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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F/AHA 말초동맥질환(PAD) 업데이트 가이드라인의 특징은 최신 연구결과들의 분석과 함께 조기진단, 환자군의 세분화다. ACCF/AHA 가이드라인 위원회는 PAD를 가이드라인에서 하지, 신장, 장간막, 복부동맥으로 규정하고, 발목상완지수(ABI), 항혈소판제 치료전략, 금연, 수술적 치료에 대한 권고사항을 업데이트 했다.한편 신장, 장간막 질환에 대한 권고사항은 변함이 없었지만, 이에 관련해 몇 가지 사항을 언급했다. 우선 신질환 약물 치료에 대한 새로운 임상시험이나 연구가 없었고, 신질환 관련 재관류술은 최근 연구 결과들로 인해 그 역할이 더 제한되고 있다고 밝혔다. ASTRAL 연구의 경우 동맥경화성 신혈관성고혈압증 환자 대상으로 재관류술을 시행했을 때 임상적인 혜택이 없었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임세형 기자
2011.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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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 UN 고위자회담, 세계보건기구(WHO)의 "세계심장의 날",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규제 등 사회적으로 금연이 다양한 질환들의 첫 번째 예방전략으로 재차 강조되고 있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경우 흡연으로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질환들 중 하나다. COPD 연구회 "COPD-ON TARGET" 심포지엄에 연자로 참가한 영국 리버풀대학 Peter Calverley 교수는 아직 COPD에 대한 이해가 높아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Heterogeneity of COPD and its impact on real world practice"를 주제로 강의한 Calverely 교수는 "검사로 인해 나타나는 질환의 상태와 증상이 불균일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
호흡기/알레르기/감염
임세형 기자
2011.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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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를 진료하는 것이 세상살이와 비슷하다고 느낍니다. 똑같은 상황에서도 저마다 가지고 있는 성향과 마음의 상태에 따라 반응이 다르게 나타나듯이 같은 병이 찾아오더라도 각자의 몸 상태와 특히 마음상태에 따라 질병의 양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환자들을 보면서 알 수 있지요." "진료, 과학적 검사만이 능사 아니야" 김진구 원장(마산 합성동 김진구내과의원)에게 있어 진료의 첫걸음은 환자의 마음을 살피는 일이다. 진료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환자의 얼굴을 보면 환자의 상태를 짐작할 수 있다. 들어오는 모양새나 얼굴에서 느껴지는 수심, 주름살 등을 보며 이미 진료를 시작하는 것이다. 마치 점집에 들어서면 점쟁이가 근심거리를 맞추듯 환자의 얼굴을 보면 현재의 상태가 보인다. 경청과 관찰로 환자 내면
병원리포트
유경민 객원기자
2011.09.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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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우울증 위험도와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가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게재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버드의대 alberto Ascherio 교수는 우울증의 증상이 없는 평균 나이 63세의 미국 여성 5만739명을 1996년에서 2006년 1월까지 관찰한 결과 "하루에 4잔 또는 그 이상을 마시는 여성들은 커피를 거의 마시지 않는 여성들에 비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20%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이 10년 간 추적 관찰 결과 2607명에게 우울증이 발생했고 커피를 1주일에 1잔 또는 그 이하로 마시는 여성의 우울증 발생 비율은 0.85, 1일 2~3잔을 마시는 여성은 0.80, 1일 4잔 이상을 마시는 여성은 0.80이었다. 1일 카페인 섭취량이 55
제약단신
김미리
2011.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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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증학회가 올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 대학병원에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 임상데이터 및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0대 이하의 청장년의 젊은 환자들이 40대 이상의 중노년 층에 비해 심각한 통증질환을 앓고 있으며 통증으로 인해 우울감, 불안감 등 부정적인 경험과 자살충동 등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증환자 1만265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임상데이터 질환별 분석에서 40대 이전의 젊은 환자들의 경우 치료가 쉬운 통각수용통증 (41.5%/1540명) 비율보다 치료가 어려운 신경병증통증&복합통증의 비율이 57.3%(2128명)로 약 1.4배 정도 많았다. 40대 이후에서는 통각수용통증:신경병증통증&복합통증의 비율이 6:4정도로 비교적 치료가 쉬운 통증질환의 비율이 높았다. 또 통증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하장수
