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율리 교수가 가장 권위 있는 정신의학 교과서로 평가받는 'Tasman’s Psychiatry(제5판, Springer Nature 출판사)‘의 집필진으로 참여했다.이 책에서 김율리 교수는 미국 켄터키대학교의 토마스 위디거(Thomas Widiger) 교수와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 피터 타일러(Peter Tyrer) 교수 등과 '성격장애' 챕터를 저술했다.성격장애는 인간의 생각과 감정, 행동, 대인관계 양상을 특징짓는 성격이 편향돼 완고하게 지속되는 정신질환이다. 성격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양대 구리병원 박용천 교수(정신건강의학과)가 16일 개최된 세계정신의학회(WPA) 총회에서 동아시아지역 대표이사인 'Zonal 17 Representative'에 당선됐다. 박 교수는 18개 지역대표 중 세 번째로 많은 득표를 받았다. 동아시아지역 대표이사로는 한국인으로 세 번째이며, 임기는 3년이다. 박 교수는 국제적으로 환태평양정신의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미국정신과학회에서 국제 저명회원으로 선출돼 활발한 국제학회 활동을 하고 있다.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박용천 이사장(한양대 구리병원)은 지난 2020년 10월 16일 세계정신의학회 (WPA) 총회에서 WPA 동아시아 지부 대표로 당선됐다.WPA는 정신의학의 발전과 세계 모든 시민들의 정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1950년 발족된 학회로, 전 세계 120 개국의 140개 정신의학 관련 학회를 대표하는 25만 이상의 정신건강의학자가 참여하는 학회다.이번 10월 16일 총회는 코로나 19 판데믹으로 인해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세계 각국 정신의학회 대표들의 투표를 통해 2020년부터 2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학교수, 개원의, 봉직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일하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이 서로 협력하도록 하는 것.이 쉽지 않은 목표에 도전장을 낸 사람이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새로운 지휘봉을 잡았다. 한양대구리병원 박용천 교수(정신건강의학과)가 그 주인공이다.박 이사장은 자신이 이 문제를 푸는 적임자라고 자임하는 이유로 그의 경험을 꼽았다. 자신이 봉직의, 개원의, 대학교수를 겪어봤기 때문에 각각의 영역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알고 있다는 것. 박 이사장을 학회 사무실에서 만나 학회 운영 전반에 대한 내용을 들어봤다
제2회 윤도준 의학상에 고대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민수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동화약품(대표이사 손지훈)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공동 제정한 제2회 윤도준 의학상 수상자를 이 같이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3일 열리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된다. 학회 측은 이민수 교수가 정신의학분야의 유전학적 연구와 한국형 우울척도개발 등 우울증 연구에 관한 많은 업적을 남긴 점을 높이 샀다고 전했다. 특히 세계생물정신의학회 임원, 환태평양 정신의학회 이사장, 세계정신의학회 동아시아 zone 17 대표 역임
조울병에 대한 사회적 인식 문제와 치료 전략에 대한 국제적인 논의가 진행될 국제조울병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Bipolar Disorders, ISBD)의 제16차 연례학술대회가 서울에서 개최됐다.ISBD Willem Nolen 회장은 "전 세계 성인의 2~3%가 우울증이나 조울병을 앓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조울병 증상은 20~30대에서 발병하는데 최근 사춘기 이전에도 자주 나타나고 있어 질환에 대한 심도 높은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조울증은 그 증상이 다양해 약물 치료와 심리치료를 병행
인제대 서울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우종민 교수가 "스트레스 힐링"을 출간했다. 이 책은 스트레스로 가득한 직장인들이 자신의 마음건강을 지킬 수 있는 실천 가능한 방법들을 제시하고 잇다. 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도 첨부해 독자들이 스스로 스트레스 상태와 성격 유형을 진단해볼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그동안 성격 차이를 고려하지 않고 천편일률적으로 다뤘던 책드로가 달리 이 책에서는 ▲외향적이고 사고우위의 "주도형" ▲외향적이고 감정우위의 "사교형" ▲내향적이고 사고우위의 "신중형" ▲내향적이고 감정우위의 "민감형" 등 네 가지 성격 유형에 따라 각각 스트레스의 원인과 처방 해소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우 교수는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않고 계속 지내다보면 만사에 무기력해지고 우
고경봉 세계정신신체의학회 조직위원장(연세의대 정신과)은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제21회 세계정신신체의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세계정신의학회는 정신-신체 간의 상호작용을 연구, 교육하고 진료에 응용하는 정신신체의학 관련 학술 모임으로 2년마다 개최되며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것이다.
