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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청문회가 열린다.청문회는 정진엽 내정자의 논문표절 의혹과 재산형성 과정, 그리고 원격의료 특허 보유 등 정책적 입장을 두고 공방이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도덕성과 정책성 등을 검증하는 과정이 될 것이기에 증인 채택은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19일까지 보건복지부에 질의내용을 전달하면 내정자측은 21일까지 국회에 해당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상임위는 청문회 다음날인 25일 정진엽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정 내정자가 청문회를 통과했다고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5.08.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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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요양병원 화재 이후 요양병원 시설 기준만 고려하기보단, 이번 기회를 통해 통합된 노인의료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현재 정부는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불시의 단속과 점검을 펼치고 있고, 시설 기준도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1일 국무회의에서는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의결하고, 8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요양병원의 바닥면적 합계 300㎡이상 또는 300㎡이하로 창살이 설치된 요양병원은 자동소화설비 등 강화된 소방시설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요양병원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4.07.02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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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재정 위기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심평원이 "병상은 많고 의료인력은 부족하다"는 통계를 발표, 배경에 귀추가 주목된다.매년 발표하는 관련 법령에 의한 통계치라고 하지만 의료기관 기능재정립(명확화)·의료전달체계 등으로 어수선한 의료계로서는 민감한 사안이 아닐 수 없다. 의료계는 이러한 발표는 건보재정 안정을 위한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수입을 늘리는데 한계가 있는 만큼 지출 통제를 강화하려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여기에 의료인력이 OECD평균보다 적기 때문에 현재의 파이로도 의료기관 운영이 가능하다는 시각을 갖도록 발표한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든다는 것이다. 시한폭탄 안고 있는 건보재정유시민 전 복지부장관은 당시 국민연금을 두고 시한폭탄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고 위기론을 펼쳤지만 사회적
기획특집
손종관 기자
2011.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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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행정관리자협회 임배만 회장은 최근 열린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의료기관의 건실한 경영 유지를 위한 선결 과제로 관행적관리 틀에서 벗어난 전문적 병원 경영을 강조했다. 따라서 이 협회는 올해 중점 사업으로 회원확충 및 조직강화, 국가공인 병원행정사 확대발전, 협회 공인 의료보험사 국가공인 추진, 요양행정장기연수과정(가칭) 개설, 병원행정CEO아카데미 교과과정 개편, 단기 연수과정 확대시행, 회원 권익보호와 육성사업 전개, 협회 위상제고 등 8대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특히 병원산업발전을 위한 산학협동 측면에서 자문 교수단을 전국조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협회는 요양행정장기연수과정은 고령시대를 대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시하는데 의의가 있으며,
병원리포트
송병기
2006.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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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질환 담당 최첨단 웰빙병원 지향"고령시대를 대비한 퇴행성질환의 예방·치료·재활을 담당하는 국가중심 병원의 역할을 다할 계획입니다. 특히 디지털병원의 장점을 이용해 세계적인 첨단병원 모델을 구축하고 뛰어난 자연환경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웰빙병원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겠습니다." 지난 5일 분당서울대병원 제2대원장에 취임한 강흥식교수(진단방사선과)는 성상철 전원장을 비롯 모든 구성원들이 헌신적으로 노력한 결과 개원 1년만에 900병상을 풀가동하는 병원으로 급성장하고 있지만 정부의 지원이 사실상 없어지는 내년부터는 내실을 키워 독자 생존의 길을 걸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타분야도 그렇지만 특히 노인환자에 대한 수가가 낮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원장 개인의 능력보다는 전직원의 뜻이 담긴 조
의대병원
송병기
2004.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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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시대를 맞아 노인들이 건강하고 멋있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이들을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박상철 서울의대 생화학교실 교수는 최근 열린 아산사회복지재단 제25회 재단창립 기념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들의 안전·문화·생산성을 보장하고 확대·발전할 수 있는 사회의 건설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국가차원의 정보제공·내용개발 및 교육·훈련을 담당할 국립 장수과학연구소의 설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장수인들을 조사한 결과 노인들의 상당수가 사회의 생산적 일원으로서 그리고 가족의 주도적 일원으로서 활동이 가능했다며, 이젠 노인이라는 단어가 풍기는 부정적 의미에서 벗어나 단순한 연령증가에 따른 개인적 변화로서의 인식전환을 통해 노화에 적극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
송병기
2003.09.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