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한국 노보 노디스크, 노보 홀딩스와 함께 4월 4일부터 4월 5일까지 양재 엘타워에서 노보 노디스크 파트너링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노보 노디스크 파트너링 데이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에게 심장대사질환 분야의 혁신 성공 사례, 사업개발 전문가와 투자자의 사업개발 전략에 대해 공유하고, 더 나아가 우수한 역량을 갖춘 국내 기업을 발굴하고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4월 4일에는 개회식, 심포지엄, 피칭 이벤트 순으로 구성됐으며, 연구개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비소세포폐암 치료를 위한 3세대 EGFR-TKI인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와 렉라자(레이저티닙)가 임상현장에서 새로운 옵션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가운데, 국내사 및 글로벌사 간 4세대 EGFR-TKI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비소세포폐암 EGFR 변이 치료제 중 L858R 변이는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그러나, 기존 치료제는 L858R 변이를 가진 환자에 대한 효능에 한계점이 존재하고 있다. 현재 L858R 변이를 타깃할 수 있는 EGFR-TKI는 유한양행의 렉라자가 유일하다.이런 상황 속에서 L8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제일약품은 3월 초 말레이시아 국립대학교(UKM) 의과대학병원과 의약품 독점 공급 및 R&D 협력을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국내 제약기업이 말레이시아 국립의과대학에 의약품 독점 공금과 R&D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양해각서 체결식은 말레이시아 국회의사당에서 다툭 세리 잠브리 압드 카디르 말레이시아 교육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UKM 부총장인 모하맛 에흐완 토리만 교수와 제일약품 글로벌사업본부장 김수미 상무가 협약서에 서명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UKM은 제일약품이 공급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웅제약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박성수 신임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대웅제약은 이원화된 CEO 체체를 운영하고 있어 각자대표 2명이 회사를 이끌고 있다.이번에 선임된 박 대표는 글로벌사업과 R&D를, 지난 2022년 선임된 이창재 대표는 국내사업과 마케팅을 총괄한다.박성수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약화학 석사를 취한 뒤, 1999년 대웅제약에 입사했다.이후 대웅제약에서 개발·허가·마케팅·글로벌사업 등 주요 직무를 맡았으며, 다수의 신사업 기회를 창출했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일동제약이 새 최고운영책임자(COO)에 이재준 부사장(사진)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이재준 부사장은 2022년부터 일동제약에 합류해 글로벌사업본부장으로서 해외 전략, 해외 영업, 사업 개발(BD), 위·수탁 사업 등 회사의 글로벌 사업을 총괄해왔다.이 부사장은 당분간 △수익성 개선 등 효율화 추진 △사업 재정비 및 신사업 발굴·육성 △조직 안정화 등에 역점을 두고 회사를 운영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기존의 경험과 역량을 살려 국내외 라이선스 인·아웃 및 제휴 파트너 확보를 통한 성장 동력 구축에도 더욱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유바이오로직스와 24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사에서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의 공동생산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유비콜의 개발 공급사인 유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협약에서 유비콜의 원액 생산 공정을 담당하고, GC녹십자는 이후 완제 공정(바이알 충전 및 포장 등)에 대한 위탁생산을 맡아 제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양사는 유비콜 백신 공동 생산에 대해 협력하며, 오는 2024년 상반기에 유니세프 공급용 백신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이는 최근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업계가 눈부신 발전을 이뤘지만, 글로벌에서 통하는 신약 개발에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국내서 잘나가는 신약들도 해외 허가 획득이 어렵거나 획득해도 국내만큼 선전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국산 신약이 글로벌 블록버스터가 되기 위해선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할까?본지는 창간 22주년을 맞아 의사 출신 제약(유한양행 김열홍 R&D 총괄 사장/고려대 의대 혈액종양내과), 컨설팅(메디라마 문한림 대표/가톨릭대 의대 혈액종양내과), 바이오 벤처(지아이셀 이우열 상무/연세대 의대 임상약리학과)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의 2023년도 남반구 의약품 입찰에서 4438만달러(한화 약 579억원) 규모의 독감백신을 수주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번 수출 분은 상반기 중 중남미 국가에 공급될 예정이다.GC녹십자는 세계 최대 백신 수요처 중 하나인 PAHO 입찰 시장을 필두로 매년 글로벌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에는 누적 독감백신 생산량도 3억도즈를 넘어서는 등 백신 명가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시장 환경도 매우 긍정적이다. 글로벌 시장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된 SGLT-2억제제(SGLT-2i)가 심장질환, 신장질환에 대해서도 효과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사 중심으로 SGLT-2억제제가 개발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웅제약이 SGLT-2억제제 시장에 뛰어들었다. 최근 허가받은 대웅제약의 이나보글리플로진(enavogliflozin, 제품명 엔블로정)은 기존의 SGLT-2억제제와 약물의 구조부터 임상적 효과·안전성까지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준석 대웅제약 신약센터장에게 이나보글리플로진의 개발 배경과 약물의 특장점, 앞으로의 개발방향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움직임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18일 휴젤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킥오프 미팅(Kick off meeting)’을 진행했다. ‘2023 휴젤, Next Level!’