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용인 D종합병원 응급실 의사 살인미수 사건과 부산대병원 응급실 방화미수사건 발생으로 의료기관 내 의료인에 대한 폭행 재발방지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의료계는 가해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과 함께 안전한 응급실 및 진료환경 구축에 필요한 재정 지원 등 국가책임성 강화를 촉구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 당국과 국회는 아직 이렇다할 해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이번 용인 D종합병원 응급실 의사 살인미수 사건과 부산대병원 응급실 난동 및 방화미수사건을 되짚어봤다.응급실 의사 상해 사건 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용인 소재 종합병원 응급실 의사 살인미수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의료기관 내 환자 및 보호자에 의한 폭행 및 폭언, 성희롱 발생을 방지할 수 있는 대책 마련에 들어간으로 알려졌다.최근 심정지로 용인 소재 종합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환자를 응급의학과 의사는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지만, 환자는 사망했다.사망한 환자 보호자는 지난 15일 해당 병원 응급실 의사를 찾아와 낫으로 목을 베는 사건을 일으켰다.이에, 전 의료계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응급의료현장이 보다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정부 당국의 책임감독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오는 10월 24일부터 시행되는 병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보안시설 및 보안요원 의무 배치에 대해 요양병원계가 반대입장을 밝혀 복지부의 대응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8월 16일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입법예고안에 따르면, 1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은 경찰청과 연결되는 비상벨을 설치하고, 1명 이상의 보안인력을 배치하는 것이다.복지부는 오는 24일까지 입법예고안 의견수렴을 거쳐 개정된 의료법이 시행되는 10월 24일부터 시행규칙도 함께 시행할 방침이다.복지부의 이번 입법예고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인력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환자 진료가 더 힘들어지지 않으려면 정부가 진료보조인력(PA, Physician Assistant)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3일 대한병원협회 임영진 회장이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PA 문제를 하루빨리 풀지 않으면 중환자진료가 곤란에 빠질 것이라 우려했다. PA 문제가 길어지면 외과계열이나 기피과의 중환자들이 위기에 처할 수 있다는 경고였다. 임 회장은 "이제 정부가 해결 방법을 내놔야 한다. 지금까지 정부가 안일하게 대처했다"며 "정부가 알면서 하지 않고
경찰청이 병원 응급실 내 폭력행위를 ‘공무집행방해죄’에 준해 엄정대응 하겠다고 밝혔다.경찰청은 4일 오전 경찰청에서 보건복지부 및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등 보건의료단체와 응급실 폭행사건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보건의료단체 대표들은 경찰청장에게 응급실 내 폭력사범에 대해 신속 엄정히 수사하고, 사건발생 방지를 위한 예방활동 강화를 요구했다.또 현장 경찰관들과 의료진들이 유사사례 발생 시 신속 엄정히 대응 가능한 매뉴얼 제작을 제안했다.이에 경찰청은 ▲신속출동 초동조치 ▲
여름 특수를 앞두고 환자가 늘어날 성형외과 등에서는 전력 대란에 미리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성능이 조작된 부품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가동이 정지된 신고리 원전 1,2호기의 대체 방안이 나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부터 전력대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정부의 여름철 전력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올 여름 예상되는 전력 공급은 7672만KW에 그치는 반면, 전력 수요는 7870만KW 로 예상돼 사상 최악의 전력난이 올 수 있다는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자칫 국가 위기 상태인 블랙아웃(대정전)이 발생한다면, 국가보안시설과 기간시설, 산업생산시설 가동 중단, 은행 전산망 올스톱 등 사회적 대혼란이 올 수 있는 국가위기 상황이 된다.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