아시아 최초 영예 일산백병원 정영조 신경정신과 교수가 최근 체코 프라하에서 개최된 제14차 세계정신의학회에서 아시아 최초로 세계정신의학회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회원으로 추대됐다. 정 교수는 지난 달 23~24일에 열린 2008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최신해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고 제5회 한국정신건강축제 및 제1회 전국정신장애인 체육대회에서 명예대회장을 맡는 등 학술을 포함하여 넓은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정신의학술대회서 우수포스터상 ▲정 한 용(위)·김 양 래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신과 교수는 최근 개최된 세계정신의학회 지역 학술대회에서 "The effect of cognitive domains on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in Mild Cognitive Impairment"를 주제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고유특성 초점 맞춰 신경정신의학의 발전과 연구개발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세계신경정신의학회 지역학술대회(WPA Regional Meeting)가 오는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정신의학속에서의 과학과 인간(Science and Humanism in Psychiatry)"을 주제로 개최된다. 세계정신의학회(World Psychiatric Association) 후원, 세계정신사회재활학회(WAPR) 협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주최로 치러지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30개국에서 1200여명의 관계자와 154명의 초청연자가 참석하고 500여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정영조 조직위원장은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신경정신의학 분야의 연구 수준을 향상시키고,
제4차 아시아-오세아니아 비만 학술대회The 4th Asia-Oceania Conference on Obesity, AOCO 2007△ 일시 : 2.9~11 △ 장소 : 서울 쉐라톤그랜드 워커힐 호텔△ 조직위원장 : 한림의대 유형준 교수(내분비내과)△ 연락처 : 02-566-6067△ 홈페이지 : www.obesity2007.org세계정신의학회 동아시아 회의The World Psychiatric Association Regional Meeting 2007△ 일시 : 4.18~21 △ 장소 : 서울 잠실 롯데호텔△ 조직위원장 : 인제의대 정영조 교수(신경정신과)△ 기타 정보 : 8개국 200명참가 예상 학술대회 주제 "Science and Humanism"△ 연락처
"전 국민의 절반 이상이 크고 작은 정신질환에 시달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치료가 이뤄지는 비율은 10%가 채 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유발하는 사회적 편견, 정책 빈곤, 낮은 급여수가 등을 개선하기 위해 대국민 홍보 및 유관기관과의 의사소통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바뀐 선거회칙에 따라 최초로 치열한 선거전을 통해 당선된 정영조(인제의대 일산백병원) 신경정신의학회 신임이사장은 제때 치료하지 않거나 치료 자체에 거부감을 갖는 등 신경정신의학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바로잡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또 대국민 홍보와 교육을 강화하고 정신보건서비스체계 등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이사장은 "정신질환자의 정신보건서비스체계는 건강보험의 경우 높은 본인부담비율, 의
정신장애를 가지고 있는 타과 환자를 정신과로 의뢰하는 자문율이 외국에 비해 크게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정신 자문 및 조정" 활동에 대한 제도적인 정부 지원책이 시급히 강구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일본에서 개최된 제12회 세계정신의학회 학술대회에서 강남성모병원 정신과 이 철 교수는 "한국의 자문-조정 정신의학 분야의 당면 과제"란 주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이날 이교수는 특히 암환자들이 직면하기 쉬운 사회적 소외감이나 불안, 우울증 등의 심리적 갈등 및 정신적 고통을 치료의 한 과정으로 다뤄야 함에도 불구하고 타과 의사들의 인식 부족과 환자 자신의 부정적 반응 등이 정신 자문 활동을 크게 위축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이 철 교수는 "또 외국의 정신과 자문율이 입원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