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괄적 관리 체계 구축 방향 논의의 장…건보공단 김덕수 서울본부장이 회장 맡고 있어

서울보건의료 상생협의회가 지난 6일 건보공단 서울본부에서 2019년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서울보건의료 상생협의회가 지난 6일 건보공단 서울본부에서 2019년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서울보건의료 상생협의회가 지난 6일 건보공단 서울본부에서 2019년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일차의료 중심의 포괄적 만성질환 관리 체계 구축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발제자로 나온 건보공단 건강관리실 이은영 만성질환관리부장은 일차의료 중심의 포괄적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의 추진배경과 추진현황, 지역 단위 만성질환관리 거버넌스 체계의 구축 필요성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소개했다.

이날 참석한 시민소비자단체 관계자들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지속적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체계의 구축과 올바른 추진방향 설정, 제도 활성화를 위한 홍보가 중요하다는 점에 한목소리를 냈다.

공급자단체인 서울의약단체 관계자들도 지역사회 의료기관 중심의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해 만성질환관리 및 의료전달체계 효율화에 기여하도록 케어모델 개발·검증에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건보공단 김덕수 서울본부장은 "최근 고령시대로 진입하면서 사회경제적 부담이 증대되고 있는 만성질환에 대한 포괄적인 관리 대책 마련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건의료분야를 대표하는 위원들과 협력해 서울시민의 건강권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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