 유일하기 때문에 수입 대체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1998년 국내 최초로 원료합성 및 제품화 한 비이온성 X-ray 조영제 파미레이 및 원료인 이오파미돌을 개발, 국내는 물론 해외에 연간 1000만달러 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9.05.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