2011.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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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행위는 최대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접근한다. 따라서 환자의 현재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고통이나 감정 같은 주관적이고 감정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는다. 그러나 이는 환자에 대한 진정한 공감과 이해를 다했다고 볼 수 없으며, 환자중심의 의료도 실현할 수 없을 것이다. 환자의 이야기를 담은"내러티브(narritive)"를 통해 환자중심에 한층 더 다가서기 위한 시도가 싹트고 있다. 지난 17일 열린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 가을철 학술대회에서는 "의료와 내러티브"라는 이색적인 주제를 통해 내러티브의 필요성과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환자 공감·신뢰관계에 도움 내러티브를 통한 의료는 환자에 대한 공감 능력을 향상시키고 신뢰관계 형성에 도움을 준다. 서울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1.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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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행위는 최대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접근한다. 따라서 환자의 현재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고통이나 감정 같은 주관적이고 감정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는다. 그러나 이는 환자에 대한 진정한 공감과 이해를 다했다고 볼 수 없으며, 환자중심의 의료도 실현할 수 없을 것이다. 환자의 이야기를 담은 "내러티브(narrative)"를 통해 환자중심에 한층 더 다가서기 위한 시도가 싹트고 있다. 지난 17일 열린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 가을철 학술대회에서는 "의료와 내러티브"라는 이색적인 주제를 통해 내러티브의 필요성과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환자와의 신뢰관계 형성에 도움 내러티브를 통한 의료는 환자에 대한 공감 능력을 향상시키고 신뢰관계 형성에 도움을 준
병원리포트
임 솔
2011.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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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에 대한 국민적 홍보와 관심이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골다공증은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는 것과 어떻게 예방하는지를 알리는 것이 더욱 시급합니다. 증상이 심각해져 골절이 된 이후에는 삶의 질이 현저하게 저하되기 때문에 예방에 집중해야 하는 것입니다. 평소 골다공증 위험인자의 유무와 정기적인 골밀도검사를 통해 적극적인 예방 대상을 확인하고 갱년기에 따른 증상을 잘 파악해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합니다. 아울러 보험 혜택을 확대하는 것이 환자들에게는 가장 반가운 소식이 되겠지요." 윤병구 성균관의대 산부인과 교수(삼성서울병원)는 골다공증이라는 질병의 치료에 있어서 원인에 따른 접근이 중요하기 때문에 내과와 외과 같이 특정 진료과별로 접근하기보다 통합적이고 포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호르몬치료 부작
병원리포트
유경민 객원기자
2011.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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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신이 행복해야 가족은 물론 다른 사람들에게 잘 할 수 있습니다. 환자들에게도 이 얘기를 꼭 해줍니다. 내 마음에 여유가 있어야 다른 사람을 도와줄 수 있는 여력이 생기는 것이지, 내 맘이 답답하고 화로 꽉 들어 차 있는데 다른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 볼 기력이 있을 수가 없지요. 건강을 위해서도 마음을 다스리는 일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대구 선우속시원내과 박선우 원장은 환자들과 마음을 나누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그래서 만병의 근원이 되는 '화병'을 환자 스스로 털어내고 이겨낼 수 있도록 끊임없이 이야기를 들어주고 위로한다. 환자와 마음을 나누는 의사환자들에게 자기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어야 가족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고 강조하는 것은 그만큼 마음의 병을 앓고
병원리포트
유경민 객원기자
2011.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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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는 수능 D-50을 맞아 생리전증후군으로 시험에 지장을 받을까 우려되는 여학생들은 미리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해 적절한 대응법을 마련하고 시험 당일 컨디션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의사회는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 피임약 중에서는 우울, 신경과민, 집중력 장애나 복부 팽만감, 유방통 등의 생리전증후군 증상을 경감시켜주는 효과를 가지는 것이 있으므로 평소에 생리를 앞두고 정신적, 신체적으로 많은 불편을 느끼는 여학생이라면 산부인과를 방문해 상담을 받은 후 치료 효과가 있는 피임약을 처방 받아 복용해볼 것이 권장된다"고 했다.
