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장기요양기관 50개소에 대한 장기요양급여비용 자율점검 시범사업이 실시된다.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9월부터 11월까지 장기요양급여비용 청구 적정성을 미리 점검하고, 자율 시정기회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급여비용 자율점검 시범사업을 실시한다.자율점검 시범사업은 2021년 처음 시작됐으며, 적정청구관리시스템 분석정보를 활용해 점검항목과 대상기관을 선정, 운영하고 있다.올해는 장기요양기관에서 입소자 건강수준 유지·개선을 위해 제공하는 △수급자 상태별 맞춤형 프로그램(실버체조, 웃음치료 등) 급여비용 △인력 추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치매수급자 맞춤형 케어를 위한 치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총 7차수에 걸쳐 '2021년도 치매전문교육'을 실시한다.교육대상은 방문요양기관, 주야간보호기관 및 치매전담형 기관에 소속된 요양보호사 및 프로그램관리자 직종의 종사자다.교육대상 선정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월마다(3~9월) 공고를 통한 인터넷 신청방식으로 교육대상을 모집하게 되며, 연간 교육인원은 전년대비 약 5.1배 확대한 7만 2000명이 목표다.치매전문교육을 수료하면 치매전문 요양보호사 또는 프로그램관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장기요양 수급자의 노인성질환 예방 및 유지·향상을 위한 인지훈련 교구 3종 셋트(화투퍼즐, 칠교, 젠가) 900개를 제작해 강원도 소재 65개 주·야간보호기관에 제공한다고 밝혔다.인지훈련교구 활동은 문제 해결력, 집중력, 공간지각력, 상호작용 능력을 유지·향상할 수 있어 치매예방에 효과가 있다.특히 어르신들이 손가락을 움직이며 동시에 두뇌를 쓰기 때문에 중풍으로 손가락을 움직이기 힘든 경우에도 기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지원 품목은 어르신들에게 친화력을 주는 화투 그림의 퍼즐 맞추기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어르신 돌봄을 위한 '주야간보호기관 내 단기보호'가 노인의 삶의 질 향상, 높은 만족도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지만 시범사업을 운영한 시설장의 운영 만족도는 비교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단기보호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난 2019년 9월부터 12월까지 '주야간보호기관 내 단기보호 1차 시범사업'을 진행했다.이는 긴급한 사정으로 홀로 남겨져야 하는 장기요양 어르신을 인근 주야간보호기관에서 일정기간 돌보는 단기보호 사업이다.대상은 장기요양 1~5등급을 받고 재가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이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치매 환자 개인의 특성을 효율적으로 파악하고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장기요양 등급 이외의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 송미경 부연구위원은 건보공단 'ISSUE&VIEW' 최신호를 통해 장기요양 치매 환자의 특성을 분석했다.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인구 고령화에 따라 치매 유병률은 2018년 10.15%에서 오는 2050년 16.09%로 약 1.59배 증가하고, 관리비용도 2018년 15조 7000억원에서 2050년 87조 2000억원으로 약 71조원 늘어날 전망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치매환자 가족의 상담수가가 도입된다.상담프로그램 운영모델을 내년에 개발한 후 2022년까지 수가(안)을 마련, 2023년 이후 도입을 목표로 한다.이 외에도 치매의 예방, 검진, 관리, 돌봄 등 다방면에서 큰 변화가 예고된 상태다.이는 보건복지부가 최근 국가치매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한 '제4차 치매관리종합계획(2021~2025년)'을 통해 드러났다.이 종합계획은 '치매관리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으로, 정부의 포괄적인 치매 관리 방향을 정립하는 역할을 한다.정부는 지난 세 번의 치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코로나19(COVID-19) 극복을 위한 지원을 다방면으로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특히, 코로나19에 취약할 수 있는 저소득층 등을 위한 지원이기 때문에 더욱 눈에 띄는 상황.우선, 건보공단은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을 차단하고 마스크 수급 안정화를 위해 17일부터 장기요양기관에 공적 보건용 마스크를 공급하고 있다.건보공단의 이번 마스크 공급은 장기요양기관과 종사자들의 직접 구매의 어려움을 덜어 주고 마스크 수급을 원활하게 해 시설 내 감염확산을 사전에 방지하고 수급자 및 종사자의 안전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치매환자 주야간 돌봄기능을 강화하고, 국가치매연구를 착수한다.보건복지부는 29일 2019년도 제2차 국가치매관리위원회를 열고, 치매 국가책임제 내실화 방안과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 추진상황을 심의했다.2017년 9월부터 출발한 치매국가책임제를 통해 정부는 지난 2년 동안 치매에 대한 맞춤형 사례관리, 의료지원, 장기요양서비스 확대 등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는 과제들을 추진해 왔다.이번 위원회에서는 그동안 마련된 국가차원의 치매관리체계 안에서 치매환자 가정을 위해 돌봄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기요양 종사자들에 대한 치매전문교육을 실시한다. 건보공단은 오는 28일부터 종전 방문요양기관과 치매 5등급 서비스 제공 주야간보호기관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한다.5월부터는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으로 지정된 기관 소속 시설장, 프로그램 관리자 및 요양보호사 등을 대상으로 전국 179개 교육장에서 연중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치매 어르신의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문제행동을 개선하며, 신체적 기능 저하를 방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수급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치매관리위원회(위원장 복지부차관)가 12일 국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보다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치매예방수칙 3·3·3'과 '치매예방운동법'을 발표했다.새로운 '치매예방수칙 3·3·3'은 치매예방을 위해 필요한 실천방법을 의학적 근거에 기반하여 3권(勸 즐길 것)·3금(禁 참을 것)·3행(行 챙길 것)으로 구성됐다.3권은 일주일에 3번이상 걷기, 부지런히 읽고 쓰기, 생선과 채소 골고루 먹기 3금은 술은 적게 마시기, 담배는 피지 말기, 머리다치지 않도록 조심하기 3행은 정기적으로 건강검진 받기, 가족 친구들과 자주
오는 7월 1일부터‘치매특별등급’이 신설 운영된다.보건복지부는 2일 장기요양위원회(위원장 보건복지부 차관)를 열어, 등급체계 개편에 따른 2014년도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가인상(안) 및 2015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을 확정했다.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는 2008년 시행 이후, 고령화에 따른 치매환자 급증, 요양서비스 질 향상 요구 등 정책 환경 변화에 따라 제도의 지속가능성 및 안정적 운영을 위해 장기요양 등급체계를 개편하고, 그에 따라 장기요양서비스 수가(급여비용)를 신설․조정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노인장기요양 등급에 ‘치매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