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개특위, 지난 1일 전달체계·지역의료 전문위 제6차 회의
지역완결적 의료체계 확립방안 및 의료이용 합리화 방안 논의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정부가 지역완결적 의료체계 확립방안을 위한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는 지난 1일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전달체계·지역의료 전문위원회 제6차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완결적 의료체계 확립방안과 의료이용 합리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지역 거점병원-2차병원-일차의료기관 간 진료를 연계‧협력하는 지역완결적 의료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의료기관 간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을 위한 지역의료 혁신 시범사업의 추진방향을 검토했다.
다음으로 의료이용 합리화 방안 안건에서는 바람직한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해서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등 의료공급 측면과 의료 이용 차원에서의 개혁도 함께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환자들이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하는 데 필요한 제도적 보완방안 등을 논의했다.
의개특위 노연홍 위원장은 “지역의료 강화와 국민의 합리적인 의료이용을 지원하는 것 모두 바람직한 의료체계를 확립하는데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개혁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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