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신경외과의사회(회장 고도일)가 5일 서울 청담동 중식당에서 상임이사회를 갖고, 정부의 필수의료정책 패키지 후속 조치에 대한 대한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2024 제37차 춘계학술대회 이후 첫 모임인 이 날 상임이사회에서 고도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황리에 2024 제37차 춘계학술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해 준 임원진과 회원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이 날 이사회는 먼저 정부의 필수의료정책 패키지 후속조치에 대한 대응방안을 비롯해 실손보험 회사를 위한 비급여 관리체계 확립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하 KMAC)가 16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MAC 본사에서 이유엔(주) 메디통(이하 메디통)과 ‘병원 컨설팅 확대 및 시스템 구축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오철세 KMAC 상무, 조수민 메디통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은 이날 체결식에서 양사가 보유한 각 사업 영역의 전문성과 네트워크 공유를 약속했다.KMAC는 메디통의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을 돕는 동시에 병원 및 헬스케어 분야 컨설팅을 확대할 계획이다.한편, 메디통은 의료기관의 환자안전.감염관리를 핵심
모야모야병의 수술적 치료인 뇌경막동맥간접문합술(encephaloduroarteriosynangiosis, EDAS)로 뇌졸중 재발을 막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두개강내 동맥경화성 협착증(intracranial atherosclerotic disease, ICAD)이 있는 뇌졸중 또는 일과성 허혈발작 환자에게 EDAS를 시행한 결과, 수술받지 않고 의학적 치료만 진행한 군과 비교해 1년째 뇌졸중 재발 또는 사망 발생률이 낮았다. ERSIAS로 명명된 이번 임상2a상 결과는 18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세계뇌졸중학회(WSC
서울대 어린이병원이 지난달 1000명 째 모야모야병 어린이를 수술했다. 단일기관으로는 세계 최초로, 1987년 4월, 혈관간접문합술(EDAS수술)을 시행한 이래 꾸준한 진료로 이룬 결과다. 2008년 이래로 거의 매 해 100례 이상 모야모야병 수술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117건을 포함, 지금까지 총 1900례 이상 모야모야병 수술을 시행했다. 이번에 수술한 1000번째 환자는 12세 여아로 지난해 간헐적 위약과 경련으로 입원해 지난달 좌측 반구와 후두엽에 혈관간접문합 수술을 받았다.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한 환자는 다음달 우측 반
전공의에 이어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까지도 대한의사협회의 대정부투쟁에 참여키로 결정했다.25일 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는 대의원총회를 통해 '의료계 총파업 결의 및 참여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의대협 대의원들은 "정부에서 검증도 되지 않은 정책을 전문가인 의사들의 반대에도 밀어부치고 있다"면서 "정부의 그릇된 행태를 규탄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입을 모았다.이어 "의대협은 국민 생명과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정부가 앞으로도 의료계의 의견을 무시한채 국민 건강과 생명을 위협한다면 의대협에서도 단체행동을 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정부에게 경고장을 던진 의대생들은 의료계에도 당부의 말을 전했다.의대협은 "의료계 역시
민주당에서는 "의료영리화를 반드시 막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가운데, 새누리당에서는 의료민영화와 의료영리화는 분명히 다른 개념임을 못박았다.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14일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의료영리화에 대해 이같이 선을 그으면서, "당정에서 추진하는 것은 의료민영화는 병원경영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황 대표는 최근 당정에서 추진하는 보건의료정책에 대해 "건강보험과 수가를 중심으로 한 공공의료체계를 굳건히 지키는 가운데, 자회사를 표립해 호텔·식당·장례식장과 같은 부대시설을 경영하면서 병원 수익을 높이도록 하는 방안"이라고 운을 뗐다.그러면서 "결코 의료 영리화가 아니라는 것을 거듭 강조 드린다. 의료비 인상과는 더더욱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존슨앤존슨의 세다시스(Sedasys) 시스템을 승인했다. 이는 대장내시경 환자들의 안정을 위한 것으로, 안정제인 프로포폴 투여가 필요하지만 관찰이 필요없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다.존슨앤존슨은 세다시스 시스템이 기존의 다른 전략들과 비교했을 때 과잉진정(oversedation)의 위험도를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연구에서는 99%의 환자들이 약물투여 10분 이내에 진정 효과에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세다시스 시스템은 2014년 제한된 환자군을 대상으로 시장에 도입될 예정이다.한편 존슨앤존슨은 미국 내 잠재적으로 적용될 될 수 있는 환자수를 1500만명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최근 중앙심사평가조정위원회를 개최, 심사지침 3개 항목을 신설하고 3개를 변경했다. 이날 결정된 심사지침은 의료급여 정신과 입원환자의 정신요법료 산정기준, 흉부수술 후 bleeding control 수술 수가 산정방법, 유리체절제술과 망막하액배농술 동시 실시시 수가 산정방법으로 이달 1일부터 적용된다. 변경 심사지침은 현재의 epinastine의 인정기준에 emedastine 제제도 동일하게 적용하는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