개원가
하장수
2011.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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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신경통증클리닉은 30일 오후 4시 "통증도 병이다(Know Pain, No Pain)"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건강강좌는 만성통증질환의 올바른 인식을 높이고 만성통증의 원인, 증상과 진단, 치료법 등 만성통증을 다스릴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강좌는 △만성요통의 개요(마취통증의학과 김도완 교수) △만성요통의 원인 및 기전(마취통증의학과 강명수 교수) △만성요통의 치료(마취통증의학과 박선경 임상교수) △만성요통 환자의 운동 및 생활습관(마취통증의학과 김계숙 교수) 강의가 약 1시간 정도 진행된다. 현재 우리나라 국민 중 약 250만 명 정도가 만성통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만성통증은 우울증을 동반하여 심할 때에는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없음에도, 환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1.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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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unori Korogi 교수는 이번이 5번째 한국방문이다. 이미 대한방사선학회 학술대회에 3회 참가한 바 있고, 연세의대에서도 초청강연을 가진 바 있다. 한일 영상의학 및 방사선 관련 학술적 교류에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Korogi 교수는 JSMRM 대회장으로 9월에 있을 연례 학술대회에서 한일-우정교류 심포지엄 세션도 마련해 한일 간 교류의 흐름을 이어갈 예정이다. ▲일본 산업의과대 방사선학과 Yukunori Korogi 교수 Korogi 교수는 이번 Neuroiomaging Day에서는 현재 산업의과대 방사선교실에서 진행 중인 연구 성과의 일부를 발표했다. 연구의 큰 주제는 3T MRA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조건을 찾는 것으로, 이번 발표에서는 뇌혈관을 이미지로 변환해 여러 조건 하에서
학술
임세형 기자
2011.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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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증학회(회장 문동언, 서울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는 20일부터 전국 17개 병원에서 환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통증도 병이다(Know Pain, No Pain)"를 주제로 만성통증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올해부터 시작하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20일 국립암센터를 시작으로 9월 30일 까지 전국 17개의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에서 실시된다. 강좌에서는 만성통증의 원인, 증상과 진단, 치료법 등 만성통증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포함된다. 학회는 현재 국내 250만여명이 만성통증을 앓고 있고, 우울증을 동반하는 만큼 중증일 경우 정상적인 사회 생활에도 지장을 준다는 점을 강조했다. 통증에 대한 제대로된 인식과, 초기부터의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 대한통증학회 문동언 회장은 "많은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임세형 기자
2011.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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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cet. 2011;378:888]월드트레이드센터 사건(9/11)이 발생한지 10년이 지났지만, 구조 및 복구 작업에 참여한 사람들에게는 아직도 진행형이다. 뉴욕 시나이마운트의대 Juan P Wisnivesky 교수팀은 Lancet에 9/11 이후 구조•복구 작업에 참가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9년 간 진행한 코호트 연구를 발표, 이들은 아직까지 정신•육체적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에서는 경찰관, 소방관, 공사인부 등 2만7449명을 대상으로 직업적 노출도와 정신•육제적 질환 간 연관성을 분석했다. 정신적 질환에는 우울증,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 공황장애가 포함됐고, 육체적 질환으로는 천식, 부비강염,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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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병성 통증에 관여하는 유전자 HCN2의 역할이 발표됐다. 연구를 발표한 캠브리지의대 연구팀은 HCN2 유전자가 발생시키는 단백질을 차단할 수 있는 약물이 개발된다면 신경 손상과 연관되어 약물 치료가 어려운 신경통증 치료에 매우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 동안 통증감각 신경말단(pain-sensitive nerve ending)에 존재하는 HCN2 유전자가 통증에 관여한다는 가설을 꾸준히 제기되어 왔지만 정확한 역할에 대한 파악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만성통증은 유럽5개 국가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 22%는 우울증으로 연결되고 25% 사람들이 실직하는 등 신체적 괴로움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손실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이다. 연구팀은 쥐의 신경에서 HCN2 유전자를 제거한 후 고통에 관련한 자극을
제약단신
김미리
2011.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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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와 한국자살예방협회는 우리나라 자살률 감소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협회는 의료인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1차 의료기관 진료 시 자살 관련 조기검진을 통해 자살사고 및 우울증을 조기에 예방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또 범국민 자살예방확산을 위한 홍보, 자살예방을 위한 연구 활동 등 공동추진사업도 협약내용에 포함시켰다.의협 산하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는 지난 6월 자살예방TFT를 구성하고 이 TFT는 지역 의사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오는 11월 자살예방 교육 강사풀 구축을 위한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각 지역의사회 학술대회 및 연수교육시 자살예방 관련 교육이 편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의안을 제작하는 등 의료인 대상 교육에 집중할 예정이다.경만호 회장은 “자
보건복지
하장수
2011.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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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인구의 40%, 1억6500만여명이 뇌졸중, 불안장애, 불면증, 치매 등 정신·경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3분의 1만 약물치료 및 관련 치료를 받는 것으로 추산해도 수천억 유로의 사회경제적 부담으로 환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독일 드레스덴대학 임상정신학 및 정신치료 연구소 Hans Ulrich Wittchen 교수가 30개 유럽 국가에서 5억1400만여명을 대상으로 3년간 불안장애, 우울증, 조현병 등 주요 뇌장애와 간질, 파킨슨병, 다발성 경화증 등 주요 신경장애의 유병률을 파악한 결과다. 이는 2005년도 연구에서 나타난 27%, 3억100만명에서 크게 증가한 것으로, 3860억 유로의 경제적 부담이 추산된 바 있다. Wittchen 교수는 "정신질환이 21세기 유럽 사회의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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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자가진단 결과 70% 이상 우울증 보여 암환자의 51% 환자가 중등도 이상의 통증을, 76%의 환자가 전문의의 도움이 필요할 정도의 우울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데이터는 서울대암병원(원장 노동영)이 암치료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지만 전문 상담, 진료를 받을 기회가 적고 적절한 조절법을 알지 못하는 환자들을 위해 환자들이 무인안내시스템 스마트도우미에서 자가진단을 받고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귀하의 건강지수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번 결과는 이 서비스를 통해 조사됐다.2011년 3월 서울대암병원 개원 이후 지금까지 서비스 이용자들의 답변을 분석한 결과, 304명이 통증 자가 진단을 받았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인 51%의 환자가 중등도 이상의 통증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급작스럽게 통증을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1.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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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병원(원장 홍성희)은 우울증과 류마티스 관절염을 주제로 각각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우선 7일에는 시립노원노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우울증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은 노인성 우울증을 주요 주제로, 정신과 주은정 교수가 강의한다. 노인성 우울증은 자살 위험성이 높고 인지기능 장애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과 사회에 높은 부담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어 8일에는 노원구보건지소와 함께 류마티스 관절염 무료 건강강좌를 가진다. 이는 "만성질환 어르신 재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에는 류마티스내과 허진욱 교수가 강의를 맡아 류마티스관절염의 예방, 운동요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의대병원
임세형 기자
2011.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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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mc비만클리닉이 고도비만과 이의 해결책인 36.5위밴드수술에 대한 전문 도서, "고도비만, 위밴드 수술이 답이다"를 출간, 지난달 31일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 책은 365mc비만연구소와 함께 365위밴드수술센터 조민영 원장이 공동으로 집필했다. 이 책은 전문가의 눈으로 고도비만을 정확하게 바라보고, 환자 앞에서 허심탄회하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의미를 두었다. 사실 기존 서점가에는 "비만"이나 "다이어트"에 관련된 책들은 많았지만, "고도비만"만을 다룬 책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요즘은 고도비만 수술이 위 절제를 하지 않고 복강경 시술로 위 통로에 밴드만 끼우면 되기 때문에 고도비만자의 관심이 많은 편임에도 이에 대한 정보의 질이나 양에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은 고도비
개원가
임솔 기자
2011.09.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