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 players and clinical trials have a lot in common. A baseball player swings numerous times to hit the ball but misses many times before hitting it out the field or scoring a home run. Clinical trials are no different. For an investigational compound to become a drug, it has to go through var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올해로 55회째를 맞는 ASCO 연례학술대회가 오는 5월 31일~6월 4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다. 암 치료를 획기적으로 전환할 약물이나 연구가 올해는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하지만 펨브롤리주맙(상품명: 키트루다)의 5년 생존 데이터가 관심을 모으고 있고, 올라파닙이 췌장암을 타깃으로 한 연구가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새로운 항암제로 부각하고 있는 로슈사의 엔트렉티닙도 사람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몇 년째 ASCO의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한 펨브롤리주맙은 올해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5
유방암 치료에 패러다임 변화를 예고한 CDK4/6 억제제 리보시클립(ribociclib)이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13일 FDA는 폐경 후 HR+/HER2- 진행성 또는 전이성 환자에 대한 치료제로서 아로마타제 억제제(aromatase inhibitor)와 병용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고 밝혔다. 리보시클립은 1일 1회 경구 복용하며, 3주 복용 후 1주 휴약기간을 가진다.이번 승인은 리보시클립의 임상3상인 MONALEESA-2 연구를 바탕으로 결정됐다. MONALEESA-2 연구는 레트로졸(letrozol
CDK4/6 계열의 유방암 치료제 리보시클립(Ribociclib)이 아시아 환자에서도 질병진행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결과는 리보시클립의 3상임상인 MONALEESA-2의 하위분석 결과로, 18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유럽임상종양학회 아시아(ESMO ASIA)에서 공개됐다.MONALEESA-2 연구는 폐경 후 호르몬 양성, HER2 음성인 진행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리보시클립과 레트로졸 병용을 레트로졸 단독과 비교해 무진행 생존기간(PFS) 변화를 본 것이다. 모두 668명이 참여했다.앞서 전체 환자(아시아 및 비아시아
새로운 유방암 치료제 리보시클립(Ribociclib)가 호르몬 수용체 양성(HR+)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써의 가능성을 입증했다.미국 텍사스 대학 Gabriel N. Hortobagyi 교수팀은 NEJM 11월 3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진행성 유방암 초치료에 리보시클립을 적용한 결과, 환자들의 생존율을 상승시키는 등 치료적 혜택면에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앞서 연구팀은 지난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유럽종양학회(ESMO)을
새로운 항암 치료제인 리보시클립(Ribociclib)이 임상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면서 호르몬 수용체 양성(HR+) 전이성 유방암 환자 치료에 패러다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8일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발표된 연구는 MONALEESA-2로 리보시클립을 레트로졸과 함께 투여했을 때 레트로졸 단독대비 무진행 생존기간을 월등히 개선시킨 것이다.15.3개월(중앙값) 관찰한 결과, 리보시클립과 레트로졸 병용요법은 레트로졸 단독대비 무진행 생존기간을 44% 개선시켰다(HR, 0.56; 95% CI, 0.43 to 0.72; P=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