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휴젤이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2023년 주요 사업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손지훈 대표는 주요 목표로 ‘지속적인 내부 역량 강화를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 고도화’를 꼽았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각 본부별 상세 전략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2023년 임직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인사에서는 글로벌사업부 유광준 상무가 전무, 의학본부 이우선 이사가 상무로 승진 발령됐으며, 필러생산실 이재철 이사대우도 이사로 승진 발령됐다.이외 연구, 생산, 영업, 임상, RA, 관리 등 각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임직원 등 총 92명이 승진했다.글로벌사업부 유광준 전무는 미국 시라큐스대학교 법대를 졸업, 현재 메디톡스의 글로벌사업 분야를 총괄하고 있으며, 의학본부 이우선 상무는 가톨릭대학교를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 바이오 기업 노바백스와 코로나19(COVID-19) 백신 항원 물질 및 변이 바이러스 대응 백신 원액 기술 이전에 대한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맺어진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최근 확산되고 있는 변이주에 맞춰 변경 체결한 것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로부터 코로나19 변이주 백신에 대한 기술을 이전 받아 원액 생산에 활용하게 된다. 변이주 원액 생산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노바백스와 기존 계약한 안동 L하우스 내 3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글로벌 블록버스터를 보유한 글로벌 제약사들이 간판 품목의 특허만료를 앞두고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 나서고 있다. 방법은 적극적인 'M&A'다.올해 MSD와 BMS는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해 인수합병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매출 순위권을 다투는 항암제인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와 옵디보(니볼루맙)의 특허만료가 다가왔기 때문이다. 글로벌 TOP10 약 항암제 지배글로벌 시장에서 상위 10위를 차지할 의약품은 항암제와 면역억제제가 될 것이란 전망은 지배적이다.실제 이벨류에이트파마에 따르면 오는 202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메디톡스는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이하 명단.△이사 대우 -> 이사(2명)해외사업팀 오용기 CB사업부 박영상△부장 -> 이사(1명)글로벌사업부 김지호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국내 진출한 글로벌 제약사 중 일본계 제약사의 모습은 달랐다. 매출이 증가하고 수익성은 챙기지 못한 모습은 같았지만, 원가율은 되레 낮아졌다.모든 의약품을 본사로부터 수입하는 글로벌 제약사 특성상 원가를 높임으로써 본사 이익을 챙기는 행태와는 다른 모습이다.반면, 한국에서의 기부금은 줄이고 본사 배당금을 높이는 높이는 건 여전했다. 일본계 제약사, 수익성 놓쳤다국내 진출한 일본계 제약사들은 지난해 성장했다.본지가 국내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10개 일본계 제약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이 2021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글로벌사업본부를 신설, 이재준 글로벌사업총괄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신임 부사장은 미국 AT커니에서 제약 및 헬스케어 분야 컨설턴트로 재직했다.이후 GSK와 동아에스티에서 글로벌 사업 관련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글로벌사업분야를 성장시킨 경험이 있다. 2018부터 최근까지 영진약품에서 대표이사를 지내며 해외 매출을 집중 성장시킨 바 있다. 한편, 글로벌사업본부는 기존 글로벌 사업개발 분야(BD)와 수출입 담당 해외사업부, 설립을 추진 중인 미국법인 IUIC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국내 제약업계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는 모습이다.그동안 특별한 일이 없다면 임기만료 CEO 대다수는 재선임을 받아왔는데, 올해는 정기 주주총회 전부터 CEO 교체가 진행되고 있다.아울러 제약바이오 분야 경험이 전무한 인재를 영입하는 등 사업다각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사 CEO 퇴진 잇따라제약업계에 따르면 일부 국내사 CEO는 올해 3월 주총을 앞두고 등기이사 재선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즉 임기 만료로 퇴임이 확실시 되고 있다.우선 동아에스티는 2년의 임기가 남은 공동대표의 동시 교체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제5회 강원수출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강원수출대상은 공고일 기준 2년 이상의 기업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도내 수출 기업이자 ▲수출액 ▲증가율 ▲수출국가 ▲기업규모 ▲특기 사항 등 다각도의 항목에서 평가를 진행, 휴젤은 해당 평가 항목에서 가장 높은 합산 점수를 받으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상 수상과 함께 휴젤의 글로벌사업부 이영준 상무가 회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수출 확대를 주도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으며 수출유공자에게 주어지는 강원도지사 표창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의 2022년 남반구 의약품 입찰에서 4891만달러(한화 약 574억원) 규모의 독감백신 잠정 수주물량을 사전 통지받았다고 13일 밝혔다.이는 GC녹십자가 PAHO 입찰 자격을 확보한 2011년 이래 최대 규모다. 올해 PAHO 남반구 지역으로의 독감백신 수출액(3993만달러)보다 22% 증가한 수치다. 이번 수출 분은 내년 상반기 중에 중남미 국가에 공급될 예정이다.GC녹십자는 세계 최대 백신 수요처 중 하나인 PAHO 입찰 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GC(녹십자홀딩스)는 GC녹십자를 비롯한 계열사의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GC는 "성과주의를 강조한 인사제도를 원칙으로, 각 분야별 사업 상황을 고려했다"며 "직책 중심 인사제도에 따라 개인 리더십과 역량을 종합적으로 분석,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인재 발탁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기존 임원 중 전무급으로 승진하는 임원은 4명이고, 신규 선임 임원은 9명이다. 발령은 내년 1월 1일자다.이하 명단.GC승진김연근 경영관리실장김중수 경영지원실장GC녹십자승진김성화 오창공장장장도순 S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