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악성 흑색종 1차 치료에 실패했을 때 레고라페닙 투여 시 환자 10명 중 7명이 호전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김규현·정민규·신상준 교수 연구팀은 수수로 치료하지 못한 c-KIT 돌연변이 흑색종 환자에게 레고라페닙(상품명 스티바가) 약제를 투약했을 때 호전을 보인 환자 비율이 73.9%였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유럽암학회지(European Journal of Cancer, IF 8.4) 최신 호에 게재됐다.연구팀은 2014년부터 약 8년간 연세암병원을 비롯한 국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신약 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대표 윤정혁)는 대웅바이오와 고형암 치료제 ‘PHI-501’의 임상 시험용 원료 개발 및 위탁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파로스아이바이오는 이 계약을 토대로 본격적으로 고형암 치료제 후보 물질 PHI-501의 임상 시험 진입을 위한 절차를 밟는다.대웅바이오의 생산 역량과 기술력을 활용해 신약 합성 공정의 최적화, 임상시험계획(IND)에 필요한 의약품 제조 시설(GMP) 생산과 제조 및 품질 관리 문서(CMC) 작성을 완료할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한미약품은 최근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1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ASCO 2021)에서 항암신약 주요 임상 연구결과를 구연 및 포스터로 대거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발표에는 항암신약의 상용화 개발을 진행 중인 파트너사 스펙트럼, 제넨텍, 아네텍스 등이 참여했으며 포지오티닙, 벨바라페닙, 오라독셀 등의 임상 결과를 대상으로 했다. 스펙트럼, 뇌전이서 포지오티닙 유효성 결과 포스터 발표우선, 스펙트럼은 EGFR 또는 HER2 Exon20 돌연변이를 가진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에서 포지오티
[메디칼업저버 양민후 기자] 한미약품이 개발해 제넨텍에 기술 수출한 신약 후보물질 '벨바라페닙(belvarafenib)'이 흑색종과 대장암 등의 치료에 가능성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김태원 교수팀은 종양 발현 유전자인 RAS와 RAF 변이가 발생한 암 환자 135명에게 벨바라페닙을 투여한 임상1상 결과, 악성 흑색종과 대장암 환자에서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고 최근 밝혔다.특히 RAS 변이의 일종인 N-RAS 돌연변이가 있는 악성 흑색종의 경우 약 20~40% 환자에서 암이 줄어들었으며, RAF 변이의 일종인 B
연세대학교의료원이 2021년 3월 1일자로 아래와 같이 인사를 단행했다.-의료원△원목실장 겸 교목실장 김동환 △연세암병원 병원장 금기창 △용인세브란스병원 병원장 최동훈 △의과학연구처 연구진흥5부처장 김은경-의과대학△약리학교실 주임교수 이민구 △의학공학교실 주임교수 성학준 △피부과학교실 주임교수 이주희 △흉부외과학교실 주임교수 김대준 △정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 이진우 △성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 이원재 △산부인과학교실 주임교수 김성훈 △이비인후과학교실 주임교수 김창훈 △방사선종양학교실 주임교수 이익재 △진단검사의학교실 주임교수 용동은 △응
의료원(행정본부)△감사실장 신지철 △기획조정실 실장 이강영 △ 기획조정1부실장 정영수 △ 기획조정2부실장 이은 △의료정보실장 임준석 △정보서비스센터 소장 금웅섭 △정보보안센터 소장 신상준 △정보전략센터 소장 김성원 △사무처장 안상훈 △의과학연구처 처장 최재영 △ 연구지원부처장 윤상선 △ 연구진흥1부처장 정영철 △ 연구진흥2부처장 이익재 △ 연구진흥3부처장 문석준 △ 연구진흥4부처장 추상희 △대외협력처장 구성욱 △미디어홍보센터 소장 김진아 △ 부소장 이동원△발전기금사무국 국장 한웅규 △발전기금부국장 김광준 △ 발전기금강남부국장 이정일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세브란스 안과병원이 지난 9일부터 안종양 환자를 위한 다학제 진료를 본격 시작해 행보가 주목된다.세브란스 안과병원의 다학제 진료는 △망막모세포종 △포도막흑색종 △안구내림프종 등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눈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특히, 눈으로 전이된 전신의 각종 암 및 안종양으로 인해 심한 합병증을 앓고 있는 환자까지 돌본다.최근 열린 다학제 진료에서는 총 3명의 환자가 세브란스 안과병원을 찾았는데, 비전형적인 망막모세포종을 앓고 있는 환자들과 눈까지 전이된 전이성 피부 흑생종 환자가 포
[메디칼업저버 최상관 기자]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대장암 치료 선도물질이 이스라엘 기업에 기술이전 되면서 세계 시장 진출 가능성을 열었다.연세의대 신상준 교수(연세암병원 종양내과)와 한국화학연구원 이혁 의약바이오본부장 연구팀은 이스라엘 퓨처엑스(FutuRx)사와 대장암 표적치료 선도물질(TNIK 저해 IC50 3 nM, TNIK 저해제)에 대해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최근 아바스틴(Avastin), 에비비툭스(Erbitux) 등이 특허만료가 되면서 다국적 제약회사들이 새로운 대장암 치료제 발굴에 노력 중이다. 하지
연세대학교 의료원이 9월 1일자로 인사를 시행한다. ◆연세대학교 의료원⧍원목실장 겸 교목실장 정종훈 ⧍감사실장 신지철 ⧍기획조정실장 한상원 ⧍기획조정실 기획1부실장 김용욱 ⧍기획조정실 기획2부실장 정영수 ⧍의료정보실장 장혁재 ⧍의료정보실 차세대정보화사업추진단장 김광준 ⧍의료정보실 데이터사이언스ICT센터 소장 김현창 ⧍사무처장 남궁기 ⧍의과학연구처장 박은철 ⧍의과학연구처 연구지원부처장 이 은
최근 간에 전이된 직장암 치료에서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 후 외과적 수술이 효과가 좋다는 국내 교수진의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향후 국소진행형 직장암 환자의 표준 치료가이드에까지 적용이 기대되는 상황.이번 연구결과는 유럽 방사선종양학회의 학회지인 'Radiotherapy and Oncology' 온라인판에 발표됐다. 일반적으로 국소적으로 진행된 직장암 환자의 15~20%만이 진단 당시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것으로 파악되는데, 이들에선 직장 종양의 크기를 최대한 줄여 수술이 가능하도록 항암 및 방사선치료를 고려한다.하지만 간에